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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에 미친
사람은…
① 치솔을
고를 때 샤프프의 강도와 그립의 생김새를 유심히 본다.
② 당구를 치다가 자장면을 먹을 때 내 공 뒤에 동전전을 놓는다.
③ 친구가 딸이 100점
맞았다고 자랑하면
“조금 더 열심히 하면 90점대 가겠네…”라고 생각한다.
④ 놀이터 모래에 발자국이 있으면 발자국을 지우고 지나간다.
⑤ 프로야구 선수들의 파울은 너무 당겨치거나 밀어친 결과로 OB라고 생각한다.
▶ 세컨드 샷 이때 클럽 하우스에서 마이크 소리가 들려왔다.
한 골퍼가 첫번째 홀에서 공을 치려고 연습 스윙을 하고
있었다.
첫번째 홀 여자 티에서 공치려는 분!!
남자 티로 가서 치세요!!
마이크의 계속 떠드는 소리에 화가 난 골퍼는
“야! 조용히
좀 못 해!! 내 세컨드 샷 좀 치게….”
▶ 캐디들이 꼽는 진상골퍼
① 피아노맨 : 애인을 데리고 와서 남의 시선은 아랑곳없이 애정행각(?)을 벌이는 골퍼.
② 골프백이 무거운 골퍼
: 골프채가 14개 이상인 것은 물론이고 웨지 개수가 웬만한
프로골퍼 보다도 많다. 하지만 정작 사용하는 웨지는
하나뿐.
③ 막무가내형 : 폭우와
폭설에도 끝까지라운드를 하겠다는 골퍼.
눈이 하얗게 쌓여 있는데도 하얀 볼을 쓰겠다고 고집하는 골퍼.
④ 골프장을 비교하는 골퍼 : 예) “명문 골프장에서 일하는 캐디가 왜 이래?”
⑤ 모든 거리를 다 물어보는 골퍼 : 뒤땅을 쳐서 5야드도 못 보내고 나서 또 묻는 경우
“여기서 얼마나 돼?”
⑥ 연습스윙을 세번씩 하는 골퍼 : 이럴 때 캐디들이 속으로 하는 말 “뿌리 내리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