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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글리아텔레 tagliatelle | 길고 가늘고 납작한 파스타면으로 넓이는 1/4인치 정도, 북이태리에서 페투치니를 가리키는 말로도 사용된다. 르네상스 시대의 귀족 여성 루크레치아 보르지아의 아름다운 금발을 기리기위해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다. |
페투치니 fettuccine | 로마 부근에서는 가장 널리 사랑받는 파스타이다. 반죽은 얇고 약간 넓적한 칼국수 모양이므로, 집에서 반죽하여 썰어 조리할 수도 있다. 슈퍼에서 파는 마른 페투치네는 약 5분 정도 삶으면 되고, 집에서 반죽한 신선한 페투치네는 그 절반 정도 시간이 걸린다. 비슷한 종류로 2~3mm 정도 얇은 탈리야텔레가 있는데 르네상스 시대의 여성 루크레치아 보르지아의 아름 다운 금발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고한다. 볼로냐 미식가들이 사랑하는 탈리야텔레는 얇 게 민 파스타 반죽을 정확하게 7mm 폭으로 잘라야 하며, 삶았을 때 불어나는 1mm만이 허 용된다. 탈리야텔레에서 폭이 좁아지면 그 이름들이 탈리에리니, 탈리올리니, 트레네테 등으 로 달라진다. 이 모든 이름들은 ‘자르다’라는 동사에서 나온 것들로 반죽을 밀어 칼로 자 르는 파스타를 의미한다. | 라자냐 lasagna | 넓고 납작한 모양의 파스타로 그 사이에 치즈(보통은 모차렐라치즈)를 넣어 겹겹이 쌓은뒤 위에 소스를 뿌려 오븐에 구운 요리를 말한다. |
부카티니bucatini | 스트로우 처럼 스파게티안에 구멍이 있는 형태이다. 좀 작은것은 부카티니, 굵은것은 부카토니라고 한다. |
스파게티 spaghetti | 마케로니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파스타. 상표에 따라 굵기가 조금씩 차이 가 있지만, 대체로 7~10분 정도 삶는다. 같은 모양으로 가느다란 것은 스파게티니(spaghettini)라고도 불린다. 스파게티처럼 둥근 모양의 파스타는 집에서 만들 경우 국수 반죽을 넣어 모양을 만드는 기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탈리아의 가정에서도 스파게티는 주로 사서 조리한다. |
메디테라네이 알 페페론치노 mediterranei al peperoncino | 이태리말로 고추, 또는 고추와 올리브유를 소스로 만든 스파게티. |
먹물타글리아텔레 blacktagliatelle | 오징어 먹물을 소스로 해서 마든 파스타. |
토르텔리니 tortellini | 파스타속에 고기.치즈.소시지들을 넣어 만두처럼 만든 파스타. |
고치니 gozzini (마카로니) | 우리가 흔히 마카로니라 부르는 국수의 진짜 이름이 마케로니이며 고치니라고도 한다. 믿기 어럽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스파게키보다도 더 널리 알려진 파스타가 바로 마케로니이다. 이 탈리아산 스파게티가 동네 슈퍼에서 팔리기 시작한 것은 10년 정도 되었을까. 하지만 마케 로니는 우리가 어릴 적에도 아주 흔하게 볼 수 있었다. 꼬부라진 튜브 모양의 공간 사이로 소스가 속속들이 들어가므로 걸쭉한 소스를 끼얹어서 한끼 식사로, 혹은 여러 가지 과일, 야 채와 함께 샐러드로 즐길 수 있다. |
푸실리 fusilli | 국수를 꼰 모양을 지닌 푸실리는 꼬차진 모양 때문에 입안에 넣으면 촉감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
리가토니 rigatoni | 그 크기가 커써 씹는맛과 풍족감이 일품인 튜브형 파스타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파스타이다. 미트소스나 가장 기본형의 크림소스와 잘어울린다. |
펜네 penne | 양끝이 뾰족해서 "볼펜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듯 튜브 모양의 짧은 파스타로 끝이 연필심처럼 뾰족하게 잘려 있다. 표면에 가늘고 긴 요철이 있어 소스가 골고루 잘 묻는다. 게다가 길이가 짧아 스파게티에 비해 작은 냄비에도 삶을 수 있고, 먹으면서 소스가 튀지 않아 가정에서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다. |
오레치에테 orecchiette | 이태리 남동부에 있는 아플리오 지방의 특산물이다. 밀대신 보리를 쓰는게 특징이다. |
파르팔레farfalle | 이탈리아어로 나비라는 뜻. 나비 넥타이 모양으로 생겨 주름잡힌 사이로 소스가 잘 묻어난다. |
