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준비하기의 포인트>
․복분자열매는 될수 있는대로 맛있는 열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함
맛있는 열매는 섬진강 상류 고랭지대에서 생산되는 초물이나, 2번째
수확한 딸기를 쓰는 것이 색택, 크기, 향, 모양, 당도등이 좋다.
- 쌍치지역 수확기: 6.16 ~ 6.30
- 구입은 4Kg, 8, 10, 20kg단위로 하고 있으나 정해진 기준은 아님
- 구입시 복분자딸기의 즙이 빠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것으로 즙까지 그대로 이용한다(무농약 생산)
- 특히 올해는 물량부족으로 인하여 사전에 작목반이나 재배농가에 연락하거나 수확하고 있는 포장에서 구입할 수 있음
- 감미료로 설탕이나 한봉꿀을 쓰는데 이는 포도당발효를 촉진시키고 단맛을 증가시키기 위해 쓰게 됨으로 너무 적으면 초산발효가 되어 신맛이 나게 되고 너무 많으면 술이 달게 되어 배합비율이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딸기의 10~20%정도의 설탕을 취향에 맞게 배합하는 것이 좋다(설탕은 백설탕을 넣는 것이 색상이 좋다)
- 소주는 최종 복분자술이 완성되었을때의 알콜도수와 관계되는데 일반적으로 19도정도의 술을 얻기 위해서는 25%소주를 쓰면 됨.
- 용기는 될 수 있는대로 숨쉬는 항아리등을 이용하는 것이 발효 및 숙성에 이롭다
복분자 딸기 발효
․복분자열매+설탕(꿀)을 고루 잘 섞어 용기에 넣고 2~3일동안 헐겁게 뚜껑을 닫아두면 부글부글 끓으면서 발효가 되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발효된 딸기에 소주를 부어 약 2개월간 보관하여(이때에도 밀봉하지 말고 벌레등이 들어가지 않게 천등으로 위를막고 뚜껑을 헐겁게 덮어 둠) 계속 발효를 시킨다.
․용기가 작거나 발효가 계속 진행될 경우 용기가 터질 수도 있으니 내용물을 가득 채우지 않도록 한다
- 프라스틱 용기는 밀봉하여 가득 채울 경우 대부분 확장됨(터짐)
․발효중에 딸기가 뜰 경우에는 소주를 1병정도 부어주어야 나중에 신맛이 안나게 된다
복분자주 숙성
․발효후 과피, 씨등을 깨끗하게 걸른 후 숙성에 들어가는데 기간은 약 6개월정도로 한다.
․숙성 기간중에도 2~3회 저어주는 것이 좋으며 뚜껑은 덮되 비닐등 으로 밀봉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숙성후 가아제등을 이용해 걸러주어야 맑은 술을 얻을 수 있으며
․보관은 한꺼번에 이용할 경우가 아니라면 이용하기 좋게 작은 여러병으로 나누어 시원한 장소(토굴, 냉암소 또는 냉장고)에 두고 상시 로 음용하면 된다.
첫댓글 잘 ~알았씀다! 술 붓기전에 올려줘서 고마워....
작년에 담근 복분자 걸러서 숙성시켜야 하는데 차일피일미루고있네~~
나나주소 술을 안먹으니 차일피일 미루고 있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