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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9월 3일(日曜日) 맑음 07시. ♥ 場所 : 지리산 삼신봉(1,284m), 촛대봉(1,703m)의 남부능선, 백무동 계곡.
☞ 가는 길 : 삼천포 공설운동장 출발(07:00) → 07:35(사천 IC, 대진 고속국도 진입) → 07:53(단성 IC 나옴) → 08:05(산청 시천면) → 08:40(경남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청학동 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 청학동 → 삼신봉 → 남부능선 → 음양수 → 세석 → 촛대봉 → 세석 → 한신계곡 → 백무동(18km. 8시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08:50 : 청학동 회관 주차장 산행시작. 09:00 : 청학동 탐방지원센터. 09:15 : 청학동계곡 09:35 : 약수터(← 청학동 1.7km/→ 삼신봉 0.7km). 09:45 : 삼거리재 이정표(↙ 청학동 2km/↗ 삼신봉 0.4km, 세석 8km). 09:56-10:15 : 삼신봉(1,284m,← 청학동 2.4km/→ 세석대피소 7.6km/↗쌍계사 9km). 10:22 : 바위 조망처, 10:50 : 이정표(← 세석대피소 6.2km/→ 청학동 3.8km, 쌍계사 10.4km). 11:19 : 이정표(← 세석대피소 4.4km/→ 청학동 5.6km, 쌍계사 12.2km). 11:58 : 바위 조망처. 12:05 : 석문. 12:20 : 의신마을갈림길(↙ 의신마을 6.9km/← 세석대피소 2.2km/→ 삼신봉 5.4km). 12:25 : 거암 조망처, 12:50 : 음양수(1,450m. ← 세석 1,2km/→ 청학 8.8km, 의신7.9km, 쌍계사 15.4km). 13:00-13:35 점심 13:56 : 거림삼거리(← 청학 9.5km, 의신 18.6km/↘ 거림 5.5km/→ 세석 0.5km). 14:10 : 세석대피소(1,557m. 백소령 6.3km/장터목 3.4km/백무동 6.5km/청학동10km), 14:23 : 세석평전 14:35 : 촛대봉(1,703m,← 세석대피소 0.7km/→ 천왕봉 4,4km. 장터목대피소 2.7km). 14:58 ; 세석갈림길(← 백무동 6.5km/↘ 거림 6kmk/→ 장터목 3.4m). 15:20 : 한신폭포. 16:07 : 오층폭포. 16:13 : 가내소폭포. 16:45 : 백무동 탐방안내소 주차장 도착, 산행 종료. 16:40-17:55 : 후식. ☞ 오는 길 : 18:03(경남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 주차장 출발) → 18:40(생초 IC 진입) → 19:00(단성 IC 나옴) → 19:05-40(단성 성화식당 석식) → 19:45(단성 IC 진입) → 20:00(사천IC 나옴) → 20:25(삼천포 도착). ♥ 이웃한 봉우리 : 천왕봉(1,915m), ♥ 산행 위치 : 경남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청학동,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로 ♥ 특기사항 : 지리산(1,915m)은 경남 하동군, 함양군, 산청군, 전남 구례군, 전북 남원시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백두산에서 뻗어 내린 백두대간의 끝자락으로 신령스럽고 웅장하며 어머니 품처럼 포근한 산이다. 