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본의 끌레드뽀 보떼 매장에서,
2009 S/S 메이크업 신색상 테스터 제품이 들어왔다길래,
오늘 이렇게 제품을,
끌레드뽀 보떼의 가장 오랜 경력을 가지신 분이기도 한,
"이원주" 누님으로 통해서,
여러모로 상담을 받으면서 칠해본 모습입니다.^^
특히 요번 메이크업의 신제품이기도 한,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 제품인,
"끄렘므 르갸르 엥땅스" 제품을 테스터를 해보았는데요,
바로 요 제품이,
"크렘므 르갸르 엥땅스" 이랍니다.
내용물이 기존의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 제품에 비해서,
좀 더 단단하지만은,
그래도 기존의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 제품에 비교해서,
음푹 들어가서 결국은 용량조절이 실패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는 그럴 확률이 적다는 거죠.
게다가 같이 내장되어져 있는 아이라이너 브러시가,
정말 적당히 탄력이 있으면서도,
브러시를 손끝으로 만져보면은,
그 느낌이 2008년 홀리데이 한정 상품이기도 하였던,
"쥬 드 빵소 엑스클뤼지프(메이크업 브러시 세트)" 에 들어있는,
컨실러 브러시랑 느낌이 정말 흡사하였습니다.
게다가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가 이렇게 가느다랗게 그리는게 쉬웠단 말인가?"라는,
감탄과 절로 나왔기는 하였지만은....
문제는 가격이죠,
75000원...ㅠ.ㅠ
그래도 기존의 말랑말랑한(?)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 제품에 비해서,
내용물이 좀 더 단단한 편이라,
2~3개 살 남짓의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 제품을,
요 하나로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구요.
(좀 더 자세한건 나중에 제품 구입해서,
후기를 직접 올려볼까 합니다.
아직까지는 테스터는 들어왔지,
제품은 들어오지 않았구요.)
눈을 감고서의 모습...^^
사용된 제품 색상은,
1. 끌레드뽀 보떼 옹브르 꿀뢰르 까뜨리 20호
(베이지 색상의 아이새도로써,
눈 윤곽을 잡기에 적합한 색상이라 볼 수 있죠.
그러면서 아이홀을 살짝...^^
거기서 마호가니 색상으로 아이라인과 서로 만나게,
바리에이션을 하게 되었구요.)
2. 끌레드뽀 보떼 크렘므 르갸르 엥땅스 101호 블랙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 제품으로써,
눈꼬리 끝쪽에서부터 살살 라인을 잡아주고,
그런 다음에 앞머리에다가 연결을 이어주면서,
최대한 가느다랗게 그렸습니다.^^)
3. 끌레드뽀 보떼 블러쉬 꿀레르 듀오 BR
(베이지와 브라운의 모자이크 믹스와,
그 위에 덮어주는 베이지색 파우더랑 같이 들어져있는 블러셔인데,
먼저 왼쪽의 베이지와 브라운의 모자이크 믹스가 된 컬러를,
볼 부분에 전체적으로 터치를 해 준 다음에,
그 옆에있는 베이지색 파우더로 덮어주었습니다.
셰딩할때도 어색하지 않게 터치 가능하더라는...^^)
4. 끌레드뽀 보떼 뚜쉬 드 루즈 119호
(펜타입의 립스틱과 립글로스가 합쳐진 제품인데,
119호는 자연스러운 누드 베이지 색상으로써,
입술 전체에 가볍게 펴발라주었습니다.)
제가 테스터를 한 모든 제품들은,
물론 2009 S/S 메인 모델 사용컬러이기도 하구요.^^
색상이 왠지,
아다모의 샹송 "인샬라"가 떠오르는데,
(인샬라가 힌두교 언어로 "신의 뜻대로"라는 뜻이지요.^^)
거기서 사막주변 위주의,
아랍국가의 여인들이,
전체적으로 화장은 상당히 내츄럴하면서,
아이라인을 좀 더 강조한 느낌으로,
좀 더 신비스럽게 다가오는 느낌과 동시에,
1950~60년대의 프랑스의 여배우이기도 한,
브리지트 바르도 도발적인 아이라인과,
아누크 에메(영화 "남과여"의 여주인공 "안느"를 맡은 분)의,
부드러운 아이라인,
그리고 또,
1961년도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오드리 헵번이 선보인 클래식한 아이라인이 동시에,
한꺼번에 떠올랐다지요.^^
아이라인 만큼,
사람의 눈을 신비롭게 보이는 아이템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네요.^^
첫댓글 정말 끌레드뽀보떼의 색조제품들은 가격이 참 x랄맞아요. 근데, 색조제품은 오래쓰니까 투자할 가치가 있지만서도 ㅠㅠ 전 언제쯤 끌뽀 하이라이터 구입할지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