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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하면 여름 보양식의 대표음식이라고 할수 있겠죠. 여기에 전복과 능이버섯을 넣으면 명품보양식의 지존이라 할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름 보양식으로 무엇을 드시는지요?
여름이 일찍찾아왔습니다. 앞으로 초복이 30일가까이 남아있지만 어제 날씨를 보면 한여름이라고 할만큼 뜨겁고 더웠습니다. 기운이 없고 쉽게 지치는 요즘 복날이 아니더라도 미리 보양식을 끓여 가족들의 기운을 북돋아 봅니다.
농업인 친구에게 구한 능이버섯이 있어 귀한 보양음식을 끓여 먹을수 있었어요. - 능이버섯은 담자균류 민주름버섯목 굴뚝버섯과에 속하는 식용버섯으로
전복은 자잘한 것으로 넣어 가족들이 고루 맛볼수 있도록 했습니다.
평상에 밥상을 펼쳐놓고 집에 남아있는 가족끼리 능이버섯 전복 삼계탕으로 미리 보양을 했습니다.
밥대신 당근과 양파 부추를 넣고 죽을 끓이면 한끼 식사가 모두 해결됩니다.
바다의 웅담이라고도 불린다는 전복!
크기가 작은 전복이라 따로 손질할 필요도 없이 맑은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기만 했습니다. 죽을 끓일때에는 내장을 따로 떼어내어 다져넣고 죽을 끓이면 더 맛있습니다.
싱싱함이 눈으로 느껴지는 전복입니다.
전복은 타원형으로 살이 오동통하게 찐 싱싱한 것이 좋습니다.
능이버섯 전복 삼계탕 재료는 닭 중자 한 마리, 전복 작은것 10개, 능이버섯 한줌,대추 20여개 정도, 부추 한 줌 준비했습니다. 통마늘도 2통 정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쌀 1컵반, 당근 작으넛 1/2개, 부추 조금, 중 양파 작은것 1개 죽용으로 준비했어요.
능이버섯은 농업인 친구에게 미리 구한것으로 여름에 먹으려고 아껴두었던 겁니다.
능이버섯 구하는 사이트를 알아보려 했지만 북한산이나 수입산은 있는데 국산을 판매하는 곳은 찾기가 어렵네요.
건능이버섯은 찬물에 살짝 씻어 준비를 했습니다.
방아잎은 닭의 잡냄새를 잡아줄 향신료 역활을 합니다. 텃밭 방아잎이 있어 준비를 했습니다.
여러분은 방아잎이 없다면 생강이나 대파 흰쪽을 넣거나 소주등을 넣고 닭의 잡냄새를 잡아주세요.
쌀 한컵 반을 미리 불리고 채소를 준비합니다.
채소는 자잘하게 다지듯 잘게 썰어주었습니다.
닭은 기름기를 떼어내 몇 번 씻어준 다음
끓는 물에 한 번 데쳐주었습니다. 불순물 제거하는데 첫번째 순서입니다.
데친 물은 버리고
다시 맹물을 붓고 방아잎을 넣어 잡냄새를 잡아줍니다. 닭이 한소큼 팔팔 끓을때 방아잎을 건져줍니다.
방아잎을 건져주고 통마늘 대추 능이버섯 순으로 넣고 30분 정도 팔팔 끓이는데 센불에서 끓이다 중불로 줄여 뭉근하게 더 끓여주면 됩니다.
능이버섯으로 인해 국물이 거므스름하게 진합니다.
국물과 닭 대추와 능이버섯은 따로 큰 뚝배기에 담아내고 전복을 넣고 한소큼 더 끓여줄겁니다.
죽을 끓일 국물은 남겨두고 불린쌀과 다진 채소들을 넣고 죽을 끓입니다.
불린쌀 채소들을 넣고 중불에서 저어가며 쌀이 퍼질때까지 끓여주면 됩니다.
마지막에 소금간 하세요.
죽이 완성되었어요.
팔팔 끓여낸 뚝배기에 부추를 먹기 좋게 썰어 올려주고 숨만 죽으면 건져 먹습니다.
닭과 전복은 따로 건져내어 먹으면 됩니다. 소금과 후추를 섞어 찍어 먹으면 되겠죠?
능이버섯으로 인해 닭색깔도 거므스름 합니다.
여름 보양식으로 한 번쯤은 끓여 먹을 삼계탕. 전복과 능이버섯을 넣어 명품 보양식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전복이 양식이 되어 생산되므로 예전처럼 가격이 많이 비싸지는 않습니다.
구이용은 큰것으로 구입하지만 가족이 많은 경우는 작은 크기의 전복으로 구입하여 고루 먹어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올여름 보양음식으로 전복이 들어간 삼계탕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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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새농이의 농수산식품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새농이
첫댓글 울 벗님 불로그에서 펌해답니다더위에 한그릇 어떠세요?
와~ 정말 한그릇 뚝딱 하면 힘이 솟을 것 같네요 ㅎㅎ
먹음직스럽습니다
꼭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