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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BEST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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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지기자료실 스크랩 서방산 위봉산 종남산
민들레 추천 0 조회 17 14.01.06 20:0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서방산(671.7m)과 종남산(610m)은 전북 완주군에 위치하며 줄기는 드넓은 김제 만경평야와 산간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면서도 숲이 울창하고 암벽과 암릉이 제법 발달돼 있다. 울창한 숲 속을 흘러내리는 봉서사 골짜기의 개울도 맑고 수려해 평야에 가까우면서도 깊은 산중의 맛이 느껴져 이 지역 산꾼들로부터 사랑받는 산이다.  특히 뛰어난 것은 조망이 좋다는 것. 평야와 산지의 경계에 있어 넓은 김제 만경들을 넘어 서해 바다를 볼 수 있고 북에서 동을 거쳐 남으로도 수많은 산들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송광사나 봉서사 등 유서깊은 사찰을 산행들머리로 하는 덕분에 산자락의 문화재를 감상하기도 좋다.

 
위봉산은 전북 완주군 소양면과 동상면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남동쪽 멀리 장수군 방면에서 진안 마이산을 거쳐 이어져 오는 금남호남정맥이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와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경계를 이루는 모래재 북동쪽 610m봉에 이르면 금남호남정맥은 두가닥으로 갈라선다. 610m봉에서 남으로 갈라져 나가는 능선은 내장산(763m)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이고, 610m봉에서 북으로 달아나는 능선은 운장산(1,126m) 방면으로 이어지는 금남정맥이다. 610m봉에서 운장산으로 향하는 금남정맥은 입봉(637m) - 보룡고개를 지나 675m봉에 이르기 직전, 북서쪽으로 따로 살림을 내겠다고 지능선이 또 갈라진다. 이 지능선은 율치에서 잠시 가라앉았다가 원등산(713m)을 들어올린 다음, 6km 거리인 대흥리에 이르러 위봉산을 빚어놓는다. 전주시에서 북동으로 약 70리 거리인 위봉산은 조선조 때 축조된 위봉산성으로 더욱 유명하다. 이 성은 조선조 숙종원년(1675) 유사시에 전주 경기전에 모셔져 있던 조선태조 영정과 조경묘의 시조 위패를 대피시킬 목적으로 쌓은 것이다

 

 

 

 

 

서방산 위봉산 종남산

 

 

 

일시 : 2011 . 2 . 19 (토)

날씨 : 안개 깨스 찬 개임( 영상 기온)

장소 : 전북 완주 서방산(612m) 위봉산(702m) 종남산(600)

산행 방법 : A 산악회 안내 산행

산행경로 : 위봉재서문지-되실봉-먹뺑이재-위봉산서리봉-오도치-서방산-남은재-종남산-송광사-주차장

 

산행시간 : 10시 38분 ~ 15시 22분 (4시간 44분)

위봉산성서문지 : 10시 38분 되실봉 : 11시 20분 먹뺑이재 : 11시 35분 위봉산서리봉 : 12시 6분 오도치 : 12시 50분 서방산 : 13시 33분

남은재 : 14시 11분 종남산 : 14시 20분 송광사 : 15시 10분 송광사주차장 : 15시 22분

 

산행후기 : 말미 첨부

참고 사항 : 오늘 산행 경로는 속칭 호남 알프스 초기 산행 구간임

 

 

 

 

추정 산행 경로도

 

 

추정 산행 지형도

 

 

 

♧ 참고 : 호남 알프스 경로 지형도 ♧

 

속칭 호남 알프스 경로도로 송광사에서 위봉재까지가 호남 알프스 초입 구간인 모양이다. 연석산 운장산도 포함되어 있다.아래 그림 2 장은 다른 분 블로그에서 받아 올린 것으로 일목 요연하게 잘 보인다.

 

 

호남 알프스 추정 지형도 모습으로 ... 내려 받아서 올려서 그런지 희미하게 보인다.

 

 

 

Ⅰ . 위봉재서문지 ~ 위봉산 서리봉(700봉) 구간 주변 정취

 


 07시 사당역을 출발하는데 날씨가 개였다. 은근히 기대가 된다. 양재역 복정역을 거쳐 정안 휴게소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데 날씨는 맑다. 계속 달려서 10시 38분에 도착한 위봉산성 서문지 모습이다. 아래 그림에서 왼편 산성을 따라서 산행을 시작한다.그런데 맑던 날씨가 연무와 깨스가 끼인 것 같이 보인다. 실망이다. (이그림은 A 산악회 허 고문님이 올리신 것 중에서 받아 내려서 올린 것입니다. 허 고문님 양해하여 주시기 바람니다.)

 

 

등산로 입구 맞은 편에 있는 위봉산성 서문지 성곽 모습이다.

 

 

 

등산로 입구 방향 성곽 모습으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위봉산성 서문지 핵심이 되는 성곽이다. 그리고 후사면 저 앞에는 앞으로 마지막에 올라야 할 종남산 능선이 근사하게 보인다.

 

 

 

서문지 왼편에 서있는 둘레 길 안내도 모습으로 보기가 좋다. 등산로 안내도라고 되어있지 않는 것이 이색적이다.

 

 

아래 그림 2 장은 흙 길을 잠시 올라가니 나타나는 오름 길 모습으로 소나무가 등산로 양편에 빽빽하게 들어 서 있다.

 

 

 

 

10시 52분에 도착한 태조암으로 내려가는 삼거리로 여기서 직진하여 올라간다.

 

 

올라가다가 왼편을 바라보니 나타나는 종남산 전경 모습이다.

 

 

10시 54분부터 왼편에 나오는 위봉산성 성곽으로 잔돌 무더기 쌓은 것 같이 보인다. 되실봉 정상에 올을 때까지 계속 왼편으로 나오고 이어진다. 위봉산성은 조선 후기 변란을 대비하여 주민들을 대피 시켜 보호할 목적으로 험준한 지형을 이용하여 숙종 원년(1675)~숙종 8(1682) 쌓은 포곡식 산성이다. 성벽 둘레는 8,539m, 성벽 높이는 1.8~2.6m 이고 관련 시설물로는 성문 4개소, 암문지 6개소, 장대 2개소, 포루지 13개소, 추정 건물지 15개소, 수구지 1개소가 확인되었다. 일부 성벽을 제외하고는 성벽 성문, 포루, 여장, 총안, 암문 등이 보존되어 있으며, 다른 산성과는 달리 군사적 목적뿐만이 아니라 유사시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모시기 위한 행궁을 내부에 두는 조선 후기 성곽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아마도 성곽 위에 있는 마을 보는 루가 아니가 한다 ?

