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러와 설특집 > 세시봉 콘서트 1부, 2부
<놀러와 설특집 세시봉 콘서트 1부> (1/31)
<놀러와 설특집 세시봉 콘서트 2부>(2/1)
오랜만에 '김원희 유재석의 놀러와'에서 세시봉 콘서트를 보게 되었다.
60-7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그들의 입담과 노래는 늘 젊은 취향에서 왠지
하나되지 못했던 아쉬움을 풀어내 주는 아주 적절한 때 적절한 내용이었던 것 같다.
'세시봉(C'est Si Bon)'이란 '그것은 멋지다' '참좋다'라는 뜻의 불란서어로
1960~70년대 젊은이들을 열광하게 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음악감상실 이름이다.
당시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이들은 이곳에 와서 팝 음악을 듣고 통기타를 치며 노래했다.
특히 당시 통기타 가수라면 누구나가 거치고 싶어하던 유명한 무대로 통기타 1세대인
송창식, 조영남, 윤형주, 김도향, 서유석, 김세환 등이 이곳 출신이다.
이 세시봉 콘서트에서 트윈폴리오 원 멤버 중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이익균씨와
윤형주 송창식이 함께 하는 노래는 참으로 심금을 울리는 노래였다.
이낙균의 중저음은 60대 중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참으로 매력적이었다.
비운의 해체 그룹 '트리오 세시봉'의 이익균
첫댓글 태이님 덕분에 다시한번 더 감상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우리까페에서다시볼수있게해주신 태이님 김솨~감솨~
태이님 ! 감명깊게 보았읍니다
여긴 멀어서 안나오남..?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