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반도동쪽에 위치한 사이쿵에 다녀왔습니다.
사이쿵에 골프장이 있어서 골프 끝나고 식사하러들 오시고요. 주말이면 현지인들로 북적입니다. 홍콩 시내에서 많이들 오는 거 같아요. 음식값도 시내에 비해서는 저렴(?)하고 나름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수 있어 운치가 있어서인듯
바다를 바라보며 해산물식당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가는 길은 지하철 초이홍 (choi hong)역에서 미니버스 1a를 타고가는게 가장 빠른길 같습니다.

해변가의 모습입니다.

낚시 배들이 많네요. 가끔 보면 낚시배에서 물고기 잡아다가 바로 배위에서 판매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조개 같은거는 살만해요.

사이쿵에서 가장 유명한 시푸드 레스토랑 홍키입니다.

이건 뭔지모르겠는데 그냥 관심끌라고 풀어놓은듯 합니다. 살아서 움직여요.

여기는 제가 잘가는 전기 입니다. 미슐랭 별도 받은거 같은데 제 입맛에는 홍키보다 맛이 더 좋은듯 해요

각종 해산물입니다. 여기서 골라서 주문하면 주방해서 조리해 나옵니다.

이건 랍스타 파스타(?)입니다. 맛이 좋아요 크림소스 파스타

이건 조개 볶음인데 거의다 먹은다음에 찍어서 조개가 별로 없네요 --;;

다들 아시는 전복. 총 4마리 나옵니다.

이건 가리비 쌀국수 조림(?) 이거 아주 맛나요. 역시 4개가 나와요.

이건 홍콩 대표 야채 초이삼 볶음이에요.
위에 다섯접시 해서 셋트로 388달러에요. 서비스 차지 10% 별도고요.

이건 추가로 주문한 오징어 고로케(?)입니다 쫄깃하니 맛이 괜찮아요. 58달러였던가?? ==;;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긴하지만 바다를 보면서 한가롭게 시푸드를 즐기실 분은 한번쯤 가보셔도 후회 없을만한 곳입니다.
공기도 좋고 여름에는 배타고 들어가면 해수욕할만한 해변도 있고요. 시골동네 한바퀴 구경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시장안에는 조그마한 한식당이 하나 있던데 아직 들어가보진 않았어요. 아주머니 혼자 하시는 듯한데.
다음에 여기서 정모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정말로 저렴하네요. 멀어서 그냥 그랬었는데 꼭 가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ㅋ 참, 골프장이 사이쿵쪽에도 있군요. DB의 클럽이 유일한 걸로만 알았습니다.ㅠ 하기는 DB가 가까워서..^^
홍콩에도 유명한 골프장이 제법있죠 하지만 사이쿵이 최고죠 딱 하나있는 퍼블릭인데 왠만한 명문 골프장보다 관리가 잘되있죠 덕분에 예약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우와~ 넘 맛있어 보이는데 가격까지 넘 알흠다워요
꼬옥~~~ 가볼 일순위에 올려야겠어여
소개 감사합니다 ^^
홍콩은 생각보다 물가가 더 비싼듯..
홍콩 가면 해산물을 즐길 수 있겠네요. 기대됩니다ㅎ
와...진짜 맛나보여요
해산물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홍콩 가면 꼭 들러보겠습니다. 소개 감사합니다.
해산물 요리 먹으러 한번 가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한번 가봐야겠어요... 싱싱하니 좋아보이네요,,,
조만간 한 번 꼭 가봐야겠어요.....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투구게 인대 먹을 것도 없어요,,,홍보모델로 활동 중이구나...ㅎㅎ 여기 골프장은 퍼블릭입니다,,가격도 싸구요....난 요리 가격이 비싸다 생각 했는데...뷰님은 싸다고 생각 하다니,,음 생활 수준의 차이구나 싶네요...(죠단,완차이,,등등 싼데만 다녀서..) 둥이아범 좋은글 감사..........
프랑스사는 저에겐 넘 저렴하고 푸짐해 눈돌아갑니다
담달 입성하면 바로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벌써부터 기대되요 꺄악)
회사동료들이 꼭 한번 가자고 했는데~ 정말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