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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이 보이는 회계 이야기>
별점: 4.5
간단 인증 : 회계의 다양한 항목들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며 쉽고 재미있게 다뤘다. 재무재표의 5개 항목들이 어떻게 생기고, 자리잡고, 이어져 오고, 보완되었는지를 계기가 된 사건들을 언급하며 설명해 주어 각각의 항목들을 보는 관점을 더 명확하게 해준다. 실제 구체적인 사례들도 함께 다뤘으며, 주식의 보조지표들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조금씩 다루고 있다.
25. 기업의 회계활동은 크게 재무회계, 세무회계, 관리회계로 나뉜다.
29. 이렇듯 회사가 영구히 존재하면서 경영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보는 것을 회계에서는 계속기업이라고 한다. 기업이 계속된다는 가정하에 회계처리를 한다는 뜻이다.
33. 따라서 회계처리는 자산과 부채를 서로 소멸시키지 않고, 수익과 비용을 모두 총액으로 표시해야 한다. 이것이 총액주의이며 회계처리는 총액주의에 따르는 것이 원칙이다.
34. 보수주의란 비용은 최대한 빨리, 부채는 최대한 많이 반영하고, 수익은 최대한 천천히, 자산은 최대한 적게 인식하는 회계처리성향을 말한다.
38. 대공항 이후 부정확한 회계정보에 그 책임이 있고, 이는 통일된 회계 규칙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미국증권거래위원회는 통일된 회계원칙을 제정하는 작업에 착수했고, 그 결과로 나온 것이 바로 일반적으로 인정받은 회계원칙(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이른바 GAAP이다. GAAP은 손익계산서나 재무상태표 등과 같은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 따라야 할 기준 또는 원칙을 의미한다.
39. 코리아 디스카운트: 우리나라 기업의 주가가 비슷한 수준의 외국기업에 비해 낮게 형성되는 현상을 말한다. 회계의 투명성 부재, 남북관계로 인한 지정학적 불안 요인, 재벌이라는 특이한 기업지배구조 그리고 노동시장의 경직성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40.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부는 2007년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하기로 했다.
41. GAAP VS IFRS의 주요 특증
K-GAAP |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
국가별로 서로 다른 회계기준 | 대다수 국가들이 함께 만드는 국제회계기준 |
규칙 중심의 회계처리 (개별 사안에 따른 지침 존재) | 원칙 중심의 회계처리 (개별 지침 없이 원칙에 따른 판단이 중요) |
장부가액 평가 (자산의 매입원가 등을 장부에 일부 반영) | 공정가액 평가 (자산의 시장가격을 장부에 그대로 반영) |
개별재무제표 중심 (종속회사의 실적과 자산을 별도로 보고) | 연결재무제표 중심 (종속회사의 실적과 자산도 포함하여 장부 작성) |
47. 손상차손의 핵심은 재무제표에 반영되는 자산의 장부가액이 해당 시점에 실제로 판매한다고 가정할 때 회수가능한 금액보다 더 많게 표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49. 가치평가에는 절대적인 답이 없다. 특히 가치평가와 금융위기의 역사가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52. 재무제표는 5가지로 구성된다.
재무상태표: 자산, 부채, 자본 항목 금액 정보 제공
손익계산서: 경영성과(수익, 비용) 정보 제공
자본변동표: 자본 구성 항목별 변동 정보 제공
현금흐름표: 현금흐름(유입, 유출) 정보 제공
주석: 재무제표 이해에 필요한 추가 정보
53. 지배기업이 작성하는 재무제표 중 자기 자신만의 재무상태를 반영하여 작성하는 재무제표를 '별도재무제표', 종속기업의 재무상태까지 포함하여 작성하는 재무제표를 '연결재무제표', 종속기업이 없는 기업이 작성하는 재무제표를 '개별재무제표'라고 한다.
66. 복식부기란 재산상태의 변동을 원인과 결과로 구분하여 일정한 원칙에 따라 계산, 정리,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77. 복식부기에서는 대출 뿐만 아니라 모든 자산(집기비품, 가구 등)의 증가를 차변에, 모든 부채의 증가를 대변에 기록한다. 차변과 대변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차변 | 대변 |
나에게 돈을 빌려간 사람 | 나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 |
차인 | 대인 |
돌려 받을 돈이므로 자산 | 갚을 돈이므로 부채 (단, 회사가 주주로부터 출자 받은 돈은 자본) |
자산의 증가 | 부채의 증가 |
88. 회계거래의 8가지 유형
차변 | 대변 |
자산 증가 | 자산 감소 |
부채 감소 | 부채 증가 |
자본 감소 | 자본 증가 |
비용 지출 | 수익 발생 |
103.
