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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씀배경
이 천년왕국에 대해서는 지난 4월 달에 한번 전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천년왕국 –Ⅱ입니다.
계시록에서 가장 난해한 부분이 이 천년왕국과 666표 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이런 저런 해석을 하지만 사람마다 다른데, 그 이유는 이 부분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느냐? 상징적이냐? 여기서부터 갈리기 때문입니다.
→ 문자적이라는 것은 문자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받아들이는 해석을 말하며
→ 상징적이라는 것은 이 땅에 문자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상징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 예를 들면, 계 8:10-11, 쓴 쑥이 암 5:7, 6:12절을 근거로 “비정의“를 의미한다고 지난주 말씀을 드렸습니다. 실제 쓴 쑥이 아닌 것이죠. 이렇게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분명히 문자적으로 해석해야 하는 부분도 있고, 상징적으로 보아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어떤 것은 분류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요한계시록을 해석할 때, 성경을 통해서 해석한다, 원근통시법을 통해서 해석한다는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정말 해석하기 어려운 것은 성경에서 침묵하고 있는 것은 “모른다”가 정답입니다.
모르는 것을 억지로 “이것이다”라고 하면 자칫 이단이 될 수 있습니다. 신천지가 그 예입니다. 그리고 다른 것까지 꼬일 수 있습니다.
다만, 내 개인적인 생각에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정도까지 말하면 됩니다.
▶ 오늘 천년왕국에 대해서 지난번에 이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데,
저는 천년왕국도 이 땅에 문자적으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소망하고 있습니다.
천년왕국이 실제로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면, 오늘날 핍박받는 성도들에게 엄청난 소망을 잃게 하는 것입니다.
→ 주님 부활 후 지금까지 약 19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수많은 성도들이 천년왕국이 이루어질 것을 바라보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망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무천년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지금이 천년왕국 시대라면, 어떤 분들은 허탈할 것이요, 어떤 분들은 지옥에 살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① 천년왕국은 사탄의 역사가 중단되고 에덴동산이 회복된 나라의 모습입니다
② 우리 주님이 온 천하를 다스리고, 우리들도 왕 노릇하는 나라인 것입니다.
이것은 예나 지금이나 성도들 모두의 소망입니다.
③ 천년왕국은 이사야 11:9절에서 말씀하시는 세상과 같습니다.
[이사야 11:9]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하나님은 약 19900년 이상 천년왕국을 가지고 우리들에게 “희망고문”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천년왕국은 반드시 이 땅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수님도 빌라도 총독에게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요 18:37)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도 실제 왕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 천년왕국이 이 땅에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난번 잠시 말씀을 드렸던 부분인데 다시 한번 살펴보면,
① 구약성경에서 여기 저기서 예언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슥 12, 사 65장)
② 그리고 이스라엘의 절기인 초막절도 천년왕국이 있음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초막절(7.15)은 천년왕국과 관련된 절기로, 대속죄(7.1)일 다음에 있습니다. 주님이 오실 때에 대대적인 회개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③ 6일간 천지를 창조하시고 7일째 안식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역사시대를 7시대로 나누어 해석하는 세대주의자들의 주장을 반영한 것인데, 하루를 천년으로 보면 7일은 7,000년입니다. 지금은 아담 이후 약 6,000년이 되는 시점으로 창조일로 본다면 6일이 마쳐지는 시점입니다 (존 넬슨 다비) 그러면 남은 7일 째, 안식일의 하루가 천년왕국의 기간이라는 것입니다.
▶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에 천년, 천년왕국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우리들이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심판하고, 다스린다 라고 했을 뿐입니다.
[누가복음 22:30]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마태복음 19: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한 시대의 획을 그을 수 있는 엄청난 내용인데 말입니다. 더구나 주님 자신이 재림하면서 이루어질 일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왜, 주님의 계시인 요한계시록에서는 천년왕국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을까요? 그 이유를 찾고 적용하는 것이 오늘 말씀의 핵심입니다.
2. 계시록은 망하는 로마제국(바벨론)을 보여주고, 한편으로는 망하지 않는 천년왕국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요한계시록에 기록될 당시는 로마제국의 도미티안 황제(AD 81-96)가 다스리는 때입니다.
참고로 네로황제 때(AD 54-68)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으나 이 때의 박해는 로마 대화재(AD 64.7)와 관련되어 박해를 하였고, 황제숭배 때문에 핍박을 받은 것은 도미티안 황제 때입니다.
그는 자신을 “주님이자 하나님”(라틴어, dominus et deus)이라고 했습니다.
