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2002년 12월 24일-35호

[그룹홈협의회]

 

메리크리스마스!!

모든 이들에게 아기예수의 탄생이 넉넉한 사랑으로 어두운 구석 환희 비추이는 생명의 빛

으로 다가섰으면 좋겠습니다.

그룹홈 친구들 매일매일 메리 크리스마스~

들리는 노래만 들어도 아이들 참 이쁘겠죠? ^^

[한겨레/천사들 편지23]  '꼬마 스파이더맨 ‘모세’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날이 지난 지 얼마 안된 1999년 5월11일 밤 11시30분께 `따르릉' 전화벨 소리에 아기집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런 깊은 밤에 걸려오는 전화는 분명히 어딘가에 버려진 아기가 있다는 걸 암시하죠. 아니나 다를까 전화의 주인공은 이웃집 아주머니라며 아기집 대문 앞에 아기가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장학사업 안내] "홀로서기" 장학사업은 황현정(방송인)씨가 2002년 11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에 기부하여 만들어진 장학기금이며"홀로서기" 장학사업은 그룹홈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 중 2003년 대학입학 예정자를대상으로 실시하며, 전국 아동·청소년 그룹홈 협의회와 함께 합니다. 소중한 꿈을 위해 더 큰 세계로 나아가려는 우리 친구들의 몸짓에 "홀로서기" 장학금이 작은 힘이 되고자 하며"홀로서기" 장학금이 작은 씨앗이 되어 모진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는뿌리깊고 열매 맺는 나무와 숲이 되길 바랍니다.
해체가정 아이들 보살피는 '한울타리' 서울 연희동 그룹홈 ‘한울타리’는 부모의 이혼 등으로 가정이 해체된 아이들이 모여사는 곳이다. 30평 단독주택인 이 곳에는 6살배기 영준이(가명)부터 16살 철호(가명)까지 7명의 아이들이 있다. 저마다 아픈 사연을 지닌 아이들이다. 연말이 돌아왔지만 ... 여기는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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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 24일 / 제3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