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파로티에 나오는 ost로
성악가 강요셉님이 부르신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영상을 올려드립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천부적인 노래실력을 지녔으나 깡패로 생활할수 밖에 없었던 청년이
한 때 잘 나가던(?) 성악가였지만 지금은 촌구석 예고 음악선생님을 만나
포기할 수 없는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간다는 이야기인데
실화를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가고 감동도 더했습니다.
저는 아래 영상에 나오는 장면에서 살짝 닭살이 돋아 오면서...
주책없이 흐르는 감동의 폭풍 눈물을 막을 수 없었답니다. ^^
얼마 전, 이제는 청년이 된 공부방 아들 녀석의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
(반죽 좋은 녀석들은 저를 이렇게 부릅니다 ㅎ)
"오~~~~ 아들! 왠 일이야? 안부 전화를 다하시고..."
"파파로티 영화보고 쌤 생각나서 전화했어요."
"왜!! 내가 어쨌다고!!..."
"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잘 컷잖아요. 정말 감사해요.."
"헐... 짜식! 난데없이 전화해서 손발 오그라들게 할래!!"
"에이~~ 좋으면서..."
"그래. 좋다! 하늘을 날아가겠다!!"
"그쵸? 저밖에 없죠??"
"어... 너밖에 없다. 잘 지내지? 힘든 일 있으면 전화해라. 힘내구! 사랑해~"
"사랑해요~~ 8월달에 부산으로 놀러갈께요" (이하 생략 ㅎㅎ)
우리 아이들 자라면서 한 번도 입밖에 내 보지 못했던
닭살 멘트들을 제게는 아낌없이 잘도 날립니다. ㅎㅎ
전화를 끊고 나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올곧게 잘~ 자라준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르며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꿈 = 사치'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암울한 현실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달란트를 발견하고 인생의 목표와 소망을 가지며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는 것이
제게 맡겨진 사명이기에 오늘도 희망의 힘을 믿고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즐감하세요~~ ^^
'그대는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입니다...'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우리 가는 길에 아침 햇살 비치면
행복하다고 말해 주겠네
이리저리 둘러봐도 제일 좋은 건
그대와 함께 있는 것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그대
때론 지루하고 외로운 길이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때론 즐거움에 웃음짓는 나날이어서
행복하다고 말해 주겠네
이리저리 둘러봐도 제일 좋은건
그대와 함께 있는 것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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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신을 알아주고 힘을 주는 사람들... 희망나무가 있어 행복합니다..화이팅~!
이 영화도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그런데 오버하는 연기부분이 옥의 티라고나 할까요...음악이 너무 좋습니다~...
영화에서 쓸데없는 욕이나 폭력은 자제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답니다..
우리 희망나무엔 상임이사님으로 인씨엠예술단 노희섭단장님이 계시니.. 한수 배울수도 있답니다..ㅎㅎ
행복을 받기보다 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희망나무를 통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심에 고맙습니다,
그리고 더욱더 분발하여 희망나무를 청소년에게 분양해야겠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