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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1-5>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천지창조, 생명의 빛, 재창조주인 예수님, 혼돈, 공허, 흑암의 세상을 새롭게 창조
1. 말씀배경
창 1: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의 말씀으로 성경은 시작합니다. 인간을 포함하여 모든 피조물의 역사가 시작이 하나님으로부터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엄청난 선포의 말씀입니다. 누구도 천지를 창조했다고 감히 말할 수 없는데 유일하게 하나님께서는 자기가 천지를 창조했다고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인간인 누군가가 기계를 하나 만들었다고 해도 대단한데, 무생물 뿐만 아니라 한 시대의 삶을 살다가 죽은 역동적인 생명체를 만드시고, 질서있게 움직이는 우주를 창조하셨다면 얼마나 대단한 분이십니까?
인간의 지혜로는 도무지 흉내도 낼 수 없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만이 참신요, 모든 신들 중에서 가장 큰 신인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을 여러분들과 제가 믿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이라고 말은 하고 있지만 하찮고 낮은 차원의 다른 신을 믿는다는 것은 제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들은 더구나 움직임도 없고 생명도 없는 목석과 금은으로 만든 신들입니다. 제가 그것들을 섬긴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하나님과 다른 것들과는 비교해 볼 가치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천지를 창조하신 그 한 요소만 보더라도 야훼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 놀랍게도 무당들도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가장 큰 신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귀신들도 하나님이시며 창조주이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8:29]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으면 귀신 만도 못한 인간입니다.
2. 그럼 어떻게 천지를 창조하셨는지 창세기 제1장을 통해서 천지창조 과정을 잠시 살펴볼까 합니다.
오늘 말씀 2절을 보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땅의 모습은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창 1:2) 이런 상태로는 사람도 짐승도 식물도 살 수가 없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이 모습은 오늘날 죄로 인하여 타락한 우리들의 마음의 땅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모두 죄 가운데서 죽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을 하나님께서는 창조를 통하여 사람이 살 수 있고 동식물이 살 수 있도록 만드시는 것입니다. 혼돈된 땅, 공허한 땅,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 땅을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게” 창조하신 것입니다.
① 창조의 주체는 당연히 하나님이신데,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함께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세 인격을 삼위일체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근거는, 창세기 1:1절에 “하나님”이란 단어가 히브리어 “엘로힘”인데 복수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 창 1:26절에서는 사람을 만들 때에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도 복수형입니다. 그러므로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천지를 창조하신 것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수면 위에 운행하시는 성령님과 함께 천지를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있으라, 나뉘라, 드러나라, 내라, 이루게 하라, 날으라, 번성하라, 충만하라, 정복하라, 다스리라, 종류대로 내라”고 말씀하시니 수면 위를 운행하시던 성령께서 그것을 그대로 이루신 것입니다.
대부분 미완료 동사입니다. 선포된 말씀대로 창조 역사가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말씀대로 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들이 동식물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원숭이가 우리를 다스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태양과 달은 지구와 더불어 공전 자전을 유지하면서 돌고 있고, 밤과 낮, 계절이 사시를 이루며 지속되고 있고. 그래서 새는 하늘을 날으고 바다의 물고기는 물속에서 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② 그러면 혼돈된 땅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심으로 창조하셨습니까?
“나누심, 분리”으로 혼돈된 것을 조화롭게 만드셨습니다.
물건을 정리하는 것도 나누는 작업입니다. 정리좀 하고 사세요.
질서라는 단어와 질서 있게 조화롭게 운행하고 있는 우주를 COSMOS라고 합니다. 반대로 혼돈을 그리스어 “카오스”라고 하는 것입니다.
창조 사역을 통하여 “카오스”의 혼란 상태의 땅을 “코스모스”의 질서 상태로 만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누었습니까? 먼저, 창조주와 피조물이 나뉘에 졌습니다.
특별히 이 질서를 깨면 큰 일납니다. 하나님께 도전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나누시고(4절),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로 나누시고(7절), 땅과 바다로 나누시고(9-10절), 낮과 밤을 나누시고(14절), 하늘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바다의 새)로 나누신 것입니다(20-21절)
나눔으로써 모든 것이 질서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정돈의 하나님이십니다.
