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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들_ 파워 핸들 장착 차량에서 핸들 작동시 이상음이 난다면 파워 펌프가 손상이 되었거나, 파워 펌프 오일이 새서 부족한 경우이다. 이럴 때는 파워펌프 오일이 정상인지를 확인한다. 또한 퍼(쇼크업 쇼바)와 댐퍼 마운팅이 간섭되거나 기능 이상이 있는 경우, 특히 간섭시에는 정차 핸들을 좌우로 돌리면 심한 이상음이 나기도 한다. ● 타이어_ 어느 한쪽 타이어 공기압력이 현저히 줄지 않았는지 눈으로 확인해 보고 어느 한쪽이 적다는 느낌이 들면 좌우 양쪽 타이어 공기 압력이 똑같게 되도록 보충한다. 타이어가 지면에 닿은 트레드 부분이 많이 닳지 않았는지, 타이어 측면이 갈라지거나 찢기지 않았나 확인해 본다. 특히 측면 부분의 손상은 주행 중 타이어 파열과 함께 곧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속히 바꿔 놓아야 한다. ● 클러치와 브레이크_ 클러치나 브레이크 페달을 두세 번 밟았을 때 느껴지는 감각이 평소와 다르거나 유격이 정상이 아닐 때에는 정비 공장을 찾아 알맞게 조절한다. ● 계기판_ 엔진 시동을 건 후 5초 정도 지난 뒤 계기판을 꼭 점검하는 습관을 갖는다. 계기판 경고등에 계속 불이 들어와 있는 곳이 있으면 해당 계통에 이상이 있으므로 정비해야 한다. ● 냉각수_ 라디에이터 뚜껑을 열고 냉각수 주입구를 보았을 때, 뚜껑이 얹혀지는 금속판 밑까지 채워져 있어야 한다. 앞유리 세척액이 들어 있는 리저브 탱크(Reserve tank) 측면의 윗 눈금선까지 부족액을 보충한다. ● 오일류_ 각종 오일 레벨 게이지를 빼내 마른 헝겊으로 게이지에 묻은 오일을 닦아 내고 다시 넣어 뽑아 보았을 때, 하단(MIN 혹은 L)표시 눈금 아래로 내려가 있으면 윗 눈금 표시선 부근까지 부족량을 보충해야 한다. 이 때는 종전 오일과 같은 점도의 오일을 넣어 주어야 하며, 오일류를 보충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오일이 짧은 시일 동안 급격히 줄어들었다면 새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 ● 벨트_ 엄지손가락으로 벨트 한가운데를 눌렀을 때 벨트가 심하게 처지면 규정치로 조절해 줘야 한다. 벨트의 장력 조정은 발전기 부근에 있는 벨트 조정 볼트와 너트를 돌려서 한다. ● 각종 등화 장치_ 전조등 → 방향 지시등 → 제동등 → 미등 → 번호등 → 실내등 → 안개등의 순서로 점등 여부를 확인한다. 양쪽 모두 안 들어올 때는 먼저 퓨즈를 확인하고, 한쪽만 안 들어올 때는 전구가 끊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한 후 똑같은 밝기의 전구로 교환한다.
TIP - 소리로 알 수 있는 차의 고장 종류 |
주행 중 ‘우웅'
주행 중에 ‘웅’하는 소리가 가속할수록 더 커진다면 타이어가 심하게 닳았거나 허브 베어링이 손상된 경우을 의심할 수 있다. 전륜구동 차는 드라이브 샤프트가 손상되면 이상음이 날 수 있다. 아파트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나 노면이 좋지 않은 도로를 주행시 ‘덜거덕’거리는 이상음이 나면 댐퍼(쇼크업 쇼바)와 댐퍼 마운팅이 간섭됐거나 기능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 |
제동시 ‘끼익 끼익'
제동시 ‘끽끽’하는 금속 마찰음이 나거나 ‘구르륵’하는 이상음이 나는 경우, 브레이크 패드나 브레이크 슈(라이닝)가 지나치게 닳았거나, 브레이크 패드나 브레이크슈의 표면이 제동시 마찰열로 변화되면서 디스크 플레이트(브레이크 드럼)와 접촉되지 않는지 의심해 볼 수 있다. |
공회전시 '따따닥'
시동을 건 후 바로 ‘따따닥’하는 엔진 이상음이 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사라지거나 엔진을 공회전 가속하여 사라지면, 실린더 헤드에 있는 유압 타펫에 이상이 있는 경우. 시동을 건 후 순간 가속시 ‘삐’하는 마찰음이 나다가 사라지면 팬벨트 같은 벨트류의 장력이 느슨해져 생기는 것이므로 벨트 장력을 조정하거나 벨트가 심하게 닳았으면 교환해 주어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