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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면 신전리 출신 부산 학진초교 김영채 교장 -교직자는 수업의 장인이 되어 밝은 미래를 주며 아름다운 학교 만드는데 주력해야-
나 자신에게 엄격하지 못하면 제자리에 머물 수밖에 없다. 교직자는 수업의 장인이 되어야 하며 그와 더불어 자신의 환경도 향상될 수 있음이다. 조도면 신전리에서 4남매 중 차남으로 출생하여 총명한 소년으로 기대를 모으며 성장하여온 김영채(58. 부산학진초등학교 교장) 향우는 그 시절 시골 소년의 선망이며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키 위해 조도초등학교졸업(38회)후 중·고교를 목포로 진학하고, 목포교대(전신 목포사범)졸업과 함께 해남과 목포초등학교 재직 중 낮선 부산 땅으로 교직의 방향을 자청하게 되고 고독히 주어진 환경을 보듬고 사랑하며 결국 부산 교단에 우뚝 서게 되었다.
1. 우수교사에 부여된 대도시 전근희망을 낮선 부산으로 자청 목포교대 졸업후 고향지역인 해남과 목포에서 12년의 교직 생활 중, 부산으로 전근(88년)과 함께 적응에 상처가 되는 지역 정서들이 온갖 갈등을 유발시켰으나 그대로 우유부단해 질 수 가없어 현실을 수긍하고 오직 교사의 본분에 최선을다해 정진하여 왔다. 사실 부산으로 전근을 자청한 것은 대도시 진출만 바랜 이동은 아니었다. 외가가 경남 고성으로 외가쪽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었으나 현실은 너무 달랐다.
2. 교사는 수업의 장인 이어야한다는 평소 신념 주력 선생님이 되어 열정적 수업과 함께 아름다운 학교를 실현해 보고자하는 김영채향우의 열성은 이미 평교사 시절부터 단연 돋보여 교직자의 표양이 되고 수많은 우수사례와 사도(師道)지침서가 발표되면서 부산교단의 촉망되는 교사로 동료교직자들의 자문역으로 평가 받기까지 하였다.
어린 시절 고향에서 넉넉하지 못한 환경에서 성장하면서 부모님으로부터 폭넓은 포용력과 베픔의 지혜들을 잘 터득하여 왔음이 세밀한 자신의 성품을 잘 지탱하여 오고있다는 판단들을 수없이 되뇌여 보곤하지만 결국 교직자는 사도(師道)의 도리(道理)가 굳건히 수행되고 닦아지므로서 자신의 향상과 함께 관리자의 반열에까지 다다를 수 있음을 스스로를 부단하게 편달시켜 온 것이다
3. 최연소 교감승진과 교장승진 평가 1위로 명성얻어 부산 이동과 함께 교직의 역량이 돋보여온 중견교사 시기인 1998년 김영채 향우는 당시 부산시 270개교 초등교 교감승진 교직자중 최연소(48세) 승진의 영예를 얻기도 하였다. 김영채향우의 사도 역량에 대해 이견이 있을 수 없었다. 그로부터 8년 후 교장승진을 위한 평가 강습성적 1위를 취득하고 교직의 꽃인 교장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
고향 진도에서 태어나 교직에 들어서며 낯설고 온갖 편견이 무성한 부산에 이주하여 교직의 꽃인 교장의 직무를 수행하면서도 그의 한결같은 소신과 방침은, 선생님은 수업의 장인 이어야 하며, 일관된 역량으로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에 주력해야 됨을 강조하고 있다.
4. 진도출신 조민교장과 함께 자랑스런 교직자로 존경받아 현재 부산광역시 290개 초등학교에 진도출신 교장 재직자는 김영채 향우가 유일하다. 5년전 목포사범출신으로 부산교단에서 초빙교장으로 존경과 명성을 얻으며 정년퇴임한 조민 교장(진도읍 사정리 출신, 재부산 진도군향우회 명예회장)과 더불어 김영채 교장은 고향 진도를 빛내고있는 교직자로 평가되고있다.
5. 나의사랑 나의가족과 향우회 김영채 향우는 초임교사시절 대만교포출신 김양님 여사를 부인으로 맞았다. 그리고 지극한 내조를 받아오며 2남1녀를 두었다. 2남1녀 자녀들은 교육자 부친의 가풍에 따라 자녀의 도리에 충실히 순명하며 여러차레 모범가정으로 소개되기도 하여 진도인의 자부심이 충만한 가정으로 알려져있다. 장남과 차남 모두 군의관과 내과의사로 재직중이며 1녀는 영어.중국어 동시통역사로 활동중이다. 특히 김영채 향우의 고향사랑 사례는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자녀들의 고향관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착들은 향우들에게 큰 귀감이 되어오고있다.
6. 향우회에 깊은 애정 쏟으며 김영채 향우는 고향관이 철저하다. 부산전근 이주 후 고향에 대한 어불성설적 편견에 대해선 다져진 겸손과 역량으로 일관하며 진도인의 품위와 정도를 실천하여왔다. 따라서 김영채 향우는 조민 교장과 함께 부산교단의 진도신사, 진도인의 자존심이라는 오랜 별칭이 따라 다니고 있다. 또 김영채 향우는 향우회 활동에 지극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재부 진도군향우회의 감사, 조도면 향우회 고문 직책과 함께 향우회 운영전반에 적극 동참하여오며 향우들과 두터운 우애(友愛)를 실천하여 오고 있다. (부산 박재관 제공)
* 자료출처: 예향진도(2009.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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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문지면이라 더많은 내용을 싣지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음에 조민교장님과 함께 특집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자랑스런 김영채 교장님의 건승을 빕니다.
열심히 사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사랑스러우신 고향분입니다 향우회 체육대회에 가면 학교를 빌려주셔서 고향분들이 축구도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게 배려해주심에 존경스러웠습니다 ..
좋은 일들이 늘 함께하세요. 건강하시고....
자랑스런 향우분을 뵙게되서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