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진 문우가족 관악산 물놀이 행사는
"하하 호호" 물싸움도 하고 물장구도 치며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간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새벽부터 나오셔서 명당자리 선점해 주신 이용로 선배님, 이용기 후배님, 차량 지원해 주신 유시연 언니 고맙습니다.
참석이 어렵다며 찬조금 넉넉히 내주신 조용환 오라버니, 윤보영 시인님 고맙습니다.
풍성한 먹거리 찬조하신 28기 주영숙 언니, 아이스크림 사들고 깜짝 출연하신 허금선 언니 고맙습니다.
다들 맛있는 김밥, 초밥, 견과, 샌드위치, 만두, 닭똥집, 두부, 떡, 도토리묵, 옥수수, 과일, 등 넉넉하게 준비해 오셔서 푸짐하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재밌는 물놀이를 위해 대형튜브랑 물총 천안에서 고속버스에 실어 오신 김선미 선배님, 5시간 정성 들여 구운 계란 한 판 짊어지고 온 막내 김서인 후배님 고맙습니다. 일일이 이름 다 거론하지 않아도 고마운 마음 크다는거 다 아시죠?^^
참여자 모두의 배려와 따듯한 마음이 모인 소중한 시간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남은 여름 활기차게 보내셔요!
모두 고맙고 사랑합니다!^^♡♡
첫댓글 두 번째 물놀이 정말 즐겁게 놀다 왔어요^^
맛있는 음식도 나누어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면서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
계곡에 발 담그고 남들 노는거 구경만 할 나이에, 젊은 애들처럼 물 속에서 물총 쏘고 물싸움도 하고 첨벙첨벙 놀 수 있는 건 문우식구들과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작년만큼 재미있을까 했는데, 작년보다 더 신나게 놀고 몸살을 앓는 중이지만 내년이 또 기다려지네요.
준비 과정에서 애쓰시고, 맛난 음식 공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문우 총무 내려놓으면 좀 편해질까 했는데... 역시 인재는 편할 틈이 없네요.
문우가족 개인 톡에 물놀이 회비 정산에 담날 쉬지도 못하고 오티 현수막 점검까지.
열일하는 공현주 알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