 

 

이어지는 위봉산성 성곽으로... 비교적 보존이 나은 편에 속한다.

 

 

앞으로 올라야 할 되실봉 능선 모습으로 되실봉 정상에서 서리봉 방향으로 내려 가는 길은 경사가 져있다.

▼ 

 

 

 

 

되실봉 정상까지 작은 능봉을 두 개 지나는데 2 번째 능봉을 지나 잠시 올라가면서 왼편으로 보이는 귀뚤봉 전경이다.

 

 

성곽에 쌓여 있는 돌 무더기 모습으로 보기가 좋다. 혼자만 보기 좋은가 ?

 

 

 위봉산성 서문터부터 이어지는 능선 성곽 길을 따라 오르다가 11시 20분 되실봉 정상에 올랐다. 안부는 없고 이정표가 서있다. 사방이 잡목으로 가려서 별로 보이는 것이 없다. 돌 무더기 정상석 모습이다. 보이는 것은 동쪽으로는 여기에 올라온 길이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서방산 능선이 펼쳐지며 남쪽으로는 잡목과 연무가 끼어서 잘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북쪽으로는 서리산에서 오른편으로 뻗은 능선이 나무가지 사이로 간신히 보인다. 그리고 정상석 왼편에 서방산 오른편에는 오도치 그림 오른편에는 서방산 줄기가 보인다.  

 

 

서리봉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은 조금 경사가 져있고 응달이라 눈이 녹지 않아서 미끄럽다. 또한 둘레길 반환점 방향 표시판 바로 위 봉우리가 서리산이다.

 

 

 되실봉에서 눈 능선 길을 지나 경사지고 미끄러운 눈 내리 길을 내려가 먹뺑이재에 도착하기 바로전 먹뺑이재 모습(왼편 능선 상에 푹 들어간 부분)이다. 왼편 중앙 조림지 위 완만한 봉우리가 둘레길 반환점이고 거기서 왼편으로 2 전째 봉우리가 서리봉(700m)이다. 그리고 거기서 왼편으로 완만한 능선을 지나 2 번째 봉우리가 실질적이 정상 노릇을 하고 있는 암봉이다.     

 

 

왼편 중앙부 후사면에 대부산이 보인다.

 

 

아래 그림 왼편 아래 낮은 부분이 11시 35분에 도착한 먹뺑이재 모습이다. 그림 중앙부는 줄지어진 부분은 간벌 후에 식재한 부분 것인가 ?

 

 

 

 아래 그림 오른편 앞 능선은 지나온 되실봉 능선이고 되실봉에서 왼편으로 뻗은 능선이 위봉산 장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그 뒤 왼편 맨 끝 후사면에 희미하게 보이는 능선이 연석산과 운장산 이다. 

 

 

 

11시 51분에 도착한 둘레 길 반환점 능봉으로 왼편으로는 사방 땜을 거쳐 오성 저수지로 방향으로 내려간다.

 

 

 

 

호남 알프스가 멋지게 보인다. 그림 중앙 후사면 맨 끝이 운장산 그 앞 오른편이 연석산이고 오른편 앞 능선이 종남산 능선이며 중앙 앞 능선이 귀뚤봉 능선이다.

 

 

위봉산 서리봉을 오르기 바로 직전에 본 모습이다.

 

 

 12시 6분에 도착한 위봉산 서리봉 정상으로 이 곳 이정표 상에는 서래봉으로 되어있다. 안부는 좁고 이정표 두 개가 서있을 뿐 정상석이나 표지물은 없다. 지도에는 해발 702m 여기서에는 700m라고 되어 있어서 조금은 ... 인증 사진을 찍고 서방산 안수산 방향으로 능선을 따라서 내려간다.

  

 

 

Ⅱ . 위봉산 서리봉(700봉) ~ 오도치 구간 주변 정취

 

아래 그림 나무 가지 사이로 보이는 왼편 봉우리가 실질적으로 위봉산 서리봉 정상 노릇을 하는 곳이다.

 

 

 

 서방산을향해서 능선 길을 가다가 왼편에 전망이 트이는 곳에서 담은 것으로 오른편에 보이는 두 번째 암봉이 실질적인 위봉산 서리봉 정상이다. 그 왼편 후사면에 이어지는 능선으로 첫 번째 능선이 서방산 이고 그 왼편 건너 뒤로 보이는 둥그런 봉우리가 종남산이다.

  

 

 

위 지점에서 담은 것으로 왼 앞에서 네 번째 능선(후사면 맨 끝에서 두 번째 능선)이 지나온 되실봉이고 그 앞이 둘레길 반환점 봉우리이며 그 앞 능선이 630봉이다. 바로 앞이 서리산 능선이다. 그리고 오른편 능선이 서방산 능선이다. 그 뒤로 희미한 능선이 종남산 능선이다.

  

 

 

종남산 방향을 크게 본 것으로 오른편 중앙 아래 희끗하게 보이는 점이 오성 저수지이다.

 

 

서방산 방향을 크게 해서 본 것으로 오른편 위봉산 서리봉 정상에 회원님과 석탑이다 보인다. 

 

 

서방산 방햐으로 가면서 12시 14분 675봉 정상에 도착하여 주변 정황을 담은 것이다.

 

 

 

675봉에서 조금 더 가면 나오는 능선으로 저 앞에 왼편이 트이는 전망 지점이 있다. 아래 그림 3 장은 거기에 서 담은 것이다.

 

 

 실질적인 위봉산 서리봉 정상 노릇을 하고 있는 암봉 모습으로 봉우리 위 왼편에 등산객이 그 오른편에 석탑이 보인다. 암봉 왼편에 서방산과 그 능선이 오른편에는 흰 부분이  양화 저수지이고 그 오른편 능선이 대항산이다.

