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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크랩 [회정식] 익산 / 영빈회관
발바리 추천 0 조회 1,446 08.10.10 04:5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방송에 나와 버린 집이 되었다.
 
오래된 집답게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좋아하는 맛과 친절을 가진 집.
 
회를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회를 좋아하는 일행이 있으면 자주 찾아가는 집이 되어버렸다.
 
한결 같음을 계속 유지하는 집이 되었으면.
 
 

 

 

회정식 1인. 10,000원
 
4인을 주문했다. 싱싱함을 유지한다.
 
손님들이 꾸준하기에 재료는 당연히 싱싱하다.

 

  

 

 

예전에는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젠 맛있다고 느껴진다.
 
싱싱함도 좋다.

  

 

  

 

꼴뚜기 제절이라 싱싱하고 맛있다.

 

 

 

  

문어, 참치, 연어, 소라, 병어, 키조개 관자살, 
 
나름의 맛이 있다. 입에 맞을 때도 안맞을 때도.

 

 

 

  

제철의 굴. 맛있음은 당연한지도.

 

 

 

  

익혀 내놓는 맛도 좋은데,
 
조개는 구이보다 익혀내는 것이 좋다.  

 

 

 

  

좋은 회는 쌈이 별로 필요하지 않은. 고추냉이와 간장만 있으면 좋다.
 
누룽지는 좀 달았으면 좋을지도. 먹기에 좋은 맛이지만, 어렸을 적 달게 먹은 기억 때문에.

 

 

 

  

회무침. 부드러운 맛의 양념, 입이 쉬고 있을 때 먹어주면 맛있다.

 

 

 

  

강한 느낌의 맛 때문에 즐기지는 않지만, 모두들 좋아하며 무조건 먹는다.
 
강한 느낌이란 싱싱하지 못하기에 느껴지는 지도.
 
영빈회관은 그리 강한 맛이 나오지 않는다. 약간의 시원함이 들어있다. 싱싱한가 보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찬과 야채.

 

 

 

  

선지를 넣고 소기름으로 선지 특유의 맛을 중화 시켰다.
 
선지는 서울과 경기도의 맛이 전라도 보다 한수 위다.
 
선지의 맛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맛을 내준다.
 
많은 경험이 없이는 힘든 과정이기에 소기름을 이용한 중화를 선택했고 좋은 맛이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 먹어본, 소갈비살을 넣은 선지국은 더욱 뛰어난 맛이었다.
 
곁음식에 소갈비살은 좀 과한 주문일지도. 

 

 

   

 
새우튀김이 맛있다.
 
겉은 바싹하고 안의 새우는 촉촉한 맛.
 
이렇게 튀기는 것도 기술이고 새우도 싱싱해야 할 건데. 

 

 

 

 

기본적인 맛이다.
 
곁음식의 초밥. 완벽함을 요구해서는. 밥이 단단하지만. 초밥의 느낌은 있다.
 
초밥은 일식의 한 분야을 차지하는 음식이다. 초밥 전문점의 맛과 다른데 비교 했다.

 

  

 

 

산낙지.
 
너무들 좋아하는 맛. 그렇게 맛있나.

 

 

 

 

이런 것 좋아하는 입맛은 어떤지. 그런데 좋아한다.

  

 

 

  

오징어 숙회.

 

 

 

  

족발. 먹어 보지 않아서 맛을 모르겠다.

 

 

 

  

참 좋아한다. 당근도 좋지만 무 뿌리는 너무 좋다.
 
너무 맛있기에 꼭 더 달라고 해서 먹는다. 술 안주로도 좋은 맛이다.
 
그런데 혼자 좋아하는지 항상 혼자만 먹는다.

 

 

 

 

은행. 꼬치구이점에 가도 은행구이를 좋아해서 많이 먹는다.
 
이렇게 주면 고맙기만 하다. 

  

 

 

  

붕장어 구이.
 
어디든 나온다. 안나오면 부실하다고 할까봐 나오는지. 너무 흔해 별 느낌이 없다.

 

 

 

 

조개젓,
 
양념도 하고 짠 맛도 빼고, 먹기 좋도록 내놓는다. 

  

 

 

 

매운탕과 함께 나온 찬들. 짜지 않음에 밥과 먹기는 좋았다. 

  

 

 

 

신경을 쓰기에 괜찮은 맛이다.
 
김치는 어려운 찬같다.
 
꼭 내 놓아야 하고, 맛있음과 없음은 모두 알기에 쉽지 않은 찬.
 
대신 김치가 맛있음은 쉽게 인정 받을 수도 있다.

  

 

 

 

영빈회관은 탕을 먹으면 고니를 풍성하게 넣어 준다.
 
고니는 깊은 맛을 내는데 꼭 필요하다. 좋은 고추가루도 필요하다. 

  

 

 

 

고니 때문에 맛이 좋다. 첫 맛에 시원하고 감칠맛이 자극을 한다. 계속 먹고 싶다.
 
뒤 맛에는 조미료 맛에 민감한 사람은 좀 피할지도. 자극적이지 않기에 찾는 맛이지만.
 
혀에 남아도는 조미료의 맛은 고니와 싱싱한 생선의 시원함을 빼앗아 간다.
 
하긴 신경쓰지 않으면 느껴지지 않는 맛. 술을 먹었다면 감칠맛이 무척 맛있다고 할 맛이다.
 
조미료를 손님의 입맛에 아주 잘 맞춰 주었다.

  

 

 

 

맛있는 정도를 파악한 매운탕. 맛있다.
 
조미료의 맛을 적지 않아도 되는데, 그동안 문제가 없었고 맛있다고 하기에.
 
약간만 줄여 준다면 좋을 건데, 기존 손님들은 무척 싫어 하겠지.
 
매운탕의 조미료를 조금 줄여 달라고 부탁하면 맛있는 마무리가 될 것같다.

  

 

 

 

경륜이 있는 풍부한 솜씨 때문에 좋은 맛을 느꼈다.
 
홍어 내장탕과 복탕도 궁금하다, 어떤 맛일까, 좋은 재료와 솜씨만 있다면 무척 맛있을 건데. 

  

 

 

 

과거와 현재가 섞여 있는 맛.
 
풍부함을 주지만 모자람도 있는 느낌. 많은 기대보다는 새로움을 느끼는 것이 만족을 줄지도.
 
지극히 개인적 입맛이며 느낌일 뿐이다. 참고사항 정도이다. 

  

 

  

 

 영빈회관

 

전라북도 익산시 중앙동3가 118-5

 

063-855-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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