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없이 해보자!
어떤 운동이든 그렇지만 족구도 마찬가지로
게임을 하다보면 어려운 문제에 부딪힐 때가 있습니다.
내가 잘하는 걸 할까?
남에게 멋지게 보이는 걸 할까?
공격을 길게 치는게 맞을까? 아님 연타로 칠까?
하지만 생각이 많아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중 짬짬이 이사람 저사람한테 조언도 구하고, 혼자 끙끙대며 고민도 해 봅니다.
어디선가 이런말이 들려요.
어차피 네 마음대로 할걸 뭘 물어보나, 내말 들을 거도 아니잖아!
맞아요. 우리가 언제 남의 말을 잘 들었나요.ㅋ
연습도 많이 해야 겠지만, 결국은 내가 끌리는 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더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뭐! 미련은 남을지 모르지만 후회는 남지 않아야겠죠. 그리고 더 중요한건 서로서로 아끼는 사람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든 믿어주고 조금은 기다려 주자고요.
오늘 17명 참여한 일요정모 3시부터 찐하게 족구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게 운동했습니다.
김창구회원님의 유니폼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신갈족구단 원년 멤버였으나 직장관계로 같이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더 많이 함께할거라 생각됩니다.
확실히 김창구회원 몇게임 해보니 일취월장 녹슬지 않은 실력이였습니다. 앞으로 구장에서 자주 봅시다.
제가 중간에 참여한 관계로 먹거리부터 읊고 갑니다. 먼저 김규덕부회장님의 감자탕,안희태부회장님의 구룡포 과메기와 중국음식, 이원선회장님의 중국술 모두모두 감사하고 너무 잘먹었습니다.
특히 전원백 & 안희태 15점내기 12개 잡아주고 한 게임은 두분다 체력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으리라 생각되는데, 보는 회원들은 재밌게 그리고 관심 있게 관전했으며 승부도 승부지만, 오늘 정모의 백미였습니다.
그리고 4팀 만들어 리그전으로 매운탕 저녁 내기를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강기영,안희태,우성주,김규덕 B팀이 우승 했습니다. 축하축하!
청미세꼬시로 옮겨 늦은 저녁을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즐족하고, 신나는 게임이었으며, 정말 즐거웠습니다.
환영합니다.
전원백 & 안희태 15점 게임 12:0 시작 결과는?
염불엔 관심없고 잿밥에만 관심있는 건 아닐까?ㅋㅋ
첫댓글 김규덕부회장-감자탕
안희태부회장-과메기
이원선회장-중국술
맛나게 먹었습니다.고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