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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윤치영과 함께하는YoungsClub 원문보기 글쓴이: 화술박사
화술달인 윤치영 교수 | ||||||||||||||||||||||||||||||||||||||||||||||||
‘대중 앞에서 말 잘하는 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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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60년 전통의 ‘을유문화사’란 출판사를 통해 인생을 바꾸는 7가지 성공에너지란 책을 출간하면서 저술가로 변신한 윤치영 교수는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로 선정된 ‘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사람이 성공 한다’외 ‘당신도 화술의 달인이 될 수 있다’, ‘대중 앞에 당당하게’, ’설득 경청 논박의 기술’, ‘마음으로 다가서는 대화기법’, ‘삼색 습관혁명’등 20여권 저서가 있다. 지금은 한국생산성본부 지도교수, 국립한밭대학교 산업대학원 외래교수, 자기변화 및 동기부여 컨설턴트와 스피치 트레이너, 행정자치부, 인천시 혁신자문위원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02년도부터 시작한 ‘윤치영의 아침햇살(www.upl ife21.com)’은 전자메일을 통해 아침마다 많은 독자들에게 삶의 지혜와 방향이 담긴 글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 글 모음집으로 ‘화제’란 책이 출간되었으며 2006년 새봄에는 ‘내가 그린 삶(Green Life)’이란 제목으로 출간할 계획이다. 어쩌면 간절한 소망이 있었기에 42세의 나이에 인생을 바꾸게 된 것이다. 지금은 전국을 다니며 강의하는 전문 강사가 되어 있다. 하루하루가 소풍가는 날처럼 기다려지는 즐거운 날의 연속이라고 한다. 강의는 바로 그의 천직이며 즐거움이라고 한다. 바로 그처럼 하루하루를 즐기며 임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란다. 어쩌다 쉬는 날에는 골프와 등산으로 몸을 다듬고 시간이 날 때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책 쓰기를 하고 있으며 각 기업체에서 수시로 의뢰해 오는 칼럼쓰기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자칭 ‘국민강사’로 스피치커뮤니케이션(대화, 갈등해결 협상, 프리젠테이션, 토의 토론 및 효과적인 회의진행, 교수기법, 식사와 연설, 화력키우기), 리더십과 지식경영, 문화와 감성코드, 변화와 혁신을 위한 습관혁명, 행복한 성공을 위한 자기경영, 등의 주제로 정부기관, 기업체, 대학(원) 등에 출강하고 있다. 최근에는 ‘윤치영 스피치커뮤니케이션연구소’를 대전 둔산동에 오픈 하여 직장인, 사회지도자를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 향상을 위한 ‘ 파워스피치리더십강좌’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윤 교수가 말하는 ‘대중 앞에서 말 잘하는 법’ 회사에 입사할 때는 면접을 거쳐야 하고, 승진을 하기 위해서는 업무보고를 잘해야 한다. 스피치(발표, 표현)를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그 사람의 능력을 평가하는 시대이다. 이른바 사회에서 성공했다고 평가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자기표현과 발표를 잘한다. 일반적으로 능숙하게 스피치 하는 능력을 갖는다면 다음과 같은 삶의 열매를 얻을 수 있다. 자기의 능력을 바르게 평가받을 수 있다. 남에게 인정받고 존경의 시선을 받는다. 자존심은 만족되고 항상 당당하게 행동한다. 매사에 자신감이 생기고 적극적으로 된다. 성격이 밝아지고 생활 속에 웃음도 많아진다. 이성이나 동성 모두가 호의적이다. 주체성을 갖게 되며, 언제나 개방적이다. 능수능란은 기본이고 쓰는 용어나 트렌드를 읽는 표현도 듣는 사람에게 감명을 줄 정도로 새롭다. 자기표현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이들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심지어는 공포증까지 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앉아서는 말을 잘하는데 사람들 앞에만 서면 말을 잘 못해서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윤교수는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할 때 가장 많이 듣는 말 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공식석상에서 말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의 문제는 어디에 있을까? 첫째,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체면이 깎이지 않도록 말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다. 둘째, 담력이 부족한 사람들이다. 셋째, 매사에 완벽을 기하는 사람들이다. 넷째, 자신의 실력을 실제보다 부풀려 말하려는 사람들이다. 공식석상에서 자신을 잘 표현하고 스피치를 잘하려면
스피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한정된 시간 내에 전하고자 하는 말을 끝내야 한다는 시간 제약과 함께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심리적 부담이나 정신적인 구속이 가해진다. 한편으로 마지못해 하면서도 ‘이왕 하는 것 잘해야 한다’는 이율 배반적인 생각이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어 갈등과 부담이 고조된다. 집단토론면접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얼마나 알찬 내용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느냐 등에서 실패와 성공이 좌우된다. 그러므로 명 스피커가 되기 위해서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거리중 하나가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뭐 공식 같은 것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말할 내용이 잘 생각이 나질 않거나 말할 거리가 없다’는 것이다. 