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드 : 나무에서 발산하는 살균력을 가진 방향성 물질.
피톤치드는 나무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는'산림향(나무 냄새)'이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뿜어 내는 휘발성 물질이다. 주성분은 테르펜이다.
구상나무는 피톤치드가 다른나무들보다 많이 나오는 편이다.
오늘(2011.6.7.) 출근해 주변의 기운과 동화되기 위해 두팔벌려 하늘을 보고 있자니
구상나무 열매가 색색으로 변화해 가고 있는 과정이 눈에 들어 온다.
처음엔 이런 상태로 자라면서 열매를 맺고......
열매가 붉게 물들어 가고 있다.
완숙되면 보라색을 띄는 모양이다.
처음으로 접한 구상나무 열매 너무 신기하고 아름다워 카메라에 담아봤다.
사고 관리사 문을 열면 더덕도 꽤많이 군집을 이루고 있다.
누군가 씨앗을 뿌린 모양이다.
아마도 명제쌤이 아닐까?ㅋㅋㅋㅋㅋ
[편집] 생태
한국 특산종으로 한라산, 덕유산, 지리산같이 남부 지방의 높은 산에 산다. 가장 많이 있는 곳은 한라산이다. 늘푸른 바늘잎나무로 키는 10~15m이다. 수형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심기도 한다. 바늘잎은 짧고, 끝이 살짝 갈라져 오목하게 패고 뒷면에 숨구멍줄 2개가 있다. 암수한그루로 6월에 수꽃은 1cm 길이의 타원형으로 5~10개의 황갈색 꽃이 피고, 암꽃은 수꽃보다 조금 더 길며 짙은 자줏빛을 띤다. 9월에 원통 모양의 녹갈색 또는 자갈색 솔방울 열매가 하늘을 향해 곧게 선다.
[편집] 비슷한 나무
전나무, 분비나무와 아주 비슷하다. 전나무는 북쪽 지방 높은 산에 많이 살고, 어린 가지에 털이 없다. 분비나무와 구상나무는 어린 가지에 털이 있으나, 분비나무 열매가 구상나무 열매보다 크고, 구상나무 잎 뒷면이 눈에 띄게 흰 점이 다르다.
다른 품종으로 솔방울 열매가 연녹색인 푸른구상나무(A. koreana for. chlorocarpa. T. Lee)와 붉은 빛깔인 붉은구상나무(A. koreana for. rubrocarpra. T. Lee)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