 

 

 

위 양화 저수지와 대항산을 크게 본 것으로 ... 그 오른편 나무 가지에 가린 뾰죽한 봉우리가 안수산이다.

 

 

위봉산 서리봉 정상에 등산객이 사진을 짹고 있다.

 

 

암릉을 통하여 12시 20분에 도착한 서리봉 정상 모습으로 회원님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가다리고 있다. 안부는 암반으로 상당히 좁다. 정상석으로 돌탑이 서있다. 전망

사방이 시원하게 트였으나 깨스인지 안개가 끼어서 멀리까지 보이지는 않는다.

 

 

아래 그림 두 장은 돌 탑 정상석을 두 번 방향을 달리하여 담은 것이다. 바로 아래 그림 왼편에서 오른편으로 700봉 능선 그 다음이 둘레길 반환점 봉우리 그 다음이 되실봉 그 다음 뒤가 귀뚤봉이다. 그리고 되실봉 능선에서 왼편으로 이어진 능선 상 봉우리는 계봉산이다.

   

 

 

 

 

서리봉 정상에서 바라본 동쪽 방향 전망으로 왼편은 위봉산 서리봉( 700m) 오른편 봉우리는 630봉이다.

 

 

서리봉 정상에서 바라본 서쪽 방향 풍광으로 오른편은 이 곳에서 이어지는 능선 봉우리이고  그 뒤 왼편으로 봉우리가 서방산이며 그 왼편은 565봉이다.

 

 

서리봉 정상에서 바라본 남쪽  방향 경관으로 왼편은 맨 후사면이 귀뚤봉 그 앞이 되실봉과 먹뺑이재가 보이고 오른편은  앞 서방산 능선과 그 뒤 종남산과 그 능선이 나타난다. 그리고 오른편 계곡에 오성제가 보인다.

 

 

 

서리봉 정상에서 바라본 북쪽 방향 경치로 중앙 왼편 삼각형 봉우리가 안수산이다. 

 

 

 

 

위봉산 정상 암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위봉산 700봉과 그 능선 모습이다.

 

 

왼편은 안수산과 오른편 앞은 두 번째 능선은 대항산이다. 뒤로 이어지는 사진 5 장은서리봉 암봉 전위 전망 지점에서 다 설명을 했슴으로 여기서 생략한다.  

 

 

 

 

 

 

 

 

 

 

위 서리봉 정상 암봉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 할 능선 봉우리 모습이다.

 

 

 

 

뒤 돌아 본 서리봉 정상 암봉 모습으로 회원님들이 여럿 계시다.

 

 

호남 알프스 초입 구간을 다 담은 모습으로 왼편부터 종남산 565봉 서방산 500 봉 능선이 길게 보인다. 그리고 그 뒤로 양화 저수지가 보인다.

 

 

 

 

 

 

서리봉 정상에서 급경사 내리 눈 능선 길을 내려와 12시 50분에 도착한 오도치 주변 정황이다. 커다란 등산 안내도와 이정표가 서있다. 안부가 조금 있는 편이다.

 

 

 

위 지점에 있는 안내판으로 ... 오덕사 사방 땜 서리봉 서방산으로 가는 사거리이다.

 

 

Ⅲ . 오도치 ~ 종남산 정상 구간 주변 정취

 

 

오도치에서 서방산 방향으로 올라가는 오름 길 모습이다.

 

 

13시 2 분에 도착한 515봉 정상부 모습이다. 회원님들이 산상 카페를 차렸다. 막걸리을 주셔서 얻어 마시고  양해를 구한 다음 그냥 통과한다.

  

 

 

정상에 오르니 돌 탑 두 개가 서방산 방향으로 서있고 조그마한 안부가 있다.  

 

 

먼저 올라오셔서 여유있는 회원님들이 산상 카페를 차려서 쉬고 계시다.

 

 

515봉에서 바라본 앞으로 올라야 할 능선 모습으로 저 앞 둥근 봉우리가 서방산이다.

 

 

 

 

위 바위를 내려 오니 아늑한 곳에서 회원님들이 쉬고 계시다.

 

 

능선을 내려 오면서 왼편 전망이 보이는 지점에서 바라본 지나온 서리봉 정상부와 그 능선 모습으로 웅장하게 보인다.

 

 

오도치에서 능선 상 크고 작은 봉우리을 6 개를 오르고 내려서 13시 33분에 도착한 서방산 정상부 모습이다. 회원님이 허리를 굽혀 올라가고 계시다.

 

 

서방산 정상 주변 정취로 안부는 넓으나 정상석은 보이지 않는다. 이정표와 정상목이 서있을 뿐이다. 사방이 다 트였으나 날씨가 흐릿하여 멀리까지 보이지 않는다. 조망이 동쪽으로는 서리봉 되실봉 위봉산성 남쪽으로는 청량산 단덕산 북쪽으로는 계봉산 서쪽으로는 전주 시가지 고덕산 모악산 서복쪽으로는 고창 봉동 봉실산 간중제 양마제 고산천 소양천 등과 넓은 들판이 보인다고 하나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가까운 곳도 잘 보이지 않는다.

 

 

서방산 정상에서 바라본 동쪽 바향 경치로 지나온 위봉산 서리봉 능선이 보인다.

 

 

서방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쪽 방향 조망으로 잡목이 가리고 흐려서 보이는 것이 없고 다만 수암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금 보인다.

 

 

서방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쪽 방향 전망으로 종남산 능선이 나타난다.

 

 

서방산 정상에서 바라본 북쪽 방향 조망으로 오도치에서 이리로 온 능선이 나탄난다. 오른편은 위봉산 서리봉이 보인다.

 

 

위 지점에서 보이는 종남산(둥그런 부분)으로 그 오른편 능선이 크게 보인다.

 

 

서방산 정상부에서 종남산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모습이다.

 

 

서방산 정상에서 능선 상 봉우리을 세개를 지나 14시 11분에 도착한 남은재 모습으로 왼편으로 봉서사가는데 그리로 가는 두 번째 길이다.