오병이어 기적을 일으키실 때 백 명씩 오십 명씩 앉게 한 후에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막 6:40)
③ 그러면 공허한 땅은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채움”으로 공허한 땅을 충만하게 하셨습니다.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로 채우신 것입니다(11-12절), 해와 달과 별들의 광명체들로 하늘을 채우셨습니다(14절)
하늘의 새와 큰 바다 짐승과 물에서 사는 생물을 그 종류대로 만드셔서 채우셨습니다(20-21절)
땅에는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들로 채우셨습니다 (24-25절)
그리고 사람들로 채우셨습니다(26-27절).
▶ 그래서 피조물로 땅이 충만해진 것입니다. 모두 피조물 속에는 하나님의 속성이 들어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만물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롬 1:19-20). 그래서 모든 피조물을 보면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땅은 하나님으로 충만해진 것입니다.
충만해 있는 이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이며 존재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는 “안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창 2:1-2)
④ 그러면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 땅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빛을 만드심으로, 광명체를 만드심으로 흑암의 땅에 빛을 비추게 하셨습니다.
(3-4절, 14-18절)
이제 흑암이 아니라 빛 가운데 거하게 된 것입니다.
⑤ 이렇게 천지에 창조된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심히 좋았더라”라고 하신 것입니다(창 1:31절)
혼돈된 땅이 질서 있게 되어지고, 공허한 땅이 채워지고, 흑암 가운데 있는 땅에 빛이 비치니 그렇게 된 것입니다.
3. 그런데, 안타갑게도 그 창조주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 세계가 인간의 죄로 인하여 다시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가운데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죽음입니다.
[예레미야 4:23] 보라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에는 빛이 없으며
심히 좋았던 세상이 사탄, 뱀의 유혹에 하와가 넘어지고 아담이 동참하여 그만 죄를 지음으로 다시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있는 세상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멸망, 사망이 다가온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고 한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하와가 따 먹고 아담에 주어 먹게 한 것입니다.
[창세기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반드시 죽으리라”고 했는데 하와가 유혹하는 뱀에게 대답하기를 “죽을까 하노라”로 뱀에게 대답합니다. 죽을 수도 있고 안죽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확실히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제3자를 통해서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 말씀을 보고 읽어야 하는 것입니다.
[창세기 3: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 따 먹지 말라고 한 것은 창조주와 피조물과의 구분입니다. 이것도 앞에서 질서라고 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 사이에 세워놓은 질서인 것입니다. 이것은 창조질서입니다. COSMOS입니다. 그런데 최초로 이 질서가 무너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사탄의 목소리를 들은 인간들의 죄가 질서를 파괴한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이 다시 혼돈해지고, 공허해지고 흑암 가운데 들어가 죽음이 다가온 것입니다.
▶ 사탄은 죽이고 명망시키고 도둑질하기 위하여 있습니다. 이 사탄에 유혹에 넘어간 것입니다.
[요한복음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오늘 말씀의 주제에서 조금 벗어난 말씀이지만, 뱀, 사탄도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니라”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창 3:1).
“왜, 간교한 뱀을 만드셔서 인간이 죄를 짓게 만드셨을까” 이런 질문을 하고싶을 것입니다. 또 동산 중앙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왜 만드셔서 따 먹게 하셨을까?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에는 “음양의 조화“가 있습니다. 남자가 있으면 여자가 있고, 숫컷이 있으면 암컷이 있고, 낮이 있으면 밤이 있고,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물이 있으면 땅이 있고, 바다에서 물고기 하늘에 새가 있고, 먹을 수 있는 열매가 있으면 먹지 못하는 열매도 있다는 것입니다.
유명한 화가의 그림은 밝은 곳과 어두운 것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야 명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어둠 속에서, 그런 간교함 속에서, 먹지 못하는 것 속에서 넘어가지 않고, 유혹당하지 않고, 미혹당하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자기의 의지를 가지고 인격적으로 하나님과 거룩하게 교제할 인간들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자유의지가 아닌 충성스러운 개가 아닙니다. 무조건 순종하는 천사도 아닙니다.