기독교인들에게는 예수님이 주요, 하나님인데 충돌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목이 짤리고, 화형당하고, 사자밥이 되는 등 핍박을 받았습니다. 도저히 못견디어서 숨은 곳이 카타콤입니다 (cata-가운데, tumbas-무덤)
▶ 우리 주님은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극심하게 핍박을 받는 성도들에게 궁극적인 승리는 도미티안 황제가 다스리는 로마제국이 아니라 “우리 주님이 다스리는 나라다“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천년왕국“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나라가 실제 너희들에게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 주님이 왕이십니다. 그것도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가 되십니다 (계 17:14, 19:16). 할렐루야
[디모데전서 6: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오
[요한계시록 19: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계 17:14)
▶ 역사적으로 모든 제국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흥망성쇠를 이루어 왔습니다. 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대바사, 헬라가 망하고 그리고 당시 제국인 로마제국이 나라들을 다스리고 있지만, 결국 로마제국도 망한다는 것입니다. 계시록에서 ”바벨론“이로마제국을 상징합니다. 핍박을 피하기 위하여 은어를 사용한 것입니다. 계 17:9절, 일곱 산은 로마에 있는 일곱 산이므로 당시 성도들은 바벨론이 로마라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계18장에 바벨론의 멸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열왕시대가 또 오고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지만 그것도 망하고 마침내 우리가 믿는 주님이 다스리는 망하지 아니하는 영원한 나라가 도래하는데 그것이 ”천년왕국“이라는 것입니다.
▶ 이런 제국의 흥망성쇠와 예수님이 다스리는 나라가 올 것에 대하여 바벨론 느부갖네살왕이 꾼 꿈, 한 신상의 모습을 통해서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초대교회 성도들이 다니엘서를 알았다면 계시록에 기록된 천년왕국을 이해할 수 있었고, 소망을 가졌을 것입니다.
▶ 다니엘서 2장, 31-45절을 보면, 각 제국이 어떻게 망하고 일어날 것인가를 시청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벨론 느부갖네살이 꿈에서 본 신상은 이렇습니다.
① 금으로 된 머리는 바벨론 제국 ② 은으로 된 가슴은 메대바사 제국 (두 팔은 메대, 바사) ③ 놋으로 된 배와 넓적다리는 헬라제국(두 다리는 프톨레미아 왕조, 셀레우코스 왕조- 처음에는 네 뿔, 네 나라로 분열되었지만 크게 두나라가 경쟁함) ④ 쇠로 된 종아리는 로마제국 (두 종아리는 동로마, 서로마) ⑤ 쇠와 진흙으로 된 발은 열왕시대 (열 발가락, 민주주의 공산주의 두 진영)를 보여줍니다. 지금은 열왕시대로 각 나라가 주권을 가지고 통치하는 시대입니다. 쇠와 진흙이라는 큰 두 진영이 서로 대결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세상 왕들이 다스리는 나라가 망하게 되는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 우리들이 살고 있는 열왕시대 곧 세상나라는 끝이나고, 예수님으로 상징되는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그 쇠와 진흙으로 된 발을 치니 금, 은, 놋, 쇠, 진흙이 다 무너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와 같이 다 불려가고 마는 것입니다.
[단 2:34] 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35 그 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이게 우리 주님을 통한 심판의 모습입니다.
→ 손 대지 아니한 돌은 움직이는 하나님께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돌은 당연히 반석이요, 모퉁이 돌 되신 예수님입니다. 돌은 쇠 보다 강하지 못하지만 그들을 깨뜨릴 수 있는 것은 인성과 신성을 가지시고 세상적인 무기로 싸우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돌이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게 되는데, 세상 나라가 주님의 나라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 때가 바로 ”천년왕국‘인 것입니다.
이 나라는 영원히 망하지도 않고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 아니하는 나라인 것입니다. 이런 시대가 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31: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 신상을 통해서 보더라도 천년왕국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게 하나님 나라이며, 천국입니다.
▶ 다시 정리하면, 요한계시록에 천년왕국의 내용이 기록된 이유는 도미티안 황제가 다스리는 로마제국에 핍박을 받는 그들에게 바벨론으로 비유하고 있는 로마제국 너도 망한다. 그러나 언젠가는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나라를 다스리는 나라가 온다는 것을 보여줌으로 소망을 갖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소망을 주신 것입니다.
이 땅에서 세상나라와 짝하여 살지 마세요. 거기서 얻어진 것은 다 태워져 없어질 것들입니다. 주를 위해서 사세요. 그게 남는 것입니다.
▶ 초대교회 성도들은 주님의 재림으로 이 천년왕국이 속히 올 것으로 믿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도 말씀하셨고, 계시록을 통해서도 속히 오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자기들 시대에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16:2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요한계시록 3:11]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요한계시록 22:7]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22:12]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요한계시록 22: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님 재림하지 않으셨습니다.
① 정말 희망고문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② 그러면 무천년성을 주장하는 그들의 주장이 맞는 것일까요?
그들은 문자적으로 이루어지는 천년왕국이 아니고, 영적으로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거야! 하늘에 있는 천상교회는 주님이 다스리시고 죽은 성도들이 왕 노릇하는 승리한 교회이지만, 지상교회는 여전히 순교도 핍박도 있는 전투중인 교회야! 이렇게 주장합니다. 주님의 부활로부터 재림시까지를 천년왕국으로 보는 것입니다.
