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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 제 80차 정기 산행 안내 산 행 지 : 와 룡 산 (799m) ( 우천시 다른 산행지로 변경 될수있음 ) 소 재 지 : 경남 사천시 사남면 언 제 : 08년 12월 7일(일요일) 07시 00분(시간 엄수) 출 발 지 : 대구시 중구 경상 감영공원옆 (구 중앙공원) 준 비 물 : 중식,간식,식수,비상후레쉬,우의,겉옷,스틱,등 회 비 : 남,여 정.비 회원 ( \ 2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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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래 횐님들 안녕 하셨읍니까? 벌써 무자년의 마지막 정기산행날이 다가 왔네요 흘러간 세월의 무상함만 탓할수 없구 지난시간 후회 없도록 현재의 시간을 최선의 삶으로 이어가는 방법밖에 없는것 같슴다 이번산행은 따뜻한 남쪽 바다가 보이는 사천시(삼천포)에 우뚝솟은 와룡산을 가볼까 합니다 타산악회를 통해 몇몇 횐님 들이 다녀온 산을 될수있음 피하다 보니 우리가 진작 다녀와야 할 산을 놓치는 수가 왕왕 발생합니다 이런점 에 횐님들의 양해를 구하며 마지막 산행을 단합된 모습으로 마무리하기 위하여 1진,2진 구별없이 다같이 산행 할수있는 적당한 산으로 여겨져 결정하게 되었슴다 와룡산은 사천시와 통합되기 전엔 삼천포시의 대표산으로 불리어 졌읍니다 만 요즘은 행정 구역상 사천시 사남면에 속해 있읍니다 산이름이 말하듯이 산세가 용이 누워 있는 형상이다 하여 臥龍山으로 불리웁니다 산의 정상인 민재봉이나 전설이 깃든 새섬바위봉(797m),상사 바위(천왕봉,625m)에 오르면 사방이 탁 터여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섬들과 주변의 이름있는 산군들 지리산의 능선들을 빠짐없이 볼수있는 조망처일뿐 아니라 5월이면 철쭉의 군락지로 많은 산객들을 불러 들이고 있슴다 巖峰과 肉峰이 골고루 배합되어 800m급의 산이지만 1,000m급의 산행재미를 선사 합니다 주변엔 백천,갑룡, 와룡,청룡,용주사,등 이름있는 많은 사찰과 근교에 싱싱한 횟감과 맛집들이 산재해있어 요즘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어 사람이 많이 찾는 계절을 피해 이번에 결정하게 되었사오니 부디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많이 참석하시어 무자년의 마지막 산행을 다같이 남해의 푸른 바다를 내려다 보면서 마무리 해봅시다~~~ ^^
헬기장 ~ 민재봉 ~ 백천재 ~ 백천사
(1코스+2코스 약 12km 식사,휴식포함 5시간 소요)
멀리서 바라보면 전형적인 육산의 형태이지만 막상 가까이 다가가면 등성이마다 기기묘묘한 암봉과 바위들이 보석처럼 박혀 있어 예사 산이
아님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 삼천포항을 비롯, 남해 통영 거제도와 주변의 이름모를 섬들로 이뤄진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빼어난 바다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알짜배기 산행의 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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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자년의 마지막산행이네요 유의미도 거두는 의미에서 Smile 으로 신청 울 님들 많이 참석했음 정말 좋겠네요
마지막 산행이라 하니 맴이 착잡한 모양인디 기분도 기분인만큼 이번 하산주로 삼천포에 횟감이 그리 싱싱타하니 내가 즐겨부르는 노래처럼 한방의 부루스 했뿌깡~~~~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