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 철탑으로 오르는길
14번 철탑 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
여태까지는 모래주머니 호옆의 바위와 철조망을 넘어서 통제 구역으로 들어갔었는데
일단은 불법이고 평일에는 예비군 사격장이라 바로 옆에서 총소리가 요란하고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우리동네지만 그 동안 몰랐었는데 지난번 평일에 혼자 내려가는데 사격장의 총소리가 바로옆에서 요란하게 들려
많이 불안했기에 이번에 전국의 정맥팀을 위해 나름대로 답사하여 군 부대 철조망안으로 들어가지 않고도
왼쪽의 주민들이 다니는 안전하고 좋은 길이 있어 J3시그널을 많이 달고 아래까지 길안내를 해 놨으니
언제든지 안전한 이길을 전국의 낙동정맥 종주팀은 꼭 이용 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초입부터 내려가는 길이 아주 좋습니다.
철조망 안으로 내려가는 길은 바위와 숲이 어우러져 운치는 있지만 여름에 잡초가 욱어져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외길이라 굳이 시그널을 달 필요도 없었지만 알려진 길이 아니라서 계속 달아놨습니다...ㅎ
추운 날씨인데도 싱싱한 잎이 보기좋아 시그널을 하나 달았습니다...ㅎ
자 ! 일단 내리막길은 여기까지고 오른쪽으로 갑니다.
오른쪽으로 이렇게 100여미터 옆으로 가면...
이렇게 조금 내려가서 사격장옆으로 내려오는 길과 만나게 됩니다.
두 길이 만나는 여기서 동네 주민들의 텃밭 사이로 갑니다.
짧은 텃밭이 끝나면 철탑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시멘트 경사길과 마주치는 철문옆에 시그널이 많이 달렸습니다.
모든 종주팀들이 시멘트길을 따라 내려 가는데 바른 정맥길이 아닙니다.
시멘트길 따라 개화초등학교옆으로 내려가 주민센터앞을 지나 육교를 건너서 쭈욱 가야됩니다.
보이는 텃밭 사이로 가면 "수도사"가 있는데 절옆을 통과해 내려가면 됩니다.
텃밭 사이로 걸어면 수도사가 바로앞에 보입니다.
수도사 종무소 옆으로 내려갑니다.
종무소 앞에서 보이는 수도사 입구 고목 갈림길 오른쪽으로 살짝 올라 갑니다.
갈림길에서 비스듬한 길을 올려다 보니 전에 없던 오랜지색인지 눈에 확 들어옵니다...ㅎㅎ
강열한 오랜지색을 따라 50m 정도의 욱어진 나무 아래 개금중학교 후문이 보입니다.
주민들도 이용하는 후문으로 들어갑니다.
계단길로 내려가면 급수대와 쉼터도 있습니다.
운동장 가장자리의 주차장옆으로 돌아 정문을 통과 합니다.
정문을 나와서 되돌아 봅니다.
대단지 LG아파트 사이의 대로를 따라 노란 신호등까지 내려갑니다.
대단지 아파트라 상가옆으로 내려가면 고가도로 아래 낙동정맥의 분수령인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이 횡단보도가 진정한 낙동정맥의 분수령이라 할 수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와 뒤돌아 봅니다.
횡단보도 건너 로뎀안경 오른쪽 주차장안 승승삼겹