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러니 1월 12~13일까지 열리는 산청 곶감 축제장에 다녀왔습니다
덕산다리를 건너 축제장은 그야말로 축제장
산청군민의 잔치였습니다
많은 관광버스가 오고
타 지역의 많은 승용차들이 즐비하니 모여
산청의 명물 곶감을 구매해가시고
산청의 명물 곶감을 알리는 장터가 생긴것이랍니다
산청 곶감을 알리는 팜플렛
곶감축제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아마도 홍보가 잘 되였던 모양입니다
부녀회에서는 떡국을 끓여 저렴한 가격으로
축제장을 오시는 손님들의 허기를 달래주시고 계셨습니다
곶감을 시식하고
곶감을 살펴보면서
산청의 명물 곶감을 구매하시는 고객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곶감부스
삼장면 홍계리에서 곶감작목을 하시는 배 재춘님께서도
부스 하나를 배당 받아 곶감판매에 박차를 가하시고 계시네요
한기영님 어느 마을분이신지는 모르나
역시나 곶감부스를 배당 받아 곶감 판매에 한 일조를 하십니다
아주머님께서 부끄러우신지
얼굴을 손으로 가리시지만 그래도 모습은 보입니다
시천면 사리에 조진섭님
산청의 곶감들이 서로 앞을 다투어
뽀얀 모습들을 자랑하고 나섰습니다
반거시인듯 합니다
색감이 너무 선명하여 차마 입에 넣기가 아까울정도랍니다
군더덕기 반점 하나 없이 깨끗한 곶감
값이 10만원 어쩐지 색감이 고르고 말간것이 좀 좋아보입니다
정성이 들어가 있는 곶감입니다
한지로 하나 하나 포장을 하였네요
곶감축제장의 또 하나 표고버섯도 살짝 등장을 해봅니다
우리 전통의 조리
그 옛날 할머니 그리고 엄마는 쌀을 씻어 밥을 앉힐때면
조리로 일일이 돌을 걸러 내셨죠
소원을 적어 주시면 달아 드립니다
어떤 소원을 빌어볼까요 잠시 주춤해보지만
딱 떠오르는 소원이 없네요
그저 조용히 바람과 구름과 산과 물과 함께 살아가려
내려온 산청 그저 조용히 살았으면 참 좋겠다란것이지요
연날리기 대회도 열렸답니다
덕산의 모습은 한 눈에 보이네요
그리고 덕천강의 모습도
저 강위로 연이 날으는 모습이 힘차보입니다
산청군의 곶감축제장
한바퀴를 돌아보면서 아쉬움이 있다면
모두 하나같이 곶감박스가 비슷하면서
가격은 서로 다르다는것이지요
곶감이 산청의 명품으로 자리메김하려면
곶감 담는 포장박스가 차별화하거나 개별화하였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곶감의 모습은 서로 서로 비슷하고
크기도 거기서 거기같은데
박스까지 또한 대체적으로 등급구분없이 같은 모양의 같은 그림의
또한 박스크기는 같으나 포장하는 상태에 따라
가격이 적게는 5천원에서 2만원까지 차이가 나고 있음에
구매자들의 혼동을 유래하고 있다란 생각이 듭니다
만약 내가 올해 곶감작목을 하게 된다면
기필코 최저의 곶감일지라도
포장박스 하나라도 차별화 하여
아니 개인의 이미지 그 집의 농원의 포인트를 담아
좀 다르게 하고 싶다란 생각이 이번 축제장을 다녀오면서 절실히 느끼게 되였습니다
산청 곶감 축제
내일 1월 13일까지랍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어 차후 곶감작목을 하시거나
약초작목을 하시거나 둘러보시면서
생각도 담아보시고 무엇을 어찌하면 좋을까도 검토해보시고
행사의 장단점을 살펴보시면서
나는 이러한 작목을 할때 이렇게 할것이다란 계획도 세워보시면서
우리 산청에서 으뜸가는 아니 세계에서 으뜸가는 모든 귀농인들의 귀감이 되는
산농회원이 되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첫댓글 곶감의 가격이 다른것은 생산하는 농민들이 정성을 쏟은 범위가 서로 다르기때문 일겁니다
어쨋건 떡국에 순대로 한끼 잘 때우고 푸짐한 구경 하고 왔습니다
사진으로 잘봤네요~~
실제로 봐야지 헐
그래도 잘 봤다니 참 다행
올해 첫 곶감작목을 하면서 곶감축제장을 못가봐서 많이 아쉽습니다.
지역 축제인 만큼 좋은 성과와 좋은 축제로 마무리 되었길 멀리 외국에서도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