 

 

 

남은재에서 능선 봉우리 1 개를 지나 긴 오름 능선 길을 거쳐 14시 20분에 도착한 종남산 정상 주변 정취로 기대 했던 것보다 초라하게 보인다. 안부도 적고 이정표목과 정상목이 서있다. 아래 그림은 송광사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담은 정상부 모습이다.

 

 

 

Ⅳ . 종남산 정상 ~ 송광사 주차장 구간 주변 정취

 

종남산 정상부에 서있는 이정표와 정상목 모습이다.

 

 

위 종남산 정상에서 담은 동쪽 방햐의 귀뚤봉 모습이다.

 

 

위 정상에 담은 앞으로 가야 할 565봉 모습이다.

 

 

종남산 정상부에서 565봉 송광사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모습이다.

 

 

종남산 정상에서 작은 능선 봉우리 3 개를 지나 14시 34분에 도착한 565봉 정상 모습으로 산불 감시 카메라가 있고 사방이 막혀서 전망은 보이지 않는다.

 

 

 

 

565봉에서 송광사로 내려 가다는 암능 길에서 바라본 왼편 전망으로 왼편은 되실봉 모습이고 오른편은 귀뚤봉 모습이다.

 

 

위 전망 저점에서 조금 더 송광산 방향으로 내려가서 바라 본 앞 방향 경치로 소양면 일대가 펼쳐진다. 왼편산은 시앙산이며 저수지는 내주제이다.

 

 

 

 

 

앞 산은 귀뚤봉이고 오른편 앞은 소양면 일대이다.

▼ 

 

 

 

 

 

 

오른편 중앙 앞에 송광사가 보인다.

 

 

종남산에서 다 내려와 송광사 방향으로 내려가는 입구 모습이다. 역으로 호남 알프스가 시작되는 기점이다.

 

 

 

 

아래 그림 13 장은 송광사에서 담은 주변 정취와 전각 모습이다.

 

 

 완주 송광사는 유서 ?은 사찰로 도의선사가 절터를 찾다가 영천수를 발견하고 터를 잡았는데 그때가 신라 진평왕 5(583)이었다. 그후 경문왕 7(867)에 구산선문 중 도의국사의 가지산파 제3조인 보조국사 체징(804~880)에 의해서 중창되었다. 그 후 폐사가 되었다가 수백 년이 지난 조선 광해군 15(1622:임술)에 웅호, 숭명, 운정, 득신, 홍신 등 보조국사 제자들이 덕림스님을 중창주로 모시고 복원·중창하게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문화재로는 보물인 대웅전 종루 천왕전소조사천왕상 등과 시도유형문화재로 일주문 사적비 동종 지장전 나한전 금강문 송광사벽암당부도 등이 있다. 그리고 뒤 산이 종남산이다. 

 

 

 

 

 

 

바로 아래 일주문과 아래 아래 금강문은 전북 유형문화재이다.

 

 

 

 

 

 

바로 아래 종루와 아래 아래 대웅전은 국가 보물이다.

 

 

 

 

 

 

전북 유형 문화재로 그 배후에는 귀뚤봉과 종남산이 보인다.

 

 

 

 

 

 

 

 

 

 

 

 

 

 

 송광사 정취와 전각을 편안한 마음으로 두루 구경을 하고 나와 조금 걸어서 주차장에 오니 15시 22분이다. 버스로 다가 가니 회장님이 빨리 왔다고 하신다. 버스 왼편 옆에 있는 공터를 바라보니 벌써 오셔서 식사를 하시는 회원님이 열 분은 넘는다. 지지난 산행 때 꼴찌로 두번째 내려와서 농담으로 하시는 말씀이다. 벌써 내려오신 선두 대장님 두분은 식사를 다 하시고 여유를 즐기신다. 배낭을 차에 내려 놓고 총무님한테 밥과 꽁치 조림을 받아서 먹으면 막걸리 한 잔을 마시니 기분이 좋다. 막걸리을 딱 한잔만 하고 하산 식사를 마친다. 식사 후에 회원님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회원님들이 다 내려오셔서 식사를 마친 후인 16시 25분 송광사 주차장을 떠나서 17시 26분 이인 휴게소에 들렸다가 19시 47분 사당역에 도착했다. 오늘 산행을 끝 내는 시점이다. 날씨는 개였으나 전망이 좋지 않아서 산행에 큰 점수를 줄 수는 없다. 어째튼 오늘 산행을 준비하신 조회장님 총무님 이모님 그리고 산행 대장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행 후기 :

 

 06 45분 사당역 공영 주차장에서 A 산악회 버스를 타는데 날씨를 보니 개였다. 회장님 총무님 산행 대장님들과 인사 후에 자리를 잡는다. 오늘은 뒤에서 세 번째 줄이다. 07시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양재역 복정역을 거쳐 08 50분 정안 휴게소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데 날씨가 맑다. 졸면서 계속 내려가 10 38분 오늘의 산행 기점인 위봉재 위봉산성 서문지에 닿았다. 산행은 속칭 호남 알프스 초반 코스를 역으로 타는 것이다. 호남 알프스는 송광사-종남산-서방산-오도치-서리봉-되실봉-위봉재(여기까지가 오늘 타야 하는 역 경로이다.)-원등산-밤티재-막은대미재-황조치-연석산-늦은목-서봉-운장산-동봉-깔끄미재-복두봉-구봉산-양명마을 구간이다.

 

 날씨는 개였지만 안개와 깨스가 끼어서 멀리까지 잘 보이지 않는다. 실망감이 든다. 주변 경관을 살펴보니 앞으로는 안골 산장 등 간판이 보이고 앞 오른편으로는 민가가 보이고 오른편으로는 낮으막한 산성이 조금 보이다. 왼편으로는 돌로 쌓은 석축이 보이는데 그리 높지 않다. 위봉산성인 모양이다. 길가 오른편에는 국가사적 제471호 위봉산성 방향 표시가 왼편으로 되어 있는 도로 표지판이 서있다. 위봉산성은 조선 후기 변란을 대비하여 주민들을 대피 시켜 보호할 목적으로 험준한 지형을 이용하여 숙종 원년(1675)~숙종 8(1682) 쌓은 포곡식 산성이다. 성벽 둘레는 8,539m, 성벽 높이는 1.8~2.6m 이고 관련 시설물로는 성문 4개소, 암문지 6개소, 장대 2개소, 포루지 13개소, 추정 건물지 15개소, 수구지 1개소가 확인되었다. 일부 성벽을 제외하고는 성벽 성문, 포루, 여장, 총안, 암문 등이 보존되어 있으며, 다른 산성과는 달리 군사적 목적뿐만이 아니라 유사시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모시기 위한 행궁을 내부에 두는 조선 후기 성곽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오늘 산행은 왼편 석축에서 시작된다. 간단한 준비를 마치고 왼편에 있는 긴 석축을 따라서 간다. 벌써 회원님을이 거의 다 출발하셨다.