매출액 - 매출원가 = 매출총이익
매출총이익 - 판매관리지 = 영업이익
영업이익 + 영업외수익 - 영업외비용 = 법인세차감전순이익
법인세차감전순이익 - 법인세 = 당기순이익
108. 회계의 항등식 '자산=부채+자본'을 기준으로.
차변 | 대변 |
(자산 증가 – 자산 감소) = | (부채 증가 - 부채 감소 |
+(자본 증가 – 자본 감소) | |
+(수익 발생 – 비용 지출) |
116. 재무상태표 구성 항목
119. 재산이란 보통 '유형·무형의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한다. / 회계상 자산이란 미래 현금 유입에 기여할 잠재력을 지닌 자원을 말한다.
123. 유동성이란 경제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자산을 현금으로 전화하는 정도'를 말한다.
126. 회계상 현금성자산은 '큰 거래비용 없이 확정된 금액의 현금으로 전환하기 쉽고 가치변동의 위험이 적은 자산'을 의미한다.
136. 유동자산은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말하며, 당좌자산과 재고자산이 있다.
당좌자산: 현금 및 현금성자산, 단기투자자산, 매출채권, 기타 당좌 자산
재고자산: 상품, 제품, 원재료, 소모품 등
138. 자산은 '미래 현금 유입에 기여할 잠재력을 지닌 자원'을 말하고, 비용은 '수익을 얻기 위해 소비한 자산'을 말한다.
150. 선물거래는 '매매대상물을 현시점에서 일정한 가격으로 약정하되 실물 인도는 미래의 일정시점에 이루어지는 거래'를 말한다.
151. 튤립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콜업션, 팔 수 있는 권리를 풋옵션이라고 한다. 선물과 옵션의 차이는 선물이 정해진 가격으로 미래에 반드시 대금을 정산해야 하는 계약인 반면, 옵션은 거래할 수 있는 권리만 산 것이므로 미래에 손해가 발생하는 상황이 오면 거래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기초상품 자체가 아니라 거기에서 파생되어 새롭게 만들어진 금융상품(큘립에 대한 선물이나 옵션)을 '파생상품'이라고 한다.
153. 결국 '나중에 갚아야 하는 돈'은 모두 회계상 '부채'로 보아야 한다.
154. 부채
회계상 부채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현재의 의무로서, 그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현금 등 자원의 유출이 예상되는 것을 말한다. 1년 이내에 이행해야 하는 의무는 유동부채, 1년 이후에 이행해도 되는 의무는 비유동부채라고 한다. 부채의 주요 종류는 다음과 같다.
종류 | 내용 |
매입채무 | 일반적 상거래에서 발생한 외상매입금과 지급어음 |
차입금 | 특정 채권자로부터 차입한 금액 |
미지급금 | 일반적 상거래 외에서 발생한 채무 |
선수금 | 수주공사 등 일반적 상거래에서 미리 받은 금액 |
미지급비용 | 이미 발생한 비용 중 지급되지 않은 금액 |
선수이익 | 미리 받은 수익 중 차기(다음 회계연도) 이후에 속하는 금액 |
사채 | 대중으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빌리면서 발행한 채무증권 |
166. 낮은 금리로 빌린 돈이 갈 곳을 찾지 못하면 결국 투기시장으로 흘러들어 간다.
169. 우발부채는 어떤 사건이 발생하여 돈을 물어주어야 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불확실한 상태에 있는 의무 또는 돈을 물어주어야 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 금액을 신뢰성 있게 추정할 수 없는 의무를 말한다.
173. 우발부채와 충당부채
분류 | 내용 |
확정부채 | 매입채무, 차입금, 미지급금 |
충당부채 | 퇴직급여충당부채, 제품보증충당부채, 하자보수충당부채 |
우발부채 | 미확정손해배상채무 |
180. 자본의 구성 내역
분류 | 내용 |
자본금 | 주주가 납입한 출자금 중 발행주식의 액면가액 |
자본잉여금 | 자본거래로 인해 증가한 금액 중 자본금 이외의 금액. 주식발행초과금이 대표적인 자본잉여금 항목이다. |
이익잉여금 | 손익거래로 인해 증가한 잉여금으로 회사 내에 유보하는 금액 |
기타자본항목 | 자본항목 중 어느 계정으로 분류해야 할지 미정인 항목을 반영하는 곳. 대표적으로 회사가 취득한 자기주식이 있다. |
기타포괄손익누계액 | 당기순이익에 포함되지 않는 손익(기타 포괄손익)을 반영하는 과목. 장기간 보유할 목적으로 취득한 매도가능증권의 평가손익은 당기손익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기타포괄손익으로 자본항목에 직접 반영한다. |
188. 상환전환우선주, 즉 RCPS란 상환권과 전환권이 부여된 우선주를 말한다.