천사들로 하여금 전도하라면 하룻밤에 다 전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환상 가운데 천사가 나타나셔서 ”내일 교회 안가면 다 목이 날아갈 것이다” 라고 한다면 내일 모두 다 교회 갈 것입니다.
그러면 정말 하나님을 사랑해서 교회에 가는 것이 아니라 억지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인간을 만들 때 이런 인간들을 만들려고 한 것이 아닙니다. 로봇과 같이 아무 감정도 의지도 없는 그런 사람을 원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유혹하는 자가 있어도 그런 유혹을 이기고 오직 하나님 만을 따르는 그런 인간을 원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에게 하나님의 뜻에 거역할 수도 순종할 수도 있는 자유의지를 주신 것입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갑니다.
아무튼 하나님의 뜻과는 다르게 인간의 의지로 불순종하므로 인간은 죄인이 되었고, 그래서 남자의 후손은 모두 죄인으로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 죄인들의 죄가 점점 더 깊어지고 넒어져서 형제를 죽이는 살인을 시작으로 우상숭배, 간음, 도둑질, 동성애, 전쟁 등 사탄의 뜻대로 움직이는 죽음의 세상이 되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을 지으신 것을 한탄하시고(창 6:6-7) 노아의 홍수로 한번은 심판을 하셨지만(창 7:10)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은 여전히 변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담이 범죄한 직후에도 동물을 잡아 가죽 옷을 입히셔서 피에 의한 구원의 계획을 어렴풋이 보여주시고(창 3:21), 동물을 잡아 번제나 속죄제, 화목제와 같은 피의 제사를 드리게 하시므로 피로 죄 사함 받는 원리를 조금씩 알게 하셨습니다.
피가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창 9:5), 피로 속죄함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레 17:11)
그래서 구약시대에 동물의 피의 제사는 에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적 죽음을 예표하는 모형이 되는 것입니다(히 8:5).
드디어 실체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육신을 입고 말씀으로 오셨습니다. 우리가 피를 흘려 죽어야 할 그 죄값을 무죄하신 예수님께서 대신 지시고 죽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육신을 입고 오셨고, 우리를 살리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오늘 말씀 요한복음 1장은 말씀되시며, 생명이시며, 빛이 되시며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오셨다고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혼돈해지고 공허해지고 흑암 가운데 있는 피조물을 재창조 하시기 위하여 오셨다고 선포하는 것입니다(1~14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1절) 여기서 말씀은 “예수님”입니다.
이 말씀은 창 1:1절과 같이 타락된 세상을 다시 창조하기 위한 선언의 시작입니다.
창세기에 기록된 창조와 예수님을 통한 재창조의 모습이 그 주체나 그 결과나 과정이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들은 죄인으로 재창조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재창조에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창조 사역에 동참한다? 놀랍지 않습니까?
아담도 태초의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생물들의 이름을 지음으로 창조에 동참했습니다 (창 2:19).
이름을 짓는다는 것은 각 생물을 다스리는 권세가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들도 먼저 우리가 피조물로서 먼저 재창조되고, 그리고 세상을 하나님 나라가 되도록 동참하면 여전히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가 주어질 것입니다.
▶ ”죄의 삯은 사망이라“ (롬 6:23)
그래서 누군가가 죄를 지었다면 본인이 피를 흘려 죽든가 아니면 죄 없 분이 대신 피를 흘려야 합니다.
이것이 영적 법칙입니다.
피를 흘려 죄를 짓는 자의 죄가 해결되기 전에는 하나님도 그를 사망에서 끌어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한 푼(호리)이라도 다 갚지 못하면 나올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 5:26, 눅 12:59)
반대로 죄가 없는 자를 누구도 사망으로 끌고 갈 수 없습니다. 육신은 잠시 죽을 수 있겠지만 영원히 죽일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아무 죄도 없으신데, 죽임을 당했습니다. 빌라도가 세 번이나 ”나는 그에게서 죽을 죄를 찾지 못했다“라고 선언합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민란을 일으킬까봐 예수를 십자가에 내어주었습니다.