 

 조금 더 가니 왼편에 성문 같은 문루가 있는데 상당히 얕고 규모가 적다. 그 위봉산성 표지석이 서있고 그 오른편으로 비석이 여러 개가 있는데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 그 앞에는 둘레길 안내도가 서있다. 이색적이다. 코스는 3가지로 나와 있다. 안내도를 사진에 담고 흙 길을 따라서 회원님들 뒤를 쫓아간다. 질척이는 흙 길을 따라서 오른다. 잠시 후에 등산로 양편에 가느다란 소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곳을 지나서 오른편으로 접어들어 서서히 조금 경사진 소나무 오름 흙 길을 간다. 선두 대장님과 회원님들이 거의 다 올라가셨다. 꼴찌로 두 번째이다. 조금 더 오르니 완만한 오름 길이 나오고 거기서 왼편으로 틀어서 계속 올라가 오른편에 있는 전신주를 지난다. 곧 이어서 완만한 오름 길을 지나 왼편에 있는 전신주를 통과한다. 천천히 앞으로 오르니 10 52분 고개 마루 삼거리에 닿았다. 왼편으로 나아있는 큰 길은 태조암으로 가고 앞 직진은 돌 계단 길로 되실봉 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앞으로 가서 조금 더 오르니 왼편에 왼편에 전망이 보이는데 마지막으로 가야 할 종남산으로 제법 근사하게 보인다. 조금 가다 앞을 보니 잔돌 석성 길이 이어진다. 왼편으로 가서 살펴보니 높이 1~2m 가량 되는 성곽 길이다. 이제부터는 계속 성곽을 따라서 가는 모양이다. 석성 길에는 구부러지고 가느다란 잡목이 많이 서있다. 저 앞을 보니 잔돌 석성 길이지만 그래도 성곽 같은 길이 계속 이어진다. 물론 좌우에 가느다란 잡목이 서있다.

 

 조금 더 오르니 산죽이 무성하다. 계속 이어지는 낮은 성곽 길을 가는데 호젓한 기분이 저절로 든다. 한참 가니 왼편에 산죽 숲이 나오고 성곽 길에는 조금 큰 돌로 둥그렇고 넓게 원형 모양으로 쌓은 공터가 나온다. 거기에는 회원님 한 분이 배낭을 정리 하고 계시다. 위봉산성 서문지에서 처음으로 오른 첫 번째 능선 봉우리다. 앞을 보니 올라야 할 되실봉이 나뭇가지 사이로 모양을 들어낸다. 내려가다가 또 앞을 보니 오른편에 위봉산 장대봉이 왼편으로는 위봉산 서리봉이 나뭇가지 사이로 형체가 나타난다. 계속 이어지는 성곽 길을 따라서 가되 앞에 보이는 되실봉을 길잡이 동무 삼는다. 성곽 길을 한참 내려가는데 왼편에 되실봉과 장대봉에서 이어지는 삼거리 지점 봉우리가 보인다. 계속 되는 눈 덥힌 성곽 길을 내려가 완만한 능선 길을 가는데 왼편에 성밖으로 드나드는 좁은 개구멍 같은 시구지가 보인다. 이제부터는 완만한 성곽 길이 이어진다. 앞에는 회원님 세 분이 올라 가고 계시다. 왼편에 성곽을 끼고 계속 올라서 11 7분 왼편에 조그마한 돌이 막혀있는 곳에 닿았다. 앞으로 가는데 왼편 성곽이 길 땅바닥에서 50cm 가량 높게 쌓여있는 부분이 계속 나온다. 길은 여전히 완만한 오름 경사길이 이어진다. 11 11분 드디어 위봉산 장대봉으로 이어지는 삼거리인 봉우리에 왔다. 두 번째 봉우리다. 주변에는 산죽이 무성하고 키가 크고 가느다란 잡목이 서있다.

 

 왼편 성곽을 따라서 서서히 오르니 세 번째 능선 봉우리가 나온다. 완만한 내리 길을 지나 완만한 오름 경사 길을 계속 오른다. 왼편으로 위봉산 서리봉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왼편 성곽은 여전히 낮게 쌓아 올린 석축 부분이 이어진다. 가다가 왼편을 보니 귀뚤봉이 크게 나타난다. 조금 올라 가다 보니 왼편 석성에 작은 돌로 예쁘게 쌓아 올린 돌 탑 서너 개가 나란히 서있다. 계속 이어지는 완만한 성곽 길과 능선 오름 길을 계속 올라서 11 18분 해발 609m 되실봉 정상에 올랐다. 안부는 없다. 먼저 올라오신 회원님들이 사진을 찍고 계시다. 돌 무더기 위에 자연석을 언저 놓았는데 거기에 되실봉이라고 쓰여있다. 그 옆에 이정표가 서있다. 전망은 나뭇가지에 가려서 잘 보이는 것이 없다. 다만 동쪽은 방금 이리로 올라온 길이 나오고 서쪽은 앞으로 가야 할 서방산이 나뭇가지 사이로 나타난다. 남쪽은 잡목 안개에 가려서 보이는 것이 없고 북쪽은 위봉산 서리봉에서 오른편으로 뻗은 능선만 보인다. 되실봉 정상탑 뒤로는 서방산 오도치 서리봉이 나뭇가지 사이로 왼편에서 오른편으로 보인다. 인증 사진을 찍었다.

