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8.24.일요일!
제대하고 벌초를 처음 가는 조카 김현준!
우리 04:00 기상하여 전날 미리 준비해 둔 음료수와 벌초시 입을 옷을
챙겨 가지고 수원 지지대고개(효행공원)로 출발하였다.
인천동생,과천동생, 김동규를 만나서
고향으로 출발하였다.
가는도중 문경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문경한우국밥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였다.
과일은 태구형님께 부탁 구입!
엔진오일과 휘발유는 포항에 부탁하여 구입하다(총 10리터 필요)
북수원지지대 05:30 집합, 김밥 준비 문경휴게소 면종류 매식,
엔진오일은 누적이 되어 몇년간 사지 않아도 될 듯 싶다.
자동톱, 예초기 1대를 더 임병수집에서 대여 5만원 대여비 지급
기범(하루종일 예초기 운행)과 예준은 예초기로 잡초를 깍고 형님과 큰형수님은 갈쿠리로 풀을 긁어냈다.
기태와 나는 낫질로 산소주위에 잡목을 베고 예초기가 닿지 않는 상석주변에 풀을 베었다.
올해는 그래도 조금 시원하지만 여전히 날씨는 덥고 숨은 막혀 오고 정말 힘이 들었다.
날씨도 많이 도움을 주는가 싶다.
조카는 벌초 후 "할머니! 묘소가 어딘지 궁금하다고 하여 아들이 설명을 하여 주다".
봉골은 자동톱으로 많이 자란 아카시아, 참나무 등을 베었다.
벌초를 완성하고 성묘를 하고 산소주변을 돌아보니 "훤~~하다"라는 소리와 함께 상쾌감마저 들었다.
예초기는 임병수집에 보관하고 내년을 기약하기로 하였다.
큰집으로 복귀하여 지하샘을 가동하여 냉수욕을 하고.. .
양촌 지천식당에서 우리밀 칼국수와 수육으로 점심을 먹었다.
귀경하는 길에 청원까지 내가 운전하고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 동생이 운전하고 북수원까지
전용차로로 그런대로 수월하게 돌아왔다.
참석자 큰형님,큰형수님,김태구,김봉규, 김두규,김기태.김기범,김동규,김예준.김현준,사위이성국
첫댓글 모두가 수고 많이 하셨고 올해는 그나마 날씨가 도움을 준것 같았다
매년 그러하듯이 벌초를 할때는 힘들지만 해어질때는 아쉬움이 남는다
내년에는 토요일 하는 방안도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