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작년에 입고되었지만 자료수집하느라 아직 소개 못하고 있는 트럼페터의 1/35 스케일 라이플 씨리즈 입니다.
이중 AR15/M16/M4枪族之SR25 를 소개하죠~~
프리뷰니까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천재적인 총기 설계자인 유진스토너씨가 설계하여 1960년대 초반부터 미공군에 의해 도입된 AR-15 는 베트남전을 통해 수십만정이 미군과 우방국에 뿌려지면서 서방을 대표하는 자동소총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훗날 이 소총은 M16 이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지게 되지요..
[휴식시간중에 총기청서를 하고 있는 미군병사 그가 들고 있는 총이 바로 베트남전을 통해 일시에 미군을 대표하는 총이 되어버린 AR-15 즉 M-16 이다. 사진상으로는 초기형태인 M16E1 (M16A1 으로 오기 전단계) 으로 보인다]
이후 이를 개량한 M16A2 가 미육군과 미해병대에 도입되게 되고 오늘날에는 이를 더욱 짧게 단축시킨 M4A1 이 이육군의 주력소총으로 도입되기도 합니다.
M16 은 지난 40여년간 미군을 대표하는 총기로 널리 알려지고 또 쓰이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점이 없지는 않았죠.. 자잘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따로 설정자료를 통해 다루겠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이라크전이나 소말리아 사태등을 통해 인식되었는데 사막 같이 개활지에서 M16 이 장비하고 있던 5.56 mm 탄의 위력이 부족하다는 점이였습니다.
[SR-25 는 미국의 유명종치 제작업체인 KAC (Knight's Armament Company) 사가 M16을 베이스로 하는 7.62밀리급 저격총을 개발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5.56 밀리 탄은 보통 300~400미터 수준의 사거리에서는 쓰기 좋았지만 사막같이 팍 트인 개활지에서 평균 400미터 이상의 교전거리를 갖을때는 큰 효과가 없었죠.. 그래서 미해병대는 창고에 쳐박아둔 M14 등을 꺼내쓰기도 하는등 난리를 치게 됩니다.
[SR-25 의 여러 바리에이션.. SR-25 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따라 KAC사의 건스미스들이 개조해주는 총기로 여러형태가 존재한다]
그중 M16 을 가지고 7.62 밀리로 개조해 주겠다는 업체가 등장하였는데 바로 총기 개조업체중 유명한 KAC (Knight's Armament Company) 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소음기와 양각대 그리고 스코프를 장착한 전형적인 SR-25의 모습 이 총은 최근 이라크전에 미해병대에서 대량으로 발주하여 Mk.11 Mod.0 혹은 M110 으로 불리우며 소대단위의 저격용 총으로 널리 이용중에 있다]
KAC 사에서는 기존의 M16을 베이스로 7.62 밀리 탄을 발사할수 있는 저격총을 개발했고 그를 SR-25 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소총은 기존의 M16 과 거의 유사하여 별다른 훈련이 필요없었고 건스미스가 별도로 개조를 가해 일반 볼트액션식 저격총에 비해 별로 떨어지지 않는 명중률을 보여주었죠..
[SR-25 는 M16 을 베이스로 했기 때문에 별다른 훈련이 필요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가격 역시 반자동 소총중에는 꽤 저렴한 편이다.]
[이 총이 최근 미해병대에 도입되기 시작한 반자동 저격총인 M110 SASS 이다 이는 SR-25를 베이스로 해병대 사양에 맞게 개량된 총으로 얼마전부터 제식저격총으로 납품되어 운용되고 있다. 몇해전 방영한 더블타켓 이라는 영화의 주인공 총으로도 유명한 총이다 ]
더구나 이 총은 자동소총이였고 연사가 가능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했죠..
[SR-M110 SASS 라는 명칭으로 미해병대와 미육군에 도입되어 운용중인 SR-25]
미해병대는 SR-25를 Mk.11 Mod.0 이라는 명칭으로 수백정을 도입하여 이라크전에 유용하게 써먹고 있습니다.
[Mk.11 Mod.0 를 시험사격중인 O'Del 미해병대 사령관의 모습 Mk.11 Mod.0 는 SR-25의 미해병대 납품명이다]
포장은 종이에 플라스틱 팩이 씌여진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간단한 설명서가 조립이야 해봐야 에칭제 벨트를 부착하고 소코프등의 악셔사리등을 붙이는것..
이제품은 앞서 소개한 미해병대 나 PMC 등에 들어 있는 총 부분이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여기에 별도로 총 멜빵을 쓸 에칭부품이 하나더 추가되어 있습니다.
재질은 앞서 소개해듯 딱딱한 느낌이 드는 플라스틱으로 트럼페터가 최근 자주 애용하는 특수한 수지 입니다. 일단 플로스칠렌 수지보다는 단단하고 ABS 와는 달리 플라스틱 접착제에 도 접착이 잘 됩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M16 씨리즈의 장점인 다양한 악셔사리 장착이 실총과 같이 부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0.1 밀리에 불과한 총구의 재현등 별매 라이플치고는 엄청난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품 하나에 6정의 라이플이 들어 있습니다. 소비지가는 4500 원 입니다. 레진으로는 재현하기 힘든 정교함이 있어 악셔사리로 유용할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