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대로 - 동암낚시터

[은물결]

8월 18일 화요일.

원하지 않게 출근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동암낚시터로 출조합니다.

아침에 안개가 끼어 날이 무척 더울 줄 알았는데 구름도 끼고 그리 덥지 않은 상황이네요.

늘 그렇듯 12척 밸런스 소꼬즈리 채비에 어분 양당고 미끼를 준비하고 낚시 시작.

한 시간 넘게 입질이 없네요.

9시쯤 출조하신 두 분도 소꼬즈리 채비.

역시 입질이 없네요.

** 참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계속 되면 모기를 비롯한 날벌레들의 극성이 삼해 질 겁니다.

다원에서 발매하고 있는 휴대용모기(해충퇴치기)를 옆에 두고 낚시 했습니다.

해충으로부터 소중한 몸을 지키시는 방법이라고 생각되어 공유합니다. **

10시 무렵 중앙 잔교에 자리한 다섯 분.

안면이 있는 분들이네요.

자리 잡고 세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랜딩 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저는 못 잡았지만 동암낚시터에 출조 하실 분들을 위해 전면에서 살펴봅니다.

8척 어분 양당고 가츠케, 7척 어분 양당고 초친,

8척 어분 양당고 초친, 8척 어분 양당고 아사타나,

 8척 우동 세트(아래 목줄 30cm) 등이네요.

아무래도 동암에 자주 출조하는 분들이라 그때그때 달리지는

기법에 대해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낚시터 뒤편 계곡수와 지하수가 계속 유입되고 배수가 되는

과정에서 탕 안의 물은 거의 바뀌었다."고 김 대표가

이야기 해 주네요.

여러분들이 출조 하신다면 위의 기법들 참고하시고 원하는 낚시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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