 

 눈이 덥혀있는 완만한 내리 능선 길을 내려간다. 조금 후에 완만한 눈 능선 길이 이어지고 잠시 후에 제법 경사진 내리 능선 눈길이 나와서 엉금 엉금 게 걸음으로 주변 나무를 잡고 간신히 내려간다. 상당히 길게 이어진다. 조금 더 내려가니 앞 잡목 나뭇가지 사이로 왼편으로부터 오른편으로 서리봉 정상 암봉 위봉산 서리봉(700m) 둘레길 반환지점 봉우리가 눈에 들어온다. 완만한 눈 내리 능선 길을 계속 내려가 오른편에 둘이 조금 있는 지점을 지나고 가다가 보니 완만한 능선 길이 나온다. 오른편으로 보이는 산은 전체가 벌목이 되었는지 훤하게 보이고 검은 줄이 길게 이어지고 나란히 보인다. 아마도 나무를 심은 모양이다. 저 앞에 먹뺑이재가 보이고 그 뒤로 서리봉 정상 위봉산 서리봉(700m) 둘레길 반환점 봉우리 등이 바로 보인다. 조금 더 내려가 11 35분 먹뺑이재에 왔다. 별난 것은 없고 다만 오른편으로 멀리까지 전망이 잘 보이는데 위봉산 장대봉 대부산 연석산 그 뒤로 운장산 등 호남 알프스가 잘 보인다. 그리고 바로 앞에는 이 곳 고개로 올라오는 길이 근사하게 보인다. 왼편은 잡목과 소나무가 빽빽하게 들어 서 있어서 넘가는 길이 분간 되지 않는다. 앞 방향으로는 앞에서 본 봉우리가 더 잘 보일 뿐이다. 왼편에 소나무 숲을 끼고 경사진 오름 길을 천천히 오른다.

 

 뒤를 돌아보니 위봉산 장대봉 되실봉 먹뺑이재가 한 눈에 들어온다. 계속 올라서 먹뺑이재로부터 첫 번째 봉우리에 올랐다. 돌 무더기가 있다. 완만한 잡목 능선 길을 지나 잠시 오르니 11 52분 둘레 길 반환 지점 이정표가 서있는 봉우리에 왔다. 두 번째 봉우리다. 여기서 왼편은 사방땜 방향으로 내려가는 것 같다. 서리봉이 0.88km 남은 지점이다. 나뭇가지 사이로 위봉산 서리봉(700m)이 보인다. 완만한 눈 내리 능선 길을 지나 눈 쌓인 능봉에 올랐다가 미끄러운 눈 내리 능선 길을 내려가 삼거리 같이 보이는 능선 작은 안부에 닿았다. 곧 이어지는 평평한 능선 길과 완만한 능선 내리 눈 길을 지나 잡목이 양쪽에 우거진 조금 경사진 오름 길을 힘 들려 오른다. 왼편 잡목이 우거진 곳에서 오른편으로 돌아서 계속 올라간다. 왼편에 작은 바위 돌이 있는 곳을 지나 오르니 저 앞에 봉우리가 보인다. 왼편 나뭇가지 사이로 서리산 정상 암봉이 보인다. 위봉산 서리봉(700m) 바로 밑 왼편으로는 호남 알프스가 잘 보인다. 특히 멀리 보이는 연석산 운장산이 멋지게 나타난다.

 

 계속 올라서 바위 돌 길을 지나니 저 앞에 잡목이 우거진 봉우리가 보인다. 앞에는 회원님 한  분이 올라가신다. 올라서 잠시 후인 12 6분 해발 700m 위봉산 서리봉 정상에 왔다. 위봉산 중에서 여기가 가장 높은 곳이란다. 안부는 좁고 정상석은 없으며 이정표만 두 개가 서있다. 오른편은 고산 휴양림 왼편은 연수산 오도치 서방산 방향이다. 여기도 삼거리다. 같이 올라오신 회원님과 인증사진을 담았다. 전망이 전형 보이지 않는다. 왼편으로 접어들어서 내려가는데 저 앞에 능선 봉우리 두 개가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왼편으로는 565봉 서방산 종남산 등이 나타난다. 조금 더 가니 왼편에 귀뚤봉 되실봉이 오른편에 종남산 서방산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어지는 능선 길을 가는데 저 앞에 등산객이 서너 분이 가신다. 잠시 내려가는데 오른편 바로 앞에는 큰 봉우리 두 개가 왼편에는 서방산 565봉 중남산 등이 잘 보인다. 눈 능선 길을 지나고 내려가 12 14분 해발 675m 안부에 왔다. 여기는 삼거리로 오른편으로 안수가 안수산으로 가는 곳이다. 서방산 방향으로 계속 간다. 조그마한 봉우리에 오르니 정상에는 누운 소나무가 근사하다. 앞에는 실질적인 위봉산 서리봉 정상 노릇을 하는 암봉이 보이는데 그 정상에는 등산객 서너 분과 돌 탑이 있다.

 

 암봉 왼편으로는 서방산 능선이 오른편으로는 양화저수지가 보인다. 여기 봉우리 전망도 좋은 편이다. 오른편에는 왼편에서 오른편으로 종남산 서방산 능선 오성제 양화 저수지 대항산이 왼편으로는 위봉산 장대봉 되실봉 635봉이 한 눈에 들어온다. 봉우리 경사길을 조심조심 내려가 암봉인 서리봉 정상을 좌로 돌아서 암반 오름 길을 거치고 잠시 오르니 드디어 실질적인 서리봉 정상인 암봉에 올랐다. 이 때가 12 20분이다. 안부는 암반이라 상당히 좁고 정상석도 보이지 않는다. 다만 돌 탑형 정상 탑이 서있다. 회원님들이 먼저 오셔서 사진을 찍고 계시다. 물론 인증사진을 담았다. 사방이 트여서 전망은 잘 보일 것 같으나 날씨 흐렸는지 안개가 끼었는지 바로 앞 만 간신히 보일 정도이다. 상당히 안타깝다. 동쪽 방향으로는 지나온 위봉산 서리봉(700m) 635봉이 서쪽 방향으로는 앞으로 바로 올라야 할 능선 봉우리 그 너머로 왼편에는 서방산과 그 능선이 남쪽 방향으로는 왼편에 귀뚤봉 되실봉 오른편에 종남산 서방산 능선이 북쪽 방향으로는 계봉산 안수산 대항산 등이 눈에 들어온다. 특히 동북 쪽의 지나온 위봉산 서리봉(700m) 그 앞 봉우리 두 개가 근사하게 잘 보인다.

