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8 샬롬~ 모두가 기도해 주셔서 타이어를 교체하는 곳을 잘 찾아 교체하고 앙헬레스로 들어갔습니다. 윤선교사님 부부가 식당에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윤선교사님 막내 아들도 와있는데 이사야가 1살 연상이라 함께 만나면 좋겠다고 박사모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었습니다. 두 아들이 서로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 더 좋았습니다. 교회에서 2박 3일 수련회 중인데 저녁 타임에 이사야도 함께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성경의 복음 12강 하루 종일 말씀을 듣기 위해 전날 다른 프로그램 일정들을 소화한다고 했습니다. 윤선교사님 댁에서 하루 밤 지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늦은 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어려운 청소년 시절을 보내 아이들에게 특심이 있는 김영권 선교사는 잠을 못이루는거 같았습니다. 아침에 박선교사님이 건강식을 차려주셔서 먹고 9시부터 시작하기로 해서 간식과 강의 준비로 1시간 전에 출발했습니다. 교회 목사님과 목사님 아들과 청년들이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이사야가 촬영을 맡고 윤선교사님의 아들 성민이가 PPT를 도와주기로 하고 교회 청년들이 찬양을 하였습니다. 어제 늦게까지 모여서 인지 10여명만 모여있어서 기다리는 가운데 찬양과 김선교사의 짧은 간증을 먼저 하고 30여명의 청년들이 모였을때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피곤할텐데 청년들이 8시간 동안 열심히 듣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초등 6학년 막내도 열심히 끝까지 제 옆에서 듣는 것을 보면서 제 마음도 뜨거워졌습니다. 여기 저기 고개를 끄덕이며 아멘하는 청년들이 보였습니다. 담임 목사님과 참여하신 선교사님들도 하나하나 메모하며 아멘하며 노트북에 적어가는 모습들도 보였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그렇게 제자들에게 보여주셨고 알려주셨지만 십자가 지심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함께 기도하기를 원하셨어도 제자들은 잠들어 있었던 것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다시오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땅끝까지 복음이 이를때 예수님은 오실것입니다. 언제 오실지 우리는 알수는 없으나 지금 당장 예수님이 오실것처럼 다시오심을 기다리며 사는 것이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주인을 기다리는 충성된 자의 일이 아닐런지 ... 다음 세대들이 기성 세대의 마음과 함께하니 희망이요 오직 한마음으로 예수가 그리스도이시며 그가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우리 세대에 세계 복음화를 위해 달려가자고 다짐하는 시간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기다리게 하시니 더욱 감사하는 성경의 복음 세미나였습니다. 2023년 감사로 마무리하며 2024년에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