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도 다양한 국수류가 있으며, 그 중 '랏나'도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국수류 이다.
사무이에서는 일반 식당에서 랏나 주문이 가능하며, 보통은 해산물로 만든 '랏나 탈레'를 좋아하는 편이다.
전문점도 두 곳이 있는데 아래 사진은 차웽 우체국 바로 옆의 가게에서 사 온 것이다. 물론 이 식당에도 랏나 탈레가 있지만 돼지고기가 더 유명하다.
랏나 무(돼지고기)로 그릇 윗 부분에 넓적한 국수가 보인다. 여기에 돼지고기 대신 해산물을 넣으면 랏나 탈레가 된다.
야채와 기타 재료를 넣고 끓이다가 전분을 넣어 국물을 껄쭉하게 만든다.
물론 넓고 굵직한 면 대신 과자처럼 생긴 '센 미 끄롭'을 주문해도 된다.
이건 '무 사테이' 이다. 가볍게 양념된 돼지고기를 고치로 구워서 옆의 땅콩 소스에 찍어 먹는데, 이 역시 맛이 일품이다.
사테이(satay)는 '땅콩소스와 함께 내는 동남아시아의 꼬치요리' 라는 의미이다.
차웽우체국(빠이싸닛 차웽)으로 택시를 타고가면 우체국 바로 오른쪽에 붙어 있다.
첫댓글 사무이의 맛집입니다..
가게 사진을 나중에 올려드려야 겠네요~
점심시간에 가면 줄서서 먹을수 있습니다..
써니도 친구와 오래전에 먹은 기억이 납니다...
저 튀긴면은 생각보다 질기다는점... ㅎㅎ 그맛에 먹는데요^^
무 사떼 옆에 있는 샐러드 먹고싶네요~~ 아삭아삭 새콤달콤 맞죠?
오이 절임 샐러드 참 좋아하는데... 이 집은 좀 싱겁네요. ^^;
조금 더 새콤하고 달콤하면 더 맛난텐데, 2% 아쉽습니다.
완존 내스탈입니다
플러스님 오시면 이것도 쏩니다. 잊어버리기 전에 빨랑 함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