우리들의 죄를 위하여 죽었지만, 영계의 법칙에 따라 예수님께서 죄가 없으므로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우리도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부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예수를 믿으면 그 피로 인하여 죄가 가리워집니다. 그러나 죄를 지었던 자이므로 죄에 대한 보응으로 죽기는 해야 합니다. 육신은 죽어 무덤에 들어가 흙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영혼은 하나님께 돌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 오실 그 때에 육신도 신령한 몸을 입고 다시 살아나는 것입니다. 죄가 없기 때문입니다. 전에 지었던 죄의 보응으로 잠시 무덤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주님 우리드르이 죄를 지고 사흘 동안 무덤에 있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죄가 가리워지지 않는 자들은 죄가 여전히 있으므로 영계의 법칙에 따라 둘째 사망을 경험하게 되어 불못 가운데 들어가는 것입니다.
▶ 그래서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회개하면 용서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요한1서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그래서 우리들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하여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이 그 말씀인 것입니다. 우리들의 죄를 대속하게 위하여 죽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육신을 입고 오셔야 한다 이말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우리들의 죄를 해결하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다 이루셨습니다“ (요 19:30)
우리들은 자신이 지은 죄를 회개만 하면 됩니다.
회개하지 않은데 우리들의 죄가 그냥 없어지지 않습니다. 회개할 때에 죄가 사해지고 다시 사는 것입니다.
혼돈되고 공허하고 흑암 가운데 있는 세상이 다시 재창조되는 것입니다.
죽음이 없는 땅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마음의 땅도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땅과 하늘은 새 하늘과 새 땅이 되고, 사람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4 재창조를 위하여 말씀으로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님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기 위한 재창조 작업은 주님의 초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주님 다시 오시고 천년왕국이 있은 후 곡과 마곡의 전쟁으로 용이 불못 가운데 들어갈 때 완성될 것입니다(계 21:10). 그 때에는 지금 하늘과 땅이 없어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계 21:1).
주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죄로 인하여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 가운데 있어 죽음으로 가득찬 세상을 다시 COSMOS로 바꾸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죽었던 생명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와 같이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성령과 함께 창조하시는 것입니다.
재창조된 궁극적인 모습은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인 것입니다.
[이사야 65:17]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베드로후서 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요한계시록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될 때에 비로소 재창조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예수님도 하나님도 창조하는 일을 멈추지 않고 계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5:1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지금도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시는 성령님을 통하여 계속적으로 재창조를 해 나가는 중입니다. 재창조도 처음 창조와 원리는 똑 같습니다.
① 혼돈한 세상을 먼저 나누셨습니다.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통하여 무릎을 꿇어 경배하므로 창조주와 피조물 간에 질서를 세웁니다.
거룩한 것과 거룩하지 못한 것으로 나누시고, 양과 염소로 나누시고, 하나님의 백성과 사탄의 백성을 나누시고, 하나님 나라와 사탄의 나라를 나누셨습니다.
이것은 질서를 위한 것입니다. 장차 사탄의 나라에 속한 것들을 멸망으로 넣기 위함이며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들을 천국에서 살게하기 위함입니다.
반드시 이렇게 나누어지는는 그날이 올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지금부터 거룩한 자들의 모임에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② 공허한 세상을 채우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충만함으로 채우십니다. 그리스도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는 충만입니다.
[에베소서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온 세상을 예수로 가득채울 것입니다. 그러면 은혜와 진리로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요한복음 1: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예수님의 말씀으로 채우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채우실 것입니다.
그의 신성으로 채우실 것입니다. 그의 영으로 채우실 것입니다.
그의 사랑과 소망으로 채우실 것입니다. 그의 기쁨으로 채우실 것이며 충만한 복으로 채우실 것입니다. 그의 지혜로, 은사로 충만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공허했던 땅이, 마음의 땅이 그리스도로 충만하게 채워지는 것입니다.