195. 회계상 잉여금은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으로 구성된다. 자본잉여금은 자본거래로 인해 증가한 금액 중 자본금 이외의 금액을 말하고, 이익잉여금은 손익거래를 원천으로 하여 발생한 이익 중 회사 내에 유보하는 금액을 말한다.
199. 자기자본이익률, 즉 ROE가 높다고 해서 다 좋은 회사는 아니다. / 차입금의 증가로 ROE가 높아진 회사를 좋은 회사로 착각할 수도 있다. / 총자산이익률을 보면 된다. 총자산이익률(ROA)은 당기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값으로서 회사가 총자산, 즉 자기자본과 부채로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를 알려준다. - <주식 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에서 기준으로 삼은 게 ROA였던 것 같은데...
207. 유동비율 200% 이상, 부채비율 100% 이하, ROE 20% 이상, ROA 10% 이상이면 황금비율을 가진 회사라고 인정해도 무방할 것이다.
212. 손익계산서 작성
구분 | 내용 |
매출액 | 영업을 통해 판매한 제품의 판매 금액 |
(-) 매출원가 | 매출에 직접 들어간 비용. 커피를 판매할 경우 커피의 원두, 물, 종이컵 등이 매출원가가 되고, 컴퓨터를 판매할 경우 컴퓨터를 제조하는 데 들어간 비용이 매출원가가 된다. |
= 매출총이익 | |
(-) 판매비와 관리비 | 영업활동을 위해 지출한 비용. 급여, 복리후생비, 여비교통비, 접대비, 통신비, 임차료, 차량유지비, 광고선전비 등이 이에 해당한다 |
= 영업이익(영업손실) | 매출총이익에서 판매관리비를 차감한 금액. 양수(+)면 영업이익, 음수(-)면 영업손실이 된다. 영업이익이 생겼다는 것은 영업활동의 결과 수익이 비용보다 많아 이익이 발생했다는 뜻이다. |
(+) 영업외수익 (-) 영업외비용 | 영업외활동에서 발생한 영업외수익은 더하고 영업외비용은 차감한다. 일반기업의 이자수익은 영업외수익, 이자비용은 영업외비용에 해당한다. |
=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 | |
(-) 법인세 | 기업이 해당 기간에 부담해야 하는 세금 |
= 당기순이익(당기순손실) | 이번 회계기간에 영업활동과 영업외활동을 통틀어 이익이 발생했는지(당기순이익) 아니면 손실이 발생했는지(당기순손실)를 보여준다. |
223. 현금주의 VS 발생주의
구분 | 현금주의 회계 | 발생주의 회계 |
수익 인식 | 현금 입금 | 수익이 실현되었을 때 인식. 외상매출도 판매한 시점에 수익이 실현된 것으로 보아 수익으로 인식 |
비용 인식 | 현금 지출 | 수익비용대응의 원칙에 따라 인식. 수익의 인식기간에 대응하여 인식 |
227. 수익비용대응의 원칙이란 수익과의 관계에 따라 수익에 대응하여 비용을 인식하는 것을 의미하며,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구분하여 회계처리 하는 것을 말한다.
- 수익을 얻는 데 직접 대응하는 경우: 매출원가와 같이 수익을 얻는 데 직접 기여한 비용은 수익을 인식할 때 함께 인식해야 한다.
-일정 기간에 걸쳐 수익창출에 기여한 경우: 해당 기간에 안분하여 비용으로 인식한다.
-즉시 비용으로 인식하는 경우: 기타 비용은 발생 즉시 비용으로 처리한다.
230. 회계에서는 물건 값을 깎아 주는 경우를 두 가지로 구분한다. 먼저 물건을 팔 때 거래조건에 따라 가격을 깎아주거나 물건의 파손, 불량 등으로 인해 일부 가격을 할인해 주는 것을 매출에누리라고 한다. 그리고 물건ㅇ르 정상적으로 판매했으나 외상일 경우, 고객이 외상대금을 기일보다 일찍 지급하면 외상대금의 일부를 깎아주는 것을 매출할인이라고 한다.
246. 좀비기업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이자보상비율'을 알아야 한다. 이자보상비율은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이익이 이자비용의 몇 배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서,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 내가 바로 그 좀비였다....
248. 오페레타는 이탈리아의 정통 오페라보다 규모가 작고 다소 희극적인 요소를 가미한 뮤지컬이다.
252. 현금이 부족할 경우에는 향후 이익개선에 힘쓰기 어려워 성장동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 -내가 그렇다. 진짜 저하된다. 결국 회사의 이익을 평가할 때는 당기순이익이라는 이익의 양뿐만 아니라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흐름이라는 이익의 질도 같이 살펴보아야 한다.
253.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자유로운 영혼과 정신력이 있다면 굳이 다수를 따라갈 필요가 없다. 존 네프.