로텔레rotelle | 수레바퀴를 연상시키는 로텔레는 예쁜 모양만큼이나 맛도 좋다. | 콘길리에 conchiglie | 이태리말로 "조개". 소라껍질과 비슷한 모양의 파스타. 재료를 다져서 만드는 소스(예. 미트소스)와 잘 어울리는데, 파스타 안쪽에 소스가 듬뿍 채워져서 맛있다. |
[출처]파스타 전문점[그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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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처럼 생긴 지형에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태양과 열정의 나라 이태리. 그곳의 음식은 나폴리를 중심으로 하는 해산물이 풍부한 남부요리와 밀라노를 중심으로 한 북부요리로 크게 나뉩니다. 특히 나폴리는 피자가, 시실리등의 남부지방은 파스타요리가 생각날 만큼 피자와 파스타가 유명한 곳입니다. 파스타는 인파스타래리라는 이탈리아말에서 온 것으로, 밀가루를 물과 반죽한 것의 총칭입니다. 역시 밀가루가 주재료인 피자와 함께 파스타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음식이지요. 파스타는 모양과 색깔, 길이가 다양한데 스파게티같은 국수형태가 있는가 하면 나사모양,나비모양,파이프처럼 구멍 뚫린것등등 종류가 200여가지나 됩니다. 긴 끈모양에 비해서 짧은 것들은 소스가 잘 붙고, 삶는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지요. 이탈리아에는 파스타 디자이너라는 직업도 있는데, 1년에 한번씩 모여서 발표회를 합니다.
파스타란 인파스타래리, 즉 '풀모양으로 이긴 것' 또는 '반죽'이라는 이탈리아말에서 온 것으로, 밀가루를 물과 반죽한 것의 총칭으로 글루텐 (gluten) 이 많이 들어있는 듀럼밀 (durum wheat) 의 배아를 거칠 게 갈아서 만든 세몰리나 (semolina) 를 주로 쓴다. 역시 밀가루가 주재료인 피자와 함께 파스타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이탈리아에서는 에피타이저와 메인 사이에 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넓적한 스파게티를 '파스타'라고 하기도한다. 파스타는 시중에서 파는 건조파스타와 바로 만들어 삶는 생파스타의 두종류로 나누며 다르게는 롱파스타와 숏파스타로 나누어 진다. 롱파스타에는 가장 많이 알려진 스파게티를 비롯하여 페투치네, 링귀니, 케페리니 등이 있으며, 숏파스타에는 마카로니, 푸실리, 펜네, 라비올리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스파게티가 보편적이지만 이탈리아인들은 길이가 긴 파스타보다는 펜네와 같이 짧은 파스타를 즐겨먹는다. 이는 국수를 삶을 때 길이가 긴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먹을 때 소스가 튈 염려가 있는 반면, 짧은 것은 조그만 팬에 삶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크만으로도 쉽게 먹을 수 있고 소스와 잘 버무려지기때문이다.
파스타가 처음 만들어진 곳 기원전 3000년경에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지고, 1295년경 마르코 폴로가 이탈리아로 들여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외에도 그리이스의 불칸(Vulcan)신이 스파게티 만드는 기구를 발명했다거나, 기원전 5000년경 이탈리아 남쪽 해안에 살던 에투르스칸(Eturscan)족이 여러가지 모양의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다는 등, 여러가지 주장이 있습니다. | 파스타의 재료 글루텐 (gluten) 이 많이 들어있는 듀럼밀 (durum wheat) 의 배아를 거칠게 갈아서 만든 세몰리나 (semolina) 를 주로 씁니다. 세몰리나를 따뜻한 물과 섞어서 반죽한 다음, 둥근 구멍이 뚫린 형판으로 통과시켜 원하는 모양으로 뽑아내고, 건조시킵니다. 나비나 바퀴 모양의 파스타를 만들때는 특별한 모양의 형판을 씁니다. 여러가지 색의 파스타 세몰리나 반죽에 비트(빨강), 시금치(녹색), 당근즙(주황), 달걀 노른자(노랑) 등을 섞어서 만듭니다. |
| [출처]파스타 전문점[그라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