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1월 22일 김해천문대
참석 인원 : 여명, 우기,eveningfall
오전 10시경 가야대 주차장에서 우기님과 준비를 하고 있으니
여명님 빡시게 밟고 오시는 모습이 보였다.
준비후 바로 천문대로 향하였는데,
눈앞에 펼쳐진 오르막...앞서가던 여명님 오르막 중턱에서
바로 끌바 모드로 바꾸시고, 우기님 가볍게 올라가고
eveningfall 여명님과 우기님 사이 진로확보 실페로 역시 끌바..
급한 경사 오른후 우기님 싱글수준인 산길에서 묘기를 구경하고
다시 서서히 올라가는데, 여명님 역시 앞서가시는데,
초반부터 무리 하시는듯 싶더니
두번째 고개를 오르지 못하시고 중간에서 바로 끌바 모드로 변경하시더니
"오늘도 속았다, 나 간다이" 바로 길을 돌려 하산하신다.
좀 미안하고 안타깝고 죄송하기도 했다, 잘 내려 가시라는
인사를 나눈뒤, 우기님과 정상을 향하여 다시 출발...
정상에서 잠시 숨돌리고 인제대를 지나 은하사 주차장에서
차한잔하고 우기님 따라 싱글 로드로 들어서니 이 역시
"아직 미친 짓이다" 싱글과 임도의 중간 정도의 산길로 가자는
제안에 후회스러웠다.
싱글로 내려오면서 또다시 우기님은 애서 기술을 전수해 주려고
하였지만 eveningfall 은 아직 왼팔에 힘이 여전히 약함을 느끼고 포기...
롯데케슬을 지나 주차장으로 돌아와 정리후
인근에서 우기님 추천한 "참치정식" 으로 오랜만에
참치로 점심을 먹고 하루를 마쳤다.
첫댓글 아직은좀먼듯한애기인것같네요
즐거운라이딩뒬수있도록머리를짜겠습니다
눈도많이보고술도많이보고서울잘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