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8월 18일 토요일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민주화운동센터에서 주최를 했던
인천 청소년 인문학 토론광장에 참여를 했다.
행사 이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인문학에 대해 탐구를 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행사에서 주제도서 3권을 지정해 주었다.
세상을 바꾼 이슬람(이희수), 세상 물정의 물리학(김범준),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우석훈)
인문과 관련된 도서 3권을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행사에는 총 30개의 팀이 있었다. 각 팀마다 주제 도서를 정한 뒤, 행사 당일에는 다른 팀의 팀원과 모두 무작위로
같은 조가 되어 비경쟁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우리팀 Eunoia(이노아, 아름다운 생각이란 뜻)는 세상을 바꾼
이슬람을 주제 도서로 정했다.
행사가 있기 4달 전부터 우리는 모든 책을 읽고 각 도서마다 2개의 질문을 만들었다.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책의 저자가 직접 설명해주었고, 그에 대해 팀끼리 토론을 진행하는 식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책을 읽고 저자의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틀에 갇힌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실과는 관계 없이 그저 접하기만 했던 내용들을 무조건적으로 수용만 했던 과거의 나의 행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내용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 책을 읽을 때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책의 저자님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다양한 분야에 내용을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 책 속에서 많은
질문들을 찾으면서 끊임없는 사고 확장을 통해 생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다양한 관점을 찾을 수
있었고 배울 수 있었다.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현재 사회 속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주제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는
한 쪽에 치우치지 않은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간다'라는 토론광장의 취지를
생각하며 생활할 것이다. 좋은 기화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첫댓글 호헥 기자라니 부끄럽네욤,,,, 그치만 뿌듯해용ㅋㅋㅋㅋㅋ!!! 다시 한 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