잘 개척된 주요 등산로만 50여 개 이상으로 지리산 서쪽의 최고봉 노고단에서 정상인 천왕봉까지 45㎞에 걸친 장대한 주능선 자체가 국내 최고의 종주 산행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오늘은 주요등산로의 하나인 지리산 남쪽 전망대로 알려진 삼신봉과 영신봉의 남부능선 일부와 촛대봉, 세석대피소, 백무동 코스이다. ▲ 삼천포 공설운동장에서 7시 출발, 07시 35분 사천 IC, 대진 를 진입하여 07시 53분 단성 IC 나와 08시 05분 산청 시천면, 삼신봉 터널을 통과, 08시 40분 경남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청학동 주차장 도착하여 단체 기념사진. ▲ 청학동에서 산행을 시작하니 10년전인 2007년 6월 17일 청학동 → 외삼신봉 → 내삼신봉 → 상불재 → 삼성궁 → 청학동으로 회귀한 코스라 반갑다. 오늘은 1코스는 청학동 → 삼신봉 → 남부능선 → 음양수 → 세석대피소 → 촛대봉 → 세석 → 한신계곡 → 백무동(18km), 2코스는 거림 → 세석대피소 → 한신계곡 → 백무동(12.5km)코스로 나는 1코스. ▲ 청학동의 특색있는 솟대 가로등. 청학동(靑鶴洞)을 도인촌(道人村)이라 불리며 지리산 삼신봉(三神峰: 1,284m)의 동쪽 기슭 해발고도 800m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예로부터 천석(泉石)이 아름답고 청학이 서식하는 승경(勝景)의 하나로 꼽혀왔으며, 주민 전체가 오래전부터 외부와의 교류를 끊고 옛 전통을 고집하며 강대성(姜大成, 1898〜1954)이 창시한 유교, 불교, 선교가 통합된 유불선갱정유도교(儒佛仙更定儒道敎), 일명 일심교라는 신흥종교를 믿고 있으며, 한국전쟁 이후에 이곳에 모여들어 마을을 형성하였다. 갱정유도교는 집단생활을 하며 신도는 한복에 푸른 조끼를 입고 남자와 여자가 모두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길게 늘어뜨리며 성인이 되면 옛 선비들처럼 상투를 틀고 큰 갓을 쓰고 도포를 입고 자녀들은 서당에 보내며 논농사와 밭농사, 약초, 산나물, 벌꿀, 가축사육 등으로 생계를 유지해 가며,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 음식점을 경영하기도 한다. ▲ 청학서당, 기가창조마을을 지나 09시 청학동 탐방지원센터 도착. ▲ 탐방지원센터 등산로 입구엔 지리산 국립공원 안내도, 이정표(← 도인촌 0.5km/→ 세석대피소 10km. 삼신봉 2.4km), 지리산 국립공원 알림마당이 있고 이곳에서 본격적인 산행 시작. ▲ 등산로가 청학동 계곡을 따라 이어지더니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 35분만에 만나는 약수터에서 약수를 맘껏 들이킨다. 이정표(청학동 1.7km/ 삼신봉 0.7km), 약수터와 같이 한컷. ▲ 09시 45분 삼거리재에 올라서니 이정표(↙ 청학동 2km/↗ 삼신봉 0.4km, 세석 8km)가 있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상쾌, 오른쪽 양수댐 코스는 통제. 물을 마시며 휴식. ▲ 09시 56분 삼신봉 이정표(1,288m, 청학동 2.4km/ 세석대피소 7.6km/ 쌍계사 9km)에 도착. 삼거리로 왼쪽은 내삼신봉, 쌍게사 코스, 오른쪽은 삼심봉 정상. 5명은 내삼심봉으로 향하고 대부분 정상으로 오른다. ▲ 정상을 오르면서 되돌아 보니 내삼신봉이 봉긋 솟아있고. ▲ 산행들머리인 청학동, 그 뒤로 삼성궁(三聖宮)이 보인다. 삼성궁은 경남 하동군 청암면.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성전으로 청학동 묵계 출신 강민주(한풀선사)가 1983년부터 약 10만평의 터에 고조선 시대의 소도(蘇塗)를 복원하였고 학이 노니는 학소대(鶴逍臺)엔 작은 정자, 연못이 조성되어 있으며 검달길을 따라 마고성의 성벽이 있는데 시간관계상 생략하였다. ▲ 삼신봉(1,284m) 정상에 오르니 암봉에 정상석과 '삼신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종주능선' 안내도가 있고 사방이 확 트이며 지리산 주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 ▲ 삼신봉 정상의 지리산 조망 1 : 써리봉, 천왕봉, 제석봉, 장터목, 연하봉, 촛대봉, ▲ 삼신봉 정상의 지리산 조망 2 : 촛대봉, 영신봉, 칠선봉, 덕평봉. 