 

회원님들이 앉아서 카페를 차리려고 하신다. 양해를 구한 다음 그냥 오도치 방향 오른편이 희게 눈이 덥혀있는 봉우리로 내려간다. 거기에는 소나무가 서너 그릇 서있는데 보기가 좋다. 잠시 내려가 눈 길을 지나 봉우리에 오르니 근사하게 생긴 누운 소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그 뒤로 보이는 산 능선 실루엣이 상당하다. 앞으로 이어지는 능선 길로 오도치를 향해서 발길을 돌린다. 완만하게 경사진 능선 내리 길을 가다가 앞을 보니 왼편에서 오른편으로 종남산 565봉 서방산 510봉 오도치가 한 눈에 들어온다. 그 뒤로 양화 저수지 대항산 등도 보인다. 곧 이어서 능선 내리 길을 거치고 오른편으로 접어들어서 내려가는데 눈 내리 능선 길이 상당히 미끄러워서 아이젠을 차고도 내려가기가 상당히 어렵다. 조심조심 게 걸음으로 한참 내려간다. 잠시 후에 작은 능선 봉우리에 올라서 또 눈 능선 내리 길을 거친다. 특징 없는 눈 능선 내리 길을 주의해서 계속 내려가다. 12 51분 해발 393m 오도치에 닿았다. 안부에 등산객 서너 명이 쉬고 있다. 이정표와 등산로 안내도가 서있다. 사거리로 앞으로는 서방산 뒤로는 서리봉 오른편으로는 오덕사 왼편으로는 오성제 사방땜으로 가는 곳이다. 안내도 살펴 본 다음 서방산을 향해서 완만한 능선 오름 길을 재촉한다.

 

한참 오르니 눈 덥힌 잡목 능선 길이 이어진다. 앞에 등산객 두 명이 보인다. 계속해서 올라 앞에 보이는 봉우리를 오르고 보니 510봉이다. 돌탑 두 개가 보인다. 이때가 13 2분이다. 물론 전망은 보이지 않는다. 윤대장님과 회원 두어 분이 산상 카페를 차려놓고 계시다. 윤대장님이 주시는 서울 장수 막걸리 한 컵을 받아 마시고 양해를 구한 다음 돌 탑을 지나서 내려가다. 앞에는 가야 할 봉우리 두 개와 둥그런 서방산이 보인다. 능선 길을 가서 봉우리에 오르고 다시 내려가 작은 능선 봉우리 거쳐 또 능선 봉우리에 오르니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근사한 소나무가 보인다. 소나무 지나서 돌 길을 조금 내려가니 이어지는 바위 옆에 손대장님을 비롯한 여성 회원님들이 쉬고 계시다. 떡을 먹고 가라고 하시는데 정중히 거절하고 그냥 통과하여 내려간다. 왼편으로는 지나온 위봉산 서리봉(700m)과 그 능선이 멋지게 보인다.

 

다시 이어지는 평평한 능선 길을 지나 눈 오름 길을 거치고 눈 능선 길을 계속 오르니 능봉 허리 길이 나온다. 오른편에 나오는 돌 능선을 지나고 눈 능선 길을 계속 가서 리기다송이 빽빽한 능선 허리 길을 통과한다. 곧 바로 능선 봉우리를 통과하고 특징이 없는 능선 길을 가서 또 능선 봉우리를 거쳐 능선 길을 계속 간다. 이어서 낙엽이 깔린 오름 길을 오르고 곧 바로 눈 능선 길을 통과하여 눈 능선 오름 경사 길을 간다. 앞을 보니 조금 넓은 봉우리 같다. 오르고 보니 서방산이다. 이때가 13 33분이다. 정상은 넓은 헬기장이다. 정상목과 이정표만 외롭게 서있다. 회원님 서너 분이 쉬고 계시다. 여기서도 정상목에서 인증사진을 찍었다. 전망은 동쪽으로는 서리봉 되실봉 위봉산성이 서쪽으로는 전주시내 고덕산 모악산이 서북쪽으로는 봉실산 간증제 고산천 소양천 등과 들판이 남쪽으로는 청량산 대덕산 등이 북쪽으로는 계봉산 등이 보인다고 하나 실제로는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동쪽은 서리봉에서 지나온 능선만 서쪽은 여기서 수암봉 방향으로 뻗은 능선만 남쪽은 종남산 능선만 북쪽은 오도치에서 이리로 이어지는 능선 등만이 눈에 들어온다. 위치 틀려서 그런가?

 

종남산 방향으로 내려간다. 계속 이어지는 내리 능선 길을 지나 잡목이 잔뜩 들어선 능선 길을 통과하고 특징 없는 눈 능선 길 산죽 능선 길을 거쳐 오른편에 큰 돌이 있는 지점을 지난다. 곧 이어서 능선 길을 가다가 11 46분 봉서사 입구로 가는 삼거리에 왔다. 아무런 표시도 없다. 이어지는 능선 길을 가 능선 봉우리에 오르고 능선 길을 계속 재촉하여 산죽이 덥혀있는 곳을 통과한다. 계속 되는 능선 길을 지나 능선 봉우리에 올랐다가 한참 계속 가서 14 1분 남은재에 왔다. 봉서사 입구로 가는 두 번째 삼거리다. 왼편은 소나무 숲이고 오른편은 산죽 지대이다. 종남산 1.15km 남은 지점이다. 산죽 능선 길을 지나 능선 봉우리에 올랐다가 내려가 이어지는 산죽 능선 길을 한참 계속 간다. 눈 덥힌 능선 오름 길을 올라서 14 28분 종남산 0.15km 지점 삼거리에 왔다. 오른편은 주차장으로 내려가고 왼편으로는 종남산으로 올라간다. 주변에는 산죽이 깔려있다. 산죽 길을 계속 따라가니 안부가 상당히 좁고 이정표와 정상목이 서있는 종남산에 오른다. 해발 608m이다. 이때가 14 20분이다. 오른편 옆에는 등산객 서너 분이 앉아 계시다. 전망도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 인증사진은 생략했다. 전망은 보이는 것이 없고 다만 앞으로 가야 할 봉우리 두 개가 저 앞에 보일 뿐이다. 그 왼편 나뭇가지 사이로 귀뚤봉이 모양을 드러낸다. 여기서 왼편으로 돌아서 내려간다. 잡목이 우거지고 특징이 없는 능선 내리 길을 한참 내려가 눈 덮인 능선 길을 통과하여 작은 능선 봉우리에 왔다. 잠시 내려가 능선 길을 거치고 다시 눈 능선 길을 올라서 능선 봉우리에 왔는데 565봉 전위봉이다. 이어지는 내리 능선길을 내려가 잡목이 우거진 눈 능선 길을 통과하여 바위가 길가에 있는 곳을 지난다. 잠시 후에 눈 능선 길을 오르니 산불 감시초소가 있는 565봉에 올랐다. 이때가 14 34분이다.

