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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 공지및자료 스크랩 나의 추억의 애창 팝송 / Time - Glen Campbell
iron36 추천 0 조회 17 12.11.01 21:1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들어가면서]

 

그렇게 이렇게 계절의 여왕도 나를 외면하고 지나가 버렸다. 중년의 가슴엔들 왜 아름다운 계절의 여왕이 자리하지 않았겠나. 나도 얼마든지 그녀를 사랑할 수 있었다. 그러나 무심하게도 나를 외면하고, 저 녹색 우거진 숲 속으로, 붉은 꽃잎 뚝뚝 떨어지는 장미넝쿨 속으로, 높고 파란 저 하늘로 사라진다. 이렇듯 나의 봄은 지나갔다. 시간의 흐름은 어쩔 수 없는 것... 어느 누가 막을 수 있으랴.

 

불현듯 Time이란 노래가 생각난다. 40여년 전 고등학교 시절 내 짝이었던 오군(팝송박사)한테 배웠던 노래다('자유와 민권을 노래한 포크의 여왕 존 바에즈' 특집<http://blog.daum.net/seonomusa/1503> 게시물 중 'Blowing In The Wind' 에서의 삽입글 참조). 가사가 내 가슴을 파고든다. "Time oh good good time, Where did you go?" 그런가? 세월 그 좋고 좋은 시절들은 모두 어디로 가버렸는가? ... 정녕 나의 봄은 지나갔는가?

 

 

 

 

 

 

 

TimeGlen Campbell(1936~ 미국) 


Some people run
Some people crawl
Some people don't even move at all

어떤 사람들은 달리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기어가기도하고
어떤 사람들은 전혀 움직이지도 않네 
                   
Some roads lead forward
Some roads lead back
Some roads are bathed in white
and some wrapped in black

어떤 길은 앞으로 이끌기도 하지만
어떤 길은 뒤로 이끌기도 하네
어떤 길은 흰색으로 포장되고
어떤 길은 검정색으로 포장되어 있다네 
                      
Some people never get
and some never give
Some people never die and
Some never live.

어떤 사람은 가진것이 없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주지 않는 사람도 있다네
어떤 사람은 죽지 못해 하는가 하면
살지 못해 하는 사람도 있네 
                      
Some folks treat me mean
Some treat me kind
Most folks just go their way
and don't pay me any mind.

어떤 사람은 나를 싫어하고
어떤 사람은 나를 좋아하네
그들은 대부분 자신의 길을 갈 뿐
쉽게 자신의 마음을 주지는 않네  
                  
                        
Time oh good good time
Where did you go?
Time oh good good time
Where did you go?

세월 그 좋고 좋은 시절들은
모두 어디로 가버렸는지
세월 그 좋고 좋은 시절들은
모두 어디로 가버렸는지 
                        
Sometimes I'm satisfied
Sometimes I'm not
Sometimes my face is cold
And sometimes it's hot.

어떤때는 만족스럽고
어떤 때는 그렇지 않을때도 있지
어떤땐 얼굴이 차가울 때가 있듯이
뜨거울 때도 있다네 
                    
At sunset I laugh, sunrise I cry
At midnight I'm in between
and I'm wondering why.

태양이 질때 나는 웃었고 태양이 뜰때는 울었네
깊은 밤에는 울지도 웃지도 않았다네
나는 왜 그런지 의아해 한다네

Time oh good good time
Where did you go?
Time oh good good time
Where did you go?

세월 그 좋고 좋은 시절들은
모두 어디로 가버렸는지
세월 그 좋고 좋은 시절들은
모두 어디로 가버렸는지

 

 

1938년 4월 22일에 미국 아칸사스주 딜라이트에서 태어난 글렌 캠블(Glen Campbell)은, 5살 때 부친이 사다준 기타를 배우면서 음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가수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하는데, 한때 가수가 되기 위해 가출을 해 무수한 고생 속에서 집념을 불사르기도 했던 인물이다. 또한 고교 시절부터 웨스턴 랭글러즈라는 그룹을 조직해 활동했으나, 1960년 초에는 그들과 함께 로스엔젤레스로 진출해 유명 컨츄리 스타들의 레코딩을 돕는 세션 맨으로 활약했다. 이렇게 세션 맨으로 활약하면서 유명 컨츄리 스타들과 친분을 두텁게 하였던 그가, 한 때 비치 보이스의 멤버로 활동도 하였으나 자신과는 음악성의 차이가 있다는 생각으로 탈퇴하고 솔로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1960년대 중반에 데뷰 싱글 <Turn Around Look At Me>를 발표하고, 자신의 명성을 쌓아 나가기 시작했다. 또한 <Gentle On My Mind>란 곡을 뒤이어 발표하고부터는 컨츄리 스타 대열에 낄 수 있었으며, 이 곡으로 그래미상 컨츄리 부문에서 남성 컨츄리 가수상을 수상 하기도 했으며, 여성 칸츄리 스타로 명성이 높았던 싱어인 바비 젠트리와 듀오로 활동하기도 하고, 앤 머레이(Anne Murrary)와 듀오로 활약하면서 애정의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1967년 이후 4회에 걸쳐 그래미상을 수상한 바 있고 수많은 레코드와 많은 히트 싱글을 발표한 컨츄리 스타이지만, 80년대에 접어 들면서 자신보다 23세의 연하의 여성 싱어 탄야 터커와 함께 <If I Need You>와 같은 싱글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정신질환으로 요양 생활을 하기도 했는데, 국내에서는 Rhinestone Cowboy, Oh, Happy Day, Sunflower  같은 곡으로 대단히 사랑받던 가수이다. <출처: 웹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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