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화 이전의 #화정(花井) 이야기
화정은 옛 고양군 #지도면에 속한 행정 법정동의 이름이다
#화수촌(골머리), #냉정(찬우물), #백양동(뱅골)의 3개 자연촌락이 있었으며
일명 능곡배가 특산물이었다
지금도 지렁산 국사봉 자락에는 배농장이 여럿 있다
#지도면은 도시화가 되기 전 고양군 능곡일대의 행정면 이름이다
일산신도시가 생기며 덕양구로 편재되면서 면이 폐지되고
토당동 행신동 화정동 등 동명으로 지금에 이른다
그 흔적으로는 지금도 능곡 뒷산인 도당산 일대를
#지도공원으로 명명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화정 옥빛마을에 지금도 #지도초등학교가 있다
#백양동 흔적은 지금도 장미란체육관 앞에 #백양중고교가 있어
그 옛날 지명이 있었던 곳임을 말해주고 있다
이야기가 좀 옆으로 비켜났으나
제자리로 돌려보면
#화정이란 이름은 순 우리말로 꽃우물인데
꽃이 유명한 화수(花水)와
찬우물로 유명한 냉정(冷井)에서 한자씩 따 붙여진 이름이다
도시화 이전의 화정마을은
뒤로 국사봉과 지렁산이 있고
마을 앞으로 개울이 흐르며
기름진 논과 밭이 있던 살기좋은 곳이었다
지금도 농협대 뒷산이 발원지인 #대장천이 흐르고 있으며
일부가 #수상생태공원으로 관리되고 있다
1990년대 초반 #대규모택지개발사업이 이루어져
오늘과 같은 도시화마을로 바뀌었다
아는대로 써보았으니
만약 틀리거나 다른 곳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