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9일(토) 오후5시 / 한국기독교회관 2층 예배실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8회기 수석부회장 후보로 추대되어 출범예배와 발대식을 거행한 서울노회장로회와 이승철 장로.
1987년 이 땅에 진정한 민주화의 역사가 시작된 날로부터 만 32년이 되는 날.
다수의 정의보다는 소수의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기 위한, 다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는 선포가 있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8회기 수석부회장에 출마를 선언한 서울노회 이승철 장로의 출범예배와 발대식은
결연한 의지로 시작되어 참석자 모두가 함께 고백한 "다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는 개혁의 기본취지를 일구어 낸
제2의 6.29 선언과 다름없었다.
선거대책본부장 이종렬 장로(서울노회 장로회장)의 인도로 드린 1부 예배는
선대위 고문 심문주 장로(전 부노회장)의 기도와 증경총회장 김순권 목사의 "소명과 사명감에 투철하라"는 말씀에 힘입고
서울노회장 이화영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발대식 사회를 맡은 선대위 부위원장 서원석 장로(전 부노회장)는 많은 참석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시작되어
선대위 수석부위원장 김용덕 장로(남선교회전국연 전회장)의 후보자 소개와 부인 이애영 권사의 특별한 헌신적 내조를 소개하고
인사로 화답했다. 조직발표를 위해 지도위원 이낙종 장로(전 서울노회남선교회연합회 회장)의 선거대책위원들의 조직소개가
있었으며 이어 후보자인 이승철 장로의 인사가 있었다.
후보로 추대 받은 이승철 장로는 참석자 앞에 세 가지 약속을 이행하고자 이 자리에 섰음을 강조하였다.
그 약속의 첫째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구원 받은 날과 장로장립을 받은 날,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으로 첫발을 내 디뎠던 당시의
각오와 믿음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 교만이나 오만이 제 마음을 자리 잡지 않도록 제 마음을 깊이 관찰하겠다. 라는 약속을
하였으며, 두 번째, 중심을 바로 잡는 사람이 되도록 힘쓰기를 위해 선박의 중심을 잡아주는 평형수의 역할을 다짐하며
'구원선'이라는 선박에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평형수를 채워 넣어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중심을 바로 잡아 총회를 어거해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세 번째 약속은 참가자들이 후보자에게 주실 선물, 곧 뒷심을 강조하며
뒷심은 '어떤 일을 끝까지 견디어 내거나 막판까지 끌고 나가는 힘을 말한다.'며 용모와 키를 보지 않고 중심을 보시는
여호와의 말씀처럼 가장 낮은 곳에서 사역에 최선을 다한 다윗의 선택을 비유하며 뒷심을 발휘해 한 겨리의 소처럼
전국장로회연합회의 역사를 세워가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것을 약속하며 인사했다.
이어 선대위원장 김건철 장로의 선거의 책임은 선거대책위원장에게 있음을 강조하고 이승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어 김덕증 장로(전장연 제25대 회장)의 권면과 김범렬 장로(전장연 제34대 회장)의 격려사, 을지로교회 대표와 버켄장학회 대표의 꽃다발 증정, 을지로교회 담임 안재평 목사의 인사를 지중해 선교여행 귀국지연으로 당회서기 이진호 장로가 대리해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박순태 장로(전장연 제44대 회장)의 마침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한 이번 출범감사예배와 발대식은 서울노회장로회
외 다수의 지역노회 장로회 등 180여명의 참석자들로 말씀의 은혜와 기쁨과 감사가 있는 축제가 되었다.
이 자리에 서울노회에서는 노회장 이화영 목사, 부노회장 권위영 목사, 서기 박중근 목사,
회록서기 강일성 목사, 회계 나선환 장로, 행정국장 지삼영 장로, 조건회 목사(예능교회),
남관우 목사(순교자선교회), 제104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김순미 장로 등이 참석하여 격려하였으며,
서울노회 장로회는 직전회장 조규룡 장로를 비롯하여 전회장 및 현 임원들과 장로산악회 남만진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하여 힘을 더하고 승리를 위해 파이팅하였다.
취재 사진 : 서울노회 장로회 구성조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