말은 기술이 아니라 마음의 표현이다. 언어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말을 공식에 대입시키려면 경직되어서 말문이 막힐 수 있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스피치를 하는 경우가 있다. 상황에 적합한 유연한 스피치를 위해서라면 오히려 공식을 깨주어야 한다. 그래서 훈련할 때의 주제가 자신의 인생 이야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손쉬운 트레이닝 방법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다보면 내가 잘 살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알 수 있게 된다. 자신에 대해 말하기는 자신이 말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그 결과 나의 의견은 다른 사람들이 듣기에 더 명확하고 이해하기가 쉬워진다. 즉 사람들은 나의 말을 내가 경험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나의 생각, 감정, 바람을 무시하지 않게 됨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된다. 약점을 성공으로 이끈다 내성적인 사람들은 완벽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정확한 말만하고 가려서 하기 때문에 고민하기 십상이다. 강의를 들으러 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보통 어렸을 때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많다. 어릴 적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너는 왜 그렇게 말도 못하냐 하는 이야기를 듣고 그것이 평생에 상처로 남는 것이다. 그것은 정신적인 장애가 되고 자꾸만 말수가 줄어드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스피치 바로 크레이지 스피치(Creazy Speech)기법으로 자신감부터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시선 맞추기부터 훈련을 시작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토해내게 한다. 대부분이 상대방과 눈 마주치는 것을 어려워한다. 일종의 대인 공포증이다. 그러한 시선 치료에서 시작해서 자신 내면의 것들을 다 토해내게 하는 것이다. 물론 처음에는 굉장히 쑥스러워들 하시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의외로 자연스럽게 내면의 자신을 토해낼 수 있게 된다. 스피치 대중화시대 저명인사나 연예인 등 특별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대중 앞에서의 스피치가 정말 대중화되었다. 누구나 각자의 위치에서 소리를 낼 수 있는 열린 민주사회이기 때문일 것이다. 더구나 직장에서나 사회에서 지도층에 진입하는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에 이르면 그 기회가 많이 늘어난다. 회의도 주재해야 하고 각종 모임에 나가 인사말이나 교육을 해야 하니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 앞에만 서면 할말을 잃어버린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어떤 이는 “저는 대중 앞에 서면 무엇을 말해야 될지 막막할 때가 많아요”라며 말할 거리가 없다고 하소연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대중 앞에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까? 윤치영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우선 하고자 하는 말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그걸 누가 모르냐’라고 반기를 들지도 모른다. 그래도 윤교수의 대답은 변함이 없다고 한다. 평소에 이야깃거리를 준비하라. 관심분야나 시사상식에 관해 메모하고 스크랩 하라. 그리고 소가 되새김질하듯 되풀이해서 소리 내어 읽으란 말을 하고 싶다. 신문 사설이든 칼럼이든 요즘 잘 읽히고 있는 책이든 읽어야한다. 6개월만 훈련하면 어느덧 풍부한 어휘력으로 재치 있고 논리적인 화법으로 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도대체 이 세상에서 연습하지 않고 되는 것이 있던가? 걷는 것, 숟가락 뜨는 법, 쓰는 법, 운전, 운동 등 모두가 그러하다. 하물며 숨쉬는 것까지 연습하지 않으면 안 되지 않는가. 연습없이 잘하겠단 생각은 도공(盜工)과 같다 할 것이다. 둘째는 경험을 쌓는 일이다. 사람 앞에서 말하기를 좋아 하지 않는 사람은 사람 앞에서 절대 말을 잘할 수 없는 법이다. 기회를 피하고 미루다 보면 사람 앞에서 더욱 움츠려 들게 된다. 기회를 잡아라.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부딪쳐라. 한 번, 두 번 경험을 쌓다 보면 차츰 좋아질 것이고 그러다 보면 자신감도 회복하고 나중에서 대중 앞에 말하는 것이 재미있어지는 날이 반드시 오고야 만다. 노래방에서 마이크 잡고 노래 부르는 것이 싫지 않은 것처럼 사람 앞에 서는 것이 즐거워질 날이 올 것이다. 셋째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한 번 실수했다고 포기하면 영원히 사람 앞에 설 수 없다. 윤교수는 ‘화술과 대중스피캄 강좌를 진행하면서 우리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학창시절에 발표하다 실수했던 기억이 악몽처럼 남아 자신을 학대하며 아예 많은 사람 앞에는 고개도 들지 않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그러나 명배우에게도 어설펐던 아마추어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은 재미있고도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해야한다. 마이크를 멋지게 잡고 인생과 삶을 얘기하고, 전문영역의 정보와 지식을 논한다는 것이 멋진 일이라고 하니 적극적인 마음이 중요한 듯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