 

사방이 잡목으로 둘러 쌓여 안부는 좁고 전망도 보이지 않는다. 특징 없는 잡목이 무성한 능선 내리 길을 계속 내려가는데 나뭇가지 사이로 귀뚤봉이 보인다. 계속 내려가서 오른편에 리본이 붙어있는 곳에서 오른편으로 접어 들어서 내려간다. 왼편에 바위 돌이 나온다. 바위 돌 길을 조금 더 내려가니 바위 돌 능선 길이 이어진다. 내려가는데 나뭇가지 사이로 되실봉과 뒤뚤봉 사이로 위봉재가 보인다. 그리고 소양면 일대도 눈에 들어온다. 이어지는 잡목 내리 능선 길을 내려가 왼편에 있는 바위를 지나고 한참 내리 능선 길을 가니 14 47분 신원사로 내려가는 삼거리에 왔다. 낙엽 깔린 능선 내리 길을 한참 내려가 왼편에 전망이 보이는 지점에 왔다. 왼편으로는 내주제 예비군 훈련장 소양면 일대 등이 보인다. 조금 더 내려가는데 왼편에 또 전망 지점이 나온다. 왼편에는 귀뚤봉 중앙에는 소양면 일대가 훤히 보인다.

 

 계속해서 완만한 내리 능선 길을 내려가는데 귀뚤봉 전경이 멋지게 나타난다. 소양면 일대 내주제 시앙산 등도 잘 보인다. 조금 더 내려가 암봉에서 보니 바로 앞에 송광사와 그 옆 주차장이 잘 보인다. 오늘 산행의 종점이다. 이어지는 완만한 내리 능선 길을 계속 따라 내려가 오른편에 있는 바위를 지나고 또 계속 내려가니 오른편에 묘가 나온다. 소나무 숲 능선 길 잡목 숲 능선 길을 거쳐 오른편에 로프가 매여있는 내리 길 구간을 통과하고 왼편에 석축이 있는 곳과 오른편에 잔지를 정리한 곳을 지난다. 내리 길로 발길을 재촉하여 왼편으로 접어들어서 이어지는 내리 길을 간다. 저 앞에는 마을이 보인다. 여기가 호남 알프스 시작점이다. 마을로 내려가 왼편으로 돌아서 차단기 설치되어있는 곳을 지나 왼편에 석축이 쌓여 있고 오른편에 휀스가 설치되어 있는 콘크리트 길을 계속 내려간다. 조금 더 가니 왼편 담장 너머로 송광사가 드려다 보인다. 왼편으로 이어지는 송광사 담벽을 따라서 가는데 오른편에 정자 하나가 홀로 있다. 계속 가서 마을로 들어가 왼편으로 나아있는 송광사 입구 길로 들어서 선다. 15 10분 송광사 일주문을 들어선다.

 

 완주 송광사는 유서 ?은 사찰로 도의선사가 절터를 찾다가 영천수를 발견하고 터를 잡았는데 그때가 신라 진평왕 5(583)이었다. 그후 경문왕 7(867)에 구산선문 중 도의국사의 가지산파 제3조인 보조국사 체징(804~880)에 의해서 중창되었다. 그 후 폐사가 되었다가 수백 년이 지난 조선 광해군 15(1622:임술)에 웅호, 숭명, 운정, 득신, 홍신 등 보조국사 제자들이 덕림 스님을 중창주로 모시고 복원·중창하게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문화재로는 보물인 대웅전 종루 천왕전소조사천왕상 등과 시도유형문화재로 일주문 사적비 동종 지장전 나한전 금강문 송광사벽암당부도 등이 있다. 그리고 뒤 산이 종남산이다. 전각을 살펴보는데 대응전 종루 등과  일주문 사적비 동종 지장전 나한전 금강문 송광사벽암당부도 등을 눈 여겨 본다. 어느 정도 둘러보고 그냥 빠져 나온다. 오른편으로 나와서 주차장에 오니 15 22분이다. 버스로 가니 조 회장님이 빨리 내려온다고 말씀을 하신다. 버스 옆에 설치된 간이 식당을 보니 벌써 내려오셔서 식사를 하신는 회원님이 열분 가량 된다. 지지난번 산행 때 꼴찌로 두 번째 내려와서 하시는 농담이시다. 벌써 내려 오신 선두 대장님 두 분은 식사 후 여유를 즐기신다. 배낭을 차에 내려놓고 총무님이 주시는 밥 국 꽁치 조림을 받고 막걸리 한 잔을 마시니 시원하고 기분이 상쾌하다. 식사 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후미 대장님고 회원님들이 다 내려오셔서 식사를 마친 후인 16 25분에 송광사 옆 주차장을 떠나 17 26분 이인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사당역에 도착하니 19 47분이다. 오늘 산행을 마치는 시점이다. 날씨는 개였으나 전망이 좋지 않아서 오늘 산행에 대하여 큰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미흡하다. 어째튼 오늘 산행을 준비하신 조 희장님 총무님 이모님 그리고 산행 대장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 . 2 . 23 

 

 

산행 자료을 정리 하면서

 

 

 

       

끝까지 보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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