→ 이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저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주님의 지상 재림 후에 천년왕국이 일어난다고 했고, 적그리스도, 거짓 선지자가 유황불 못에 들어가고 사탄이 결박된 후에 형성된다고 했는데, 지금은 분명히 주님이 재림하시지도 않았고, 더구나 사탄의 활동이 넘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지금을 천년왕국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그러면 천년왕국 생활이 너무 어려운 것입니다.
▶ 그렇다면, 도대체 천년왕국이 오늘날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는 것입니까?
먼 미래의 소망으로 만족해야 하나요?
천년왕국이 무엇인지 맞추어 가는 “수수께끼” 입니까? 아닙니다.
→ 분명히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분명히 계시록을 통해서 이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계 22:10), 인봉하지 말라는 것은 곧 이루어질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다니엘에게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하라고 했습니다 (단 12:9)
또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계 1:3, 22:7).
그 내용을 지켜야 하는데 모르면 지킬 수 없습니다. 계속 감추어져 있으면 “계시”가 아닌 것입니다. 천년왕국을 소망하며 기다리며 1900년 동안 살아왔고, 앞으로도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는 것으로 끝이 난다면 열어서 보여주는 “계시”아닌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입니다.
천년왕국이 먼 미래에 일어날 일들로만 생각하면 그동안 1900년 동안 주님의 재림을 기다려온 성도들과 주님 오심을 보지 못하는 오늘날 죽어가는 성도들에게는 천년왕국에 대한 소망을 갖는 것 외에는 많은 의미가 없습니다. 당장 그것은 나하고 상관없는 일이야! 하게 되는 것입니다.
3.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들이 천년왕국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에 대한 말씀을 듣고 우리들이 무엇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까?
이번주 내내 이부분에 대하여 묵상을 했습니다.
천년왕국이 오늘날 나에게 아무 상관이 없는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며, 분명히 오늘을 사는 나와 상관이 있다는 생각으로 말입니다.
주님은 저에게 “개인적으로 이 땅에서 천년왕국을 경험할 수 있다”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분명히 주님 이 땅에 오실 때에 집단적으로 단체적으로 우주적으로 천년왕국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 전에는 개인적으로는 사람마다 정도는 차이가 잇지만 어느정도 천년왕국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제가 그동안 여러 차례 말씀을 드린바 있지만, 이 땅에서 경험 한 자, 경험한 것을 천국에서도 경험하는 영적원리가 있습니다.
그것이 천년왕국이든, 새 하늘과 새 땅이든 말입니다.
이 땅에서 주님의 신부로 살아간 자가 천국에서 주님의 신부로 살아갈 것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께 찬송과 경배, 영광을 돌린 자가 천국에서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자는 아예 천국에 못들어갑니다.
→ 이 땅에서 누렸던 자기 영광을 그대로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계 21:24)
또 유사한 원리이지만 역사적으로 과거에 일어난 일들이 미래에 있을 것을 예표하는 원리가 있는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은 종말에 인류의 멸망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주변 나라들을 복속시키고 평화를 누렸던 다윗의 왕국은 다윗의 왕국을 미리 보여주는 것입니다. 미리 맛보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개인적으로도 천년왕국을 경험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집단적으로 모두가 경험하는 천년왕국을 지금 경험하지 못하더라도 지금은 개인적인 천년왕국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경험하게 될까요?
▶ 개인적으로 천년왕국을 경험할 수 있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종말에 천년왕국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주님이 재림하는 것과 같이 개인적으로 성령이 임해야 합니다.
② 둘째는, 짐승에 의한 7년 대환란 가운데서 이기고 승리한 자가 휴거되어 천년왕국에서 왕 노릇하므로 지금 우리들에게 다가온 사탄의 세력에 의한 환란과 핍박을 이겨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14: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③ 사탄, 용이 결박되어야 하고, 그 하수인 두 짐승 (열뿔 가진 짐승, 두 뿔가진 짐승)과 그를 따르는 왕들과 그의 군대들이 유황불 못에 들어가야 하므로 영적 전쟁에서 사탄의 세력들을 결박할 권세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슥 13: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귀신을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 개인적으로 이런 조건들이 이루어지면 천년왕국을 지금도 누릴 수 있고, 반대가 되면 지금 천년왕국을 누린다고 할 수 없습니다.
→ 여러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영을 받지 못하고 귀신의 영과 교제하거나, 사탄의 세력들을 결박하지 못하고 속임수에 넘어가 사탄의 하수인 노릇하는 자들이 많지 않습니까?
천년왕국을 이 땅에서 경험하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천년왕국에 못들어 가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자들입니다.
[요한계시록 22: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 그러므로 종말에 있을 우주적 천년왕국과 이 땅에서 개인적으로 천년왕국을 경험하고 싶으면, 성령을 충만하게 받아야 합니다.
그 권세로 핍박과 환란을 이겨내고, 영적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그러면 됩니다. 저는 이런 단계가 “나라와 제사장”이 된 단계로 봅니다 (계 1:6, 5:10).
나라는 왕권이요 통치입니다. 주님의 통치를 받는 동시에 통치하는 자들입니다.
우리 모두 이 땅에서 성령충만하고 사탄의 권세를 이기는 자가 되어 천년왕국을 누리며 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