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보겸이가 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소등행사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대해 배워와 가끔씩 실천하고 있었어요.
오늘은 유겸이가 만들어 온 별등과 함께 했습니다.
얼마 전 아이들이 밀랍을 돌돌 말아 만든 초도 함께 켜보았습니다.
지구를 위한 에너지 아끼는 이야기를 하니
건전지가 없이 자가발전하는 손전등도 꺼내오네요.
손으로 마구마구 돌리면 켜지는 무한동력 손전등입니다.
다같이 잘사는 이야기를 하다가
오늘 낮에 미얀마의 난민캠프에 보낼 옷, 담요, 학용품등을 정리한 일을 떠올리며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잘 정리하고 상자에 담아서 보내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지구와 또 지구를 빌려쓰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첫댓글 우리 유겸이 보겸이와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보겸이의 빠른 충전 손놀림에 숨죽여 기다리게 되네요^^ 미얀마의 난민캠프 대단하십니다. 저희도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은데 공유해주세요~~
연말까지라 시간이 좀 촉박하죠?ㅠㅠ
저도 늦게 알아서 부랴부랴 챙겼답니다.
참, 옷은 비닐에 한번 담아야 혹시 박스가 망가져도 괜찮다고 하네요^^
@푸름반 김유겸엄마 정보 감사합니다. 나누는 마음과 지구 살리기까지 실천할 수 있으니 더 없이 좋으네요. 저도 오늘 얼른 가서 모아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