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신예의 기세가 꺽일 줄 모른다.
신인 여가수 알리시아 키즈(Alicia Keys)가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최고의인기를 누리는 백인 래퍼 에미넴이 이끄는 D_12의 인기를 가뿐히 넘어섰다.
알리시아 키즈는 지난 18일엔 머라이어 캐리마저 누르고 싱글 차트1위를차지했다. 음반 판매량은 이미 200만장을 넘어서 언론은 이 신예 여가수에온통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알리시아 키즈에 쏟아지는 미 팝계의 관심은 아주 특별하다.
10대에서 20대 초반의 외모와 실력을 갖춘 여가수들은 많다. 하지만 스무살의 여가수 알리시아 키즈처럼 데뷔작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 연주, 백코러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여가수는 찾아보기 힘들다.
어려서 클래식에 심취했고, 또 아홉 살 때부턴 그룹 활동을 하며 음악적기반을 다져 ‘만들어진 신인’ 이 아닌 ‘준비된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리시아 키즈의 창법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R&B의 느낌과는 차별되는독특한 분위기. 중년 가수가 부르듯 깊은 블루스의 느낌이 묻어나고 목소리의 원숙함은 그의 나이를 의심케 할 정도다.
이런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은 현재 싱글 차트 1위에 올라있는 'Fallin'에서 가장 빛이 난다. 또 'Piano&I'에선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변주해 그의 클래식 소양을 드러낸다.
이제 데뷔 한 달이 되어가는 알리시아 키즈는 28일 있을 솔 트레인 시상식에서‘최고의 R&B 싱글’ ‘최고의 R&B 신인’ 부분에 강력한 후보로 올라 있다.
2001년 9월달 기사람니다^_^
당시에 엄청나써쬬^_^
카페 게시글
… 지난소식방
★핫 뉴스
(옛날 기사) 신예 알리시아 키스 빌보드 테러.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