태초에 모든 피조물 속에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이 있어 온 천지가 하나님으로 충만해진 것과 같습니다.
③ 흑암은 빛으로 물러가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빛이십니다.
[요 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6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7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태양빛과 같은 차원의 빛은 아닙니다. 첫째날 창조된 빛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과으이 빛이라 해도 좋습니다. 천국에는 태양과 달빛이 필요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1: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그래서 예수님 오심으로 흑암에 앉은 백성에게 큰 빛이 되었습니다.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된 것입니다.
[마 4: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을 이렇게 재창조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를 위하여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들이 성령충만하게 하시는 이유입니다. 성령을 보내셔서 은사를 주신 것도 이를 위함입니다. 돈 벌어 먹고 살기 위함이 아닙니다. 사역 나가서 제발 사례비 받아오지 마세요.
[마태복음 10: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사역을 위하여 먹어야 하므로 먹는 것은 받아 먹을 수는 있습니다 (눅 10:7)
[누가복음 10: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군이 그 삯을 얻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예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 역사하셨던 바로 그 ”가라사대, 이르시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요 1:14절에서는 재창조의 하나님으로 ”말씀“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창조 사역을 위하여 하나님의 영이시며 예수의 영이신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창세기 1장에서 수면 위에 운행하셨던 그 바로 영인 것입니다.
성령님으로 충만하기 위하여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을 열심히 읽고 듣고 행해야 합니다. 이런 자가 복된 것입니다 (요 1:3) 그러면 말씀충만, 예수충만, 성령충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이 재창조되기 위하여 말씀이신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임해야 합니다.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임해야 합니다.
그래야 재창조가 되는 것입니다.
▶ 재창조된 인간, 새롭게 된 인간을 성경에서는 ”새로운 피조물, 새 것“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리고 ”거듭난 사람“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모두 다 성령으로 새롭게 빚어져 재창조된 사람들입니다.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전체를 새롭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온 민족이 온 산천 초목이 하나님께 경배하는 나라입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이 인정되는 나라입니다.
[하박국 2:14]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
온 이방 나라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는 나라입니다.
[스가랴 14:16]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스가랴 14:18] 만일 애굽 족속이 올라오지 아니할 때에는 비 내림이 있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이방 나라들의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스가랴 14:19] 애굽 사람이나 이방 나라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가 받을 벌이 그러하니라
마침내 우리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세상 바벨론을 멸하시고, 짐승들을 멸하시고 곡과 마곡의 전쟁을 통하여 용을 불못으로 쳐 넣은 그 때가 되면 재창조가 마무리될 것입니다. 다시 모두가 진정한 안식을 누리는 그날이 올 것입니다.
먼저 우리들이 성령으로 재창조되어져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재창조 사역에 동참해야 합니다. 전도를 통하여, 사업과 직장을 통해서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동참해야 합니다.
끝까지 새로운 피조물이 되지 않고, 오히려 육신의 정욕에 따라 사는 사탄의 나라에 동참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술집을 경엽합니까? 그게 재창조 사역에 포함됩니까? 아닙니다.
사탄의 나라를 키우는 모습인 것입니다. 직접 경영하지 않더라도 이런 모습 저런 모습으로 그들의 사업장을 도와 부흥하게 한다면 여러분들은 사탄의 나라를 세우는데 쓰임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창조적인 일을 하세요. 창조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향락산업, 도박, 경마와 같은 산업에 동참하면 안됩니다. 음란을 조장하는 산업에 동참하면 안됩니다.
무엇을 하든지 가능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재창조 일과 관련이 있는지를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특별히 전도는 재창조되지 않은 인간들을 재창조 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반드시 해야 합니다. 교회가 있는 목적입니다. 교회는 돈벌이 수단이 아닙니다. 사교장이 아닙니다. 목사의 생활비 버는 장소도 아닙니다.
아무쪼록 우리들은 먼저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서 먼저 재창조되시고, 세상을 재창조를 위하여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신 우리 주님의 재창조 사역과 성령임의 음성을 따라 순종하므로 재창조 사역에 동참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