254. PER(price Earning Ratio)이란 어떤 회사의 1주당 주가를 1주당 순이익을오 나눈 비율, 즉 주가수익비율을 말한다. / 성장 가능성이 낮아서 PER이 낮은 것인지, 아니면 성장가능성은 있지만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해 PER이 낮은 상태인지를 잘 구분해야 한다.
257. IFRS 회계에서는 장기보유 주식의 평가손익처럼 숨어 있는 이익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포괄손익계산서다. 포괄손익이란 자본거래를 제외한 모든 거래나 사건에서 발생한 손익을 말한다. 포괄손익 중 당기순이익 계산 시에 포함되지 않는 손익을 기타포괄손익이라고 한다.
265. 현금흐름표는 회사의 현금이 어떻게 증가하고 감소했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표다. /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이라는 3가지 활동과 관련한 현금흐름을 분석한다.
266. 현금흐름표상 상황이 좋은 회사 VS 좋지 않은 회사
구분 | 좋음 | 나쁨 |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 대규모 + | 대규모 - |
많은 수익 | 많은 적자 | |
투자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 적당한 - | 대규모 - |
성장을 위해 설비투자가 필요한 사업 | 적자에도 불구하고 설비투자가 필요한 사업 | |
재무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 - | + |
차입금을 상환하고 배당도 할 수 있는 상태 |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으로 인한 대규모 차입 |
268. 흑자를 내고 있는데도 현금 유동성 부족으로 부도가 나서 도산처리되는 것을 기리켜 '흑자도산'이라고 한다. / 문제는 현금흐름표에 있었다.
272. 자본변동표는 기업 자본의 변동내역을 알 수 있는 표다. 자본의 구성 항목인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배당금 등이 얼마나 증가하고 감소했는지를 나타낸다. 배당금과 같이 손익계산서에 나타나지 않는 자본거래의 내용은 자본변동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77. 주석은 재무제표의 일부로서 나머지 4개의 재무제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주석이 포한하는 주요 정보는 다음과 같다.
1. 재무상태표를 포함한 4개 보고서의 작성 근거와 구체적인 회계 정책에 대한 정보
2. 회계기준에서 요구하지만, 재무상태표를 포함한 4개 보고서 어느 곳에도 표시되지 않는 정보
3. 재무상태표를 포함한 4개 보고서 어느 곳에도 표시되지 않지만 해당 보고서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
288. 무상증자는 벌어들인 이익(이익잉여금)을 자본금계정으로 넣는 것이지만, 무상감자는 자본금을 떼어내서 결손금을 소멸시키는 것이다.
293. 액면병합은 액면분할과 반대로 액면가를 높여 주식 수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 주된 이유는 싼 주식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302. 빅배스는 분식회계와는 다른 개념이다. 빅배스는 분식회계와는 반대로 누적된 부실과 잠재손실을 모두 털어내어 장부에 제대로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312. 지나간 일에 새로운 눈물을 흘리지 말자.
317. 공헌이익이란 매출액에서 변동비를 차감한 금액이다. 변동비란 변동하는 원가를 말하고, 판매량에 연동하지 않고 발생하는 원가를 고정비라고 한다. / 단기적인 의사결정에서는 변동비만 고려하면 된다. / 매출액에서 변동비를 뺀 공헌이익을 계산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을 공헌이익 분석이라고 한다.
320. 캐인즈가 주목한 것은 내부수익률이었다. 내부수익률(IRR: Internal Rate of Return)이란 투자의 수익금액이 투자비용과 같아져 투자의 현재가치가 0이 되는 수익률을 말한다. / 보통 내부수익률이 시장수익률보다 높을 경우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322. 투자의사결정을 내릴 때는 반드시 화폐의 시간가치를 고려해야 한다. 화폐의 시간가치를 고려하여 현재의 투자금액과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를 비교함으로써 투자 의사결정을 하는 것을 순현재가치법(NPV)이라고 한다.
324. '이자, 법인세, 감가상각비 등을 고려하기 전 영업이익', EBITDA. EBITDA는 회사가 이자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 현금을 창출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활용된다.
326. 워런 버핏은 EBITDA는 전능하지 않으며 장기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당기순이익이라고 보았다. / 버핏은 단기적 지표로도 EBITDA보다 현금흐름표상의 영업현금흐름(OCF:Operating Cash Folw)을 더 중시한다.
329. EVA는 세후영업이익에서 타인자본비용(대출이자)과 자기자본비용(예금이자)을 부채와 자본의 구성비율에 따라 가중평균한 '가중평균자본비용'을 뺀 금액을 말한다.
334. 그레이엄은 순유동자산(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금액)의 2/3 이하 수준에서 시세가 형성된 주식이 안전하다고 여겼다.
337. 지난 40년간 기업가치를 창출하는 주된 자원으로서 무형자산이 급부상했지만, 회계에서는 아직까지 무형자산의 가치를 재무제표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