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1동 성당 로사리오 모후 꾸리아 성지 순례
의정부 교구 의정부 1동 성당 로사리오 모후 꾸리아(단장:조정남 베드로, 지도신부:이충열 티토)는 성 바오로 사도께 봉헌하는 특별 희년 ‘바오로의 해’를 맞아 절두산 순교성지를 순례지로 지정하고 10월 4일 쁘레시디움 단원 96명과 함께 방문 했다.
조 정남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도 바오로의 정신을 되돌아보는 성지 순례를 통해 자신의 신앙심을 더욱 높이려는 의미로 각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했는데도 수난과 영광의 역사를 한눈에 보기 위해 많은 단원들이 참석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전대사도 중요 하지만 이곳에서 순례의 진정한 의미를 살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했다.
하느님께 대한 신앙을 지녔다는 이유로 혹독한 박해를 받고 수많은 신자들이 처형되었던 이곳에서 순교자들의 전구를 통한 기도의 은총을 체험하려는 단원들의 모습이 진지했다.
이 충열 지도 신부는 전대사 미사 강론을 통해, 의정부 교구 순교 성지를 하나하나 설명 하고 난 후 레지오 단원들이 ‘바오로의 해’를 지내면서 바오로 사도의 정신을 본받고 이 시대에 세상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도록 당부하였다.
박물관 관람 중 다른 사람들과 대화 하지 말고 살펴보면 우리들의 신앙생활이 반성이 될 것이다. 성지 순례는 성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이다. 복음정신으로 다시 무장하고 레지오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다짐해야 됩니다. 수난사를 극명하게 보여준 박물관을 관람 후 단원들은, 조별로 십자가의 길을 가면서 성인들을 기억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경건한 간구를 올렸다.
의정부 : 최 태용 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