벽소령. ▲ 삼신봉 정상의 지리산 조망 3 : 덕평봉, 벽소령, 명선봉, 토끼봉, 반야봉. ▲ 삼신봉 정상의 지리산 조망 4 : 반야봉, 노고단. ▲ 삼신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종주능선 안내도. ▲ 영신봉으로 향하는 가야할 지리산 남부능선. ▲ 산불로 고사한 수목들의 잔해가 산을 빛나게 해 주고 있다. ▲ 삼신봉에서 1시간을 와서 만난 이정표(세석대피소 4.4km/ 청학동 5.6km, 쌍계사 12.2km)와 긴급재난 비상용 이동전화 중계기. 조망은 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아 지루함까지.... ▲ 장엄하고 아름다운 석문. ▲ 큰 바위 조망처. ▲ 큰 바위 조망처에서 본 촛대봉(1,703m)과 시루봉(1,575m). ▲ 큰 바위 조망처에서 되돌아 본 남부능선.. ▲ 큰 바위 조망처에서 본 촛대봉(1,703m)과 영신봉(1,652m) 사이 세석대피소. 영신봉은 낙남정맥의 시발점으로 남부능선을 형성하여 섬진강 따라 남해 바다로 뻗은 산맥 . ▲ 큰 바위 조망처에서 본 거림계곡. ▲ 12시 50분 음양수(1,450m)에 도착, 이정표( ← 세석 1,2km/→ 청학 8.8km, 의신7.9km, 쌍계사 15.4km)가 있고 ▲ 음양수의 바위에서 흘러내리는 샘물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이 산신에게 기도를 하고 마시면 누구나 소원대로 아들, 딸을 낳을 수 있다는 신비의 샘물로 지리산 명물. ▲ 음양수 옆 숲 그늘에서 오붓하게 점심(13:00-13:35). ▲ 음양수 너럭바위 위의 모습. ▲ 거림삼거리 이정표(청학동 9.5km, 의신 18.6km/ 거림 5.5km/ 세석 0.5km). ▲ 세석대피소의 계곡수. ▲ 세석대피소 ▲ 세석대피소의 야영장. ▲ 세석 평원 전망대. ▲ 세석평원 습지. 뒤로 촛대봉이 보인다. ▲ 14시 35분 촛대봉(1,703m) 도착. ▲ 촛대봉(1,703m)에서 천왕봉을 배경으로 선남, 선녀들의 기념사진. ▲ 촛대봉(1,703m) 조망 : 아래로 시루봉(1,575m), 멀리 바다 건너편 삼천포 와룡산과 각산. 남해의 망운산과 금산이 희미하게 보여 촛대봉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 촛대봉(1,703m) 조망 : 세석대피소와 영신봉. ▲ 촛대봉(1,703m) 이정표(← 세석대피소 0.7km/→ 천왕봉 4,4km. 장터목대피소 2.7km) 뒤로 연하봉, 제석봉 천왕봉. ▲ 세석평원을지나 대피소로 내려가다가 세석갈림길에서 백무동 방향 행. ▲ 백무동인 한신계곡으로 내려가는 급경사 내리막 등산로. ▲ 한신폭포. ▲ 오층폭포. ▲ 가네소폭포. ▲ 가네소 폭포에서 합류된 한신지계곡. 한신계곡은 함양 마천면 지리산 영신봉과 촛대봉 사이 협곡으로 백문동 계곡과 합류. ▲ 하산하면서 계곡에서 목욕하고 16시 45분 백무동 탐방안내소 주차장 도착, 오늘 18km의 8시간 산행을 종료하고 후식으로 목을 축이니 피로가 말끔하게 풀려 이런 맛으로 산행에 열을 올리는가 보다. ▲ 후식 후 18시 03분 경남 함양군 마천면 백무동 주차장 출발, 18시 40분 생초 IC 진입하여 달리다가 19시 단성 IC를 나와 단성 성화식당에서 저녁식시(19:05-40)를 하고 19시 45분 단성 IC 진입, 20시 사천 IC를 나와 20시 25분 삼천포 도착. 지리산 남부능선 일부(영신봉 - 삼신봉)와 촛대봉, 한신게곡, 백무동 무사고 등산을 추천해 준 심천포 산벗 산악회 임원진들께 감사 드린다.
☞ 동행 ; 삼천포 산벗산악회 35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