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남면장께서 오늘오후 3시에 찾아주셨습니다.
음료수 2박스를 손수 들고는.. 방문하는 분들께 대접해 달라면서요
남면도 이곳처럼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어
추수가 끝나면 주부님을 대상으로 하는 꽃누르미 강습 프로그램 계획에 대한
많은 대화가 있었습니다.
남면은 이른 봄부터 토종 들꽃 약 30만본을 심어,
보다 더 아름다운 남면으로 만들 계획아래 예산까지 확보한 상태랍니다.
지난 1월 26일에 방문했던
남면사무소 내에
시골마을 작은도서관에는
신간 베스트셀러로만 체워져 있어 많은 분들이 열람하는..
행정관청이면서도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분위기와 대화에서,
모두가 즐겨찾는 사랑방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마당에는
마을주민분들과 민간단체,
그리고 직원분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연탄과 쌀은,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마음 편안하게
가져 가실 수 있도록 항상 문이 열려있는,
개방된 사랑나눔은행도 만들어져 있어 제게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큰 배움이 되었습니다.
주천도서관 개관기념 시화전시회장을 찾아주신 남면장과 관계자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