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반기^^) 저는 어렸을때 부터 동물중 개를 유난히 좋아했는데 저의 어른께서 몇번 5일장에서 강쥐를 구입해 주셨습니다. 좋은 개(진도개)인지는 모르겠지만 성견이 될때 까지 키워본 개는 없었습니다. 이유는 두가지 정도! 첫째 ,이유는 가족중 호랑이 띠를 가진사람이 있어면 안된다는 말.두째 누나가 호랑이 띠 ㅎㅎ 이 말 은 아마 미신이지 십습니다.두번째는, 그 당시 쥐잡기 운동 땜에 개들이 많이 죽고했든것 같습니다.당시는 모든게 열악하여 사람도 먹을게 부족하다보니 개들이 죽은 쥐를 먹고 2차적으로 죽고했습니다.당시는 요즘처름 묶어서도 키웠지만 풀어놓고 키우는 집도 많았습니다. 이때까지가 개를 처음접한 시대흐름 이었습니다. 중요하지 않 습니다. ㅎㅎ. (^^중반기^^) 그리고 제가 성인이 되어 자력으로 개를 구입하여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조금 있을때 친구를 통하여 성남 경찰서 형사과장인지 경찰서 재직중인 어떤분이 진도에서 가지고 온 개의 새끼라나 머라나 하는 개를 키웠습니다. 혼자 키우니 심심하고해서 직원 에게 주위 진도개 키우는 사람들이 있는지 물어 보니 직원중 교차로 같은 신문에 동호인 모임 알림방이 있는데 한 번 보라고 하기에 보니 진도개 동호인 모임광고가 있어 제가 연락을 하여 동호회에 가입 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그 모임 대부분 (많은 동호인은 아니었음 ) 싸움개 , 일명 밀양개를 키우고 있었고 1달에 한 번 모임을 했는데 그때 회원개들끼리 싸움도 시키며 (그때 싸움개인 밀양개를 알게 되었음) 나중에는 회원끼리 약간의 돈이나 사료내기를 했든것 같습니다.저도 결국 잠시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춘천에 황구로 유명한 철제라는 개와 충북 영동에서 부산인가 밀양인가에서 온 창용이와의 싸움경기가 유명했든것 같음, 그 당시 밀양개인 대연동 백구 ,창진, 달호 ,태진, 검도. 머 이른개들의 이름이 생각 납니다.일명 밀양개는 기주견 피는 들어간것 같은데 핏블 테리어혈은 들어갔는 지 안들어 갔는 지 잘 모르지만.하여튼, 진도개와 밀양개와의 싸움으론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되었음. .옛날말로는 우리나라 진도개가 용맹하여 진도개 3마리로 호랑이를 잡을 수 있다 ,아니! 잡앗다 또,한 번 물면 죽을때까지 놓지 않는다 라는 전설의 말이 밀양개를 접하고 부터는 우리나라 진도개의 용맹성에 대하여 많이 부풀려진 말이라는 것을 느끼면서 ! 그런데 말 입니다! 그때부터 현재까지 한 번 도 싸움 잘하는 개를 키워본 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학창시절 싸움잘 하며 공부 잘 하는 친구나 사람도 없었든것 같습니다.(*이 경험과생각은 단순히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제가 바라는 진도개는 충성심, 용맹성, 귀소성등등 보다는 사냥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진도개 구입시 혈통과 사냥성을 중요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후반기에서부터 현재^^) 까지 접하고 키워본 경험을 애기 해 볼까 합니다. 오늘은 이만하고 다음에! ! 중요하지 않는 긴 글 읽느라 수고했습니다.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진도개 역사를
서술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부끄! 다음부턴 간단히 사진과 함께 쓰겠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많이 흐르고 굴곡이 있어 이사 하다보니 그땐 다 아나로그 사진과 필름이 많이 없어요. 그리고 진도 동호회인 토진회 , 진도마당, 진춘회에 자료가 있을텐데 위 동호회가 없어지고 해서 전통엔 자료가 중요한데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재미있는 글 잘보았습니다
여사장님 애견에 대한 역사가 펼펴진듯 합니다
개운산(고대뒷산) 장위동(드림랜드앞산) 성남은 주로 도사견으로 시작하였지요
나중에는 감시방을 피하여 이른 새벽에 깊은 산중에서 싸움판을 벌렸습니다
처음에는 진도로 시작하여 쩐이 걸리니까
진도에다 기주를 섞어것이 일명 밀양개로 하다 나중에는
핏풀테리어로 산속에 숨어다니면서 했지요
80년초 개운산에서 진돗개 전람회를 끝내고 꼭 싸움판이 벌어졌습니다
그 때만 해도 개들이 원산지에서 올라온 넘들이 많았습니다
그 시절에는 진돗개 볼 줄을 몰라 다른 분들이 아니라면
없애고 진도로 달려가 매입하고 하든 시절이였지요
그러고 보니 40년 세월이 흘렸네요
여사장님! 다음호가 기다려 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