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주식을 매매할 시기를 계절로 표현할 때,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금리 인상 혹은 인하 시기를 기준으로 잡으면, 대충 4계라 볼수 있습니다.
장세를 기준으로 4가지를 이야기 해보면, 실적장세, 역실적장세 금융장세 역금융장세 이렇게 구분을 할수가 있습니다.
실적장세 : 증시 활황기로 작게는 1년반~길게는 2년 이상 증시 경기 호황과 함께, 증시도 활황을 보이는 시기.
역실적장세 : 증시 활황이 끝나고, 긴 기간의 실적장세를 마무리하면서 증시가 대세적으로 꺽이는 시기.
금융장세 : 경기가 수축기에 들어서고,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실업이 늘어나고, 경기가 불황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경기 불황을 타개하고자 , 금리를 인하 하면서, 경기를 살리려고 하는 시기.
역금융장세 : 금리인하를 0%에 근접한 제로금리, 혹은 마이너스 금리, 돈풀기의 끝판인 얼마전까지 시행했던 양적완화 정책,
등이 시행됩니다. 양적완화, 제로금리 마이너스 금리 등을 시행하면서, 시중에는 돈이 많이 늘어나게 되고 이러한 상태에서 증시가 오르는 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시기를 유동성장세라고도 부릅니다.
말 그대로 기업의 실적이 아닌, 돈은 넘쳐나고, 돈을 그냥 들고 있으면, 제로금리거나 물가 상승률보다 훨씬 못한 보유한 돈이 녹아 난다고 표현하죠. 그냥 현금을 들고 있으면, 손해를 보다보니, 증시, 채권 부동산 같은 데, 투자를 해서 손해를 줄이려는 시기
실적이 아닌, 돈의 힘으로, 증시채권 부동산 등이 오르는 시기가 역금융장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현재의 장은 유동성장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2017년을 기점으로 실적장세로 들어설 것이라는 게 저의 현재 생각입니다.
금리가 오르기 시작하면서, 채권시장에 들어가 있던 자금이 빠져나와서 부동산과 증시 원자재 쪽으로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합니다.
지금 증시가 전고점을 넘어서 2150전후에서 움직이고 있고, 그 선두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IT대표주, POSCO 현대제철등의 철강,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같은 조선사,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같은 건설사,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같은 금융사, 키움증권 미래에셋 삼성증권등 증권섹터 들이 지수 상승률을 앞지르는 수익률을 내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주도주군에 있는 섹터입니다. IT 철강 금융, 기존의 수출주가 증시는 상승을 이끄는 주도주군이라는겁니다.
그러므로, 과거의 주도섹터라고 했던, 화장품,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섹터의 대다수 종목들은 앞으로 10년동안은 과거의 시세를 내기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고점에 물려 있다면, 지금 반등이 나올 때, 분할 매도하고, 손실을 보더라도 매도하고 나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미국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금리를 인상했죠.
앞으로도 두번이상을 더 인상한다고 합니다. 바로 금리인상기...실적장세의 진입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뮬론 우리나라나, 유로존, 중국, 일본 아시아 여러 국가등은 아직 미국 따라서 금리를 바로 인상하기는 어려울겁니다. 그러나 적어도 6개월 후부터는 금리 인상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금리가 높아진 달러 따라 미국으로 자금이 회귀할테니까요.
여러나라에 들어가 있는 달러자금이 빠져나가게 되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니, 그러기 전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도 금리인상에 동참하게 될것이란 생각입니다. 실제로 미국은 실업률이 최근 10년래 최저입니다.
미국 오바마정부가 시행했던 해외기업 리턴정책이 결실을 맺어서, 실업률이 줄어들고 실질 임금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경기 상승이 과도하게 가는 것에 대한 살짝 살짝 제동을 거는 역할을 하는 것이 실적장세에의 금리인상입니다.
국내증시를 보는 저의 시각도 올해 유동성장세가 마무리 되고, 실적장세가 될거란 생각이고, 현재 주식으로 손실을 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경기 민감주, 수출주를 보유중이라면, 손절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증시가 상승할것이고, 코스피 지수가 2150을 넘어 2200 2300을 간다면, 떠났던 개인들이 다시 증시로 들어올겁니다.
지금도 펀드에 들어가 물려 있는 개인들의 환매로 기관들이 계속 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 기관들의 펀드 환매 물량도 거의 다 소진되어 있다고 봅니다. 코스피지수 2200을 넘기 사작하면, 그들도 모두 수익으로 돌아설테고, 반대로 새로운 개인들의 자금이 증시로 밀려들어 오는 시기가 오는겁니다. 이러한 상황이 되면, 기관들도 개인들의 펀드 자금이 유입이 되면서 기관들도 지금까지 열심히 팔았던 주식을 다시 비싸게 매수하기 시작할겁니다.
자금이 들어오니, 운영을 해서 수익을 내야하니까요. 싸게 매도했던 주식을, 비싸게 매수해서 더 비싸게 매도해야 수익이 나니까요.
10년에 한두번정도 밖에 안오는 실적장세의 초입이 2017년 시작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헐값에 내가 보유중인 주식을 매도할 이유는 없다라는 생각이고, 과거의 주도주군이었던 화장품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섹터가 아닌 경기 민감 수출주들 들고 있다면, 버티고 더 주식을 가져가 보세요. 손실이 만회되고, 수익이 나있다면, 수익이 더 늘어날겁니다.
주식을 매매해야할 시기가 지금 2017년부터 시작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겁니다.
인버스를 매매할 시기 : 역실적장세가 시작되는, 금리인하 시기 초입부터 인버스를매매하는겁니다.
KODEX인버스ETF 같은 경우, 코스피 지수가 1% 하락하면, 1% 수익이 나고, 1% 상승하면, 인버스는 1% 손실이 납니다.
코스피지수가 내려야 수익이 나는 인버스, 당연히 증시 하락기에 매매를 해야 수익이 나겠죠. 지금은 인버스 매매하면 안됩니다.
자신의 자금이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고 싶다면, 해도 상관은 없겠죠. 이렇게는 가능하겠습니다.
인버스 1주를 매수하고, 주가의 방향을 가늠하는 가늠자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겠습니다. 약 1만원정도 손해나는 것 감안하고, 주가의 움직임을 관찰하겠다면, 그정도는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