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염수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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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에게 식염수가 필요없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어떻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서, 판매하면서, 식염수가 없어도 된다 든가,
필요없다 든가, 식염수가 눈건강을 나쁘게 한다 든가 하는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안경사나 콘택트렌즈 착용자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식염수가 눈건강에 나쁘다는
견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모 콘택트렌즈 관리용액 생산 업체에서는 식염수를 사용해서는 안 되는 제품으로
그리고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쁘게 말하고 있는 것도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들이 식염수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있으면서 자사의 제품을 더 많이
판매하려고 하는 말 장난인 듯하다.
또 다른 측면을 보면 보존액의 사용 순환 주기가 식염수를 사용함에 따라 길어지기
때문에 ----- 라는 말을 공공연히 하는 상황이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그 따위 고객을 우롱하는 생각을 가지고 기업을 경영한다면 끝내 도퇴되고 말 것이다.
고객은 항상 나를 위해 있는 것이다. 내가 이용할 대상이 아닌 것이기 때문이다.
개봉후 세균이 급속히 증식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고도 한다.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다.
중외제약에서 생산되는 순수 증류수에 염화나트륨 0.9% 가 포함된 크린조 등은
개봉후 한 번에 다 사용해야 한다. 물론 대한약품에서 생산되는 1회용 식염수 역시
순수 증류수에 염화나트륨 0.9%가 함유된 식염수이다. 개봉하면 한 번에 다 사용해야
한다. 세균 번식 때문에 보관이 불가능하다. 상처를 씻어내거나 주사용으로
사용하고 혹은 더운 여름에 탈수가 있을 때 마시면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러면 콘택트렌즈 세척용 식염수를 일주일, 30일을 보관하면서 어떻게 사용하느냐
하는 것이다. 세균등 때문에 --------무식한 말이다. 콘택트렌즈 세척용 식염수는
다르다. 몇가지 반드시 첨가해야할 성분이 있고 눈에 점안해도 눈에 부작용이 전혀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
식약청에서는 일반의약품의 약전처방, 효과, 부작용등을 철저히 검토하는 과정과
같은 방법으로 점검하여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절대 허가를 내주지 않는
품목이 콘택트렌즈용 식염수이다.
식염수에는 방부제가 반드시 약전으로 처방되어야 한다.
눈에 해롭지 않아야 한다.
요즈음 인체에 무해한 방부제가 많아 이들을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개봉후 공기와 차단이 되도록 뚜껑을 닫으면 30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깨끗한 물로 헹궈내는 경우도 있는데 물보다 오히려
식염수는 최고 수준의 눈세척용액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콘택트렌즈를 눈에서 빼고 즉시 식염수로 충분히 헹구면 렌즈에 부착되어
있는 지방질, 칼슘, 인, 단백질, 철분등 거의 모든 이물질이 떨어져 나간다.
그리고 보존액에 보존하면 충분하다.
물론 다목적용액으로 문질러 세척한 후 식염수로 충분히 헹구어 보존액에 보관하면
제일 안전하고 좋다. 착용할 때는 보존액으로 헹구어 착용해도 무방하다. 요즈음
보존액의 계면활성제등이 인체에 해롭지 않게 처방되고 있기 때문이다.
식염수의 장점은 매우 경제적이라는 것이다. 충분히 헹구어야 하는데 멀티용액은
高價이기 때문에 충분히 헹구는 것이 경제적으로 그리 쉽지 않다.
안경사는 콘택트렌즈 사용자(고객)의 측면에서 항상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사용자를 위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안경사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그래야 고객이 안경사를 존경하게 될 것이고 당연히 안경사를 믿고 상담하게 될 것이다.
안경사가 돈만을 생각한다든가 고객을 상대로 장삿속만 차린다면 고객은 즉시
알아차리게 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고객과 안경사 모두 혼란에 빠지는 것이다.
콘택트렌즈는 식염수를 필수로 하고 멀티용액을 사용하면 충분할 것이다.
단백질 제거정이나 크리너는 멀티용액이 담당할 수 있을 만큼 개발되었다.
물론 단백질 제거정이나 크리너를 사용하면 렌즈 관리에 제일 좋은 안전한 방법이다.
안경사나 콘택트렌즈사용자에게 더 이상 햇갈이는 정보를 유포하지 않았으면 한다.
안경사는 정확한 정보나 지식을 갖추어야 내 고객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주)나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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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안경사분들이 식염수 사용하는 것이 안 좋은 것처럼 소비자에게
얘기하는 듯 해서 퍼 왔습니다.
제 개인 적인 견해로도 식염수는 당연히 사용해야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순수 헹굼액은 렌즈 착용시 눈을 편하게 해준다고 생각하거든요...
단지 가격도 얼마 안되고, 마진도 얼마 안되고, 자리만 차지하는 것
같은 불편함으로 인해 외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저도 대신 사용기간을 개봉후 일주일 정도만 사용하라고 숙지
시키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필요성을 인지시킨다면,
추가로 드는것 같은 비용이라도 선뜻 지불할 것입니다.
렌즈 사용하는 소비자분들이 식염수 가격을 비싸다고
생각하지는 않을테니까요....
물론, 행사용을 미끼로 많이 파는 매장이라면
몇천원이나, 만원짜리 렌즈를 팔면서 오백원,천원하는
식염수를 끼워 팔기가 부담스러울수도 있겠네요...ㅡ.ㅡ;;
제 생각일 뿐입니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의견은
언제나 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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