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초여름이 며칠내내 이어지더니... 오늘은 시원하게 비가 내려주네요~ 요렇게 비가오면.. 누구나 생각나는 해물파전~~~ 그러나 저는 뜨건하고. 얼큰한...시원한 빨간해물칼국수를 점심식탁에 올렸네요~~ 갑자기 생각한 메뉴라서 해물이래야 새우와 바지락살밖에 없었지만...국물맛은 얼큰하니 무지 맛났답니다.
칼국수 4인분. 육수 2리터.(육수는 1인분이 450cc~500cc:해물과 야채의 양에 따라 조절가능) 해물: 새우, 바지락살....그리고 냉동실에 있는 해물있으시면 넣으세요. 야채:양파1개. 감자1개. 호박한웅큼(양파. 감자 크기가 중간정도) 고추장. 고추가루. 소금....칼칼하니 매운걸 원하시면. 청양고추2개 넣으세요~~ 고추장과 고추가루는 일인분당 각각1스푼씩넣으시면 알맞을거예요
다시마. 디포리. 대파윗부분을 넣고. 육수를 진하게 우려냅니다(칼국수 4인분에 필요한양이 2리터 정도이니..물이 줄어드는 것을 감안해서. 조금 더 넣고 진하게 우려내세요) 새우는 등껍질을 한개 벗겨낸다음 등에 이쑤시개로 찔러보면 저렇게 내장이 나오는데 꼭 제거한다음 칼국수에 넣을거라서.. 등껍질을 먹기 편하게 다 벗겨냈답니다. 육수를 우려내는 동안 새우(흰다리새우), 바지락살. 호박. 양파. 당근을 준비해주세요~ 육수가 다 우려졌으면. 준비된 육수에 고추장4스푼을 걸름망을 이용해서 잘 풀어줍니다. 그다음 고추가루도 4스푼 넣으시구요~그리고. 이렇게 준비하는 동안 다른 빈냄비에 물1,5리터정도 넣고 팔팔끓여주세요 팔팔끓고 있는 물에 국수를 한번넣어서 휘 휘 저어서(넣자말자 바루 저어주어야 국수면들이 서로 들어붙질 않는답니다)1분정도 지나면...준비되어 있는 빨간육수로 국수면을 옮겨주세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국수면에 붙어 잇는 밀가루들을 요렇게 제거해야만 칼국수 국물이 깔끔하니..끈끈하지도않고 맛있답니다. 빨간육수로 옮겨진 칼국수예요... 한소큼 끓으면....야채와.. 해물을 넣어주세요 이렇게 끓이면서 중간. 중간. 거품걷어내구요~~마지막 간은 소금만 살짝~~ 겉절이 혹은 익은김치를 곁들여서 드실래면 간이 좀 싱거운게 좋더라구요~~ 뜨껀하니..얼큰하면서도 새우의 양때문에 시원..시원한 빨간해물 칼국수랍니다. ㅎㅎㅎㅎㅎㅎ 한그릇먹고났더니...요즘 저녁때 배드민턴치는데.ㅎㅎ 배드민턴20분쳤을때의 땀용량과 같은 양의 땀을 흘렷네요.ㅎㅎㅎ;; 한번~~찐하게 땀흘리고 싶을때 한번드셔보세요~~ 칼칼한것도 원하시면. 청양고추2개넣으시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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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낯선곳으로의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그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