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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름은 제1횡단도로에서 제주시와 북제주군 경계에 있는 장올교 서쪽 숲길로 제주조릿대 분포지대를 지나 5km 정도에 위치한다. 이 오름은 제주시 영평동에 속하고, 표고 937m, 비고 120m이며 원형 굼부리를 형성한다. 이 오름의 화구호는 수심을 알수 없을 만큼 '창밑에 터진물'이라 하고 둘레는 1.5km이다. 이 화구호(火口湖)는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 거문오름(물찻)과 사라오름 같은 원형인 호수를 형성한다. 이 오름 주변에는 울창한 숲을 형성한다. 화구호 주변에는 습지 및 초지식물을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색이다. 이 오름은 호수면적의 30%정도이며, 화구호 근처에 천남성, 콩난, 새우난초, 꿀풀 등 수생식물과 습지식물이 분포한다. 이 화구호의 식생은 호수(lake)보다 습지천이가 변화된 소택지(pond)에 해당한다. 화구호 호수 주변에는 눈범꽈리, 복수초, 고사리, 남오미자, 주목,해송 등 습지식물과 낙엽활엽수림이 분포한다. 화구의 남동쪽 정상에는 수백년 되는 해송과 주목이 분포한다. 이 오름의 북서쪽에 차례로 테역장오리,불칸디오름,쌀손장오리 등이 연결된다. 또한 물장오리와 테역장오리 사이의 초지대로 마치 한라산 정원을 형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