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인사
금요일 아침이네요.
너무나 덥다보니
이젠 더위에 만성이 되나봅니다.
열대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그 나라 날씨에 적응이되어
별 더위를 못 느끼겠죠?
휴가간 사람들은 노는 즐거움에
더위를 잊는데,
길바닥에 앉아 장사하는 노점상이나
건설 현장에서 노동하는 건설노동자나
뜨거운 철판위에서 배를 만드는
중공업 노동자들의 검게 탄 얼굴이
생각납니다.
TV밑쪽에 나오는 속보
"묻지마 흉기난동."
날씨가 더워서일까?
세상에 대한 불만이 많아서일까?
뭔가 모르게 어설프게 물린 기아처럼
서로 맛물리지 못하고 엇박자에
삐걱거리며 돌아갑니다
세상은 이렇게 어지럽기도 하네요.
비단 한사람의 일이겠지만.
그들 모두 사랑이 부족한 탓이겠지요.
멋찐 당신의 사랑으로
세상을 사랑해 보세요.
부정적인 시각보다 긍정으로
이해해보세요.
가르치기 보다 스스로 깨우칠 수 있게
이웃사랑 캠페인을 벌려봐요.
불타는 금요일
더운 날씨에 치맥 한 잔에
웃고 웃는 멋찐 당신의 인생을
기대해 봅니다.
프란치스코
멋진 당신의 인생(25)
폭설이 내린 머리에는
머리가락 보다 많은 사연이 있고
주름이 깊은 이마에는
고뇌하며 견딘 세월의 흔적이 있고
휘어진 허리에는
알차게 살았다는 이생의 징표인데
그 값진 삶을 산 당신에게
누가 함부로 말하겠는가
남은 삶이 짧아도
그 깊은 삶의 무게를
누가 가볍게 하겟는가
다신이 남긴 수많은 발자욱
그 값진 인생은 박수 받아 마땅하다
글♡조미해
조미하 시 모음집 65편중에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책속의한줄 http://m.liking.co.kr/booksns/detail.php?idx=3086682&m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