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스포츠 아카테미!
그 끝없는 도전속으로!
평사목장/임용환 집사
지난 5월, 구미남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화합과 단합을 이끌었던 전교인 체육대회! 모두 기억나시죠? 그것은 모든 스탶들의 숨은 노력과 섬김이 있었기 떄문인데요, 그 중에서도 지루하지 않은 상큼한 멘트와 진행으로 게임코너를 진행하셨던 분, 전교인의 마음을 사이다와 같이 시원하게 해주셨던 바로 그분! MS스포츠 센터 대표! 임용환 집사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집사님! 반갑습니다! ‘MS 스포츠’를 잠시 소개해 주세요!
- 저희 사업장은 어린이 전문 스포츠 센터로서 구미지역 영.유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놀이 및 스포츠(축구, 농구, 인라인)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체육 파견수업과 봄, 가을 운동회이벤트 및 재롱발표회 진행등을 맡아서 하고 있으며, 물놀이에 필요한 에어바운스 대여 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 처음 이 사업장을 하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
- 어린이스포츠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아이들이 너무나 좋고 너무 예뻐서였고, 이런 아이들과 함께 인생을 같이 할 수 있는 업이 뭘까 생각하다가 ...배운 게 운동밖에 없어서 스포츠센터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집사님은 축구선수출신이십니다,^^)
* 지금까지 사업장을 운영하시면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세요.
- 초창기 사업 시작 할 때에 투자 자본이 없어서 경제적으로 힘든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 컨테이너 하나를 구입해서 그 안에서 아내와 함께 숙식을 해결하고 사무실 겸 창고로 사용했었는데요, 그런 생활들이 많이 힘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저보다 아내가 그런 힘든 생활을 접해보지 않아 적응하는데 굉장히 힘들었고, 그때 그로인한 마음속에 아픈 상처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가장 보람있을때는 언제인가요?
- 센터에서 아이들의 축구, 인라인 등 다양한 훈련과 수업이 이루어지는데요, 아이들이 땀 흘리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학부모님들께서 지켜보시며 흐뭇하게 웃으실 때 ....그 모습들을 보면 참~이사업을 잘 했구나라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집사님~구미남 교회에는 언제 오시게 되었나요?
-지금 같이 일을 하고 있는 구미남교회에 다니고 있는 송상익집사님과 같이 일을 하고 있는데요, 좋은 교회라고 저희 가족에게 소개해 주셔서 몇 년전부터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한번 방문 했었는데, 그때 목사님 설교 말씀이 너무 친근하면서도 인상 깊어서 교회 출석을 결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스토리를 함께 나눠주실 수 있으신지요~
- 제가 처음 교회를 접하게 된 계기는 결혼을 하게 되면서였습니다. 제 아내 가정이 믿는 집안이었고, 장인 장모님이 장로님과 권사님 직분이셨기에 저는 빼도박도 못하고(?) 결혼을 하면서 신앙생활에 첫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그때 만해도 그냥 형식적인 교회 생활이었고, 하나님이 내 인생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남교회로 오면서 ‘선데이 크리스찬’이였던 제 모습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영과 소통하기 위한 진정한 예배를 드리기 드리고 싶은 마음을 하나님께서 부어주셨고, 삶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 삶 공부를 시작하면서 저는 하나님을 조금씩 더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불교집안에서 태어난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바로 이 삶 공부를 통해 시작된 것 같습니다^^.
* 일하시면서 소개하고 싶은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 들려주세요.
-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었는데, 올 해 구미 남교회 전교인 체육 대회 이후로, 제 머리스타일 때문에 저를 많이 알아봐 주셔서 앞으로 이 스타일을 계속 유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사님~ 가정을 향한 비전이 있으시다면 소개해주세요,
- 처음 대구에서 생활하다가 사업을 위해 구미로 왔을 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저나 아내에겐 인생의 즐거움을 느끼기보다는 그냥 아무 의미 없는 생활들인거 같았고, 신앙생활도 ... 정말 남들이 가니깐 그냥 가는 교회,,,너무나도 지친 생활들이 이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부부가 너무나도 바라던 태에 열매를 맺지 못했기에 더욱 힘들었습니다. 결혼하고 6년 동안 결실이 없었고, 아내와 저는 구미남 교회에 와서 새벽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간곡히 기도하고 바라며 새벽자리에 나갔는데 새벽기도를 드린 지 일주일쯤인가...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아들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때 저희 부부는 정말 저희 인생을 내생각과 내 판단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가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오직 하나님께 의지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사업체도 내가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게하시고 또 경영 하시는구나! 라는 걸 그때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가정의 비전을 바라보시고 저희에게 간절히 바라던 새 생명을 선물로 주시고 저희가정을 믿음의 가정으로 세우시려고 기도하게 하신 것을 느낍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교회에서 사진촬영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교회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최선을 다 하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들구요, 정말 믿음이 없던
저희 가정을 만져주심에 감사하며, 순간순간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꿈꾸어가는 사업장의 미래와 비전은 어떤 것인가요?
- 지금은 아직 아니지만, 향 후 목표는 정말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땅위에 건물을 세워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현재 일을 열심히 하면서 또 최선을 다 해 터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두 번째 바람이 있다면, 스포츠센터에 있는 체육 교사들이 믿는 사람으로 채워졌으면...그래서 직원들이 출근하면 항상 기도와 짧은 예배로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업장 글을 부탁드리고, 바로 다음날 글을 받은 건 처음이었던 것 같은데요,
그만큼 성실하시고 준비된 집사님의 일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넓고 안전한 시설에서 마음껏 운동을 배우며 뛰어노는 모습!
상상만 해도 행복합니다.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집사님의 순수한, 처음 마음 그대로!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형통한 길로 인도하시길 소망합니다!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당~~~^^*
사업장 약도나주소. 전화번호 등이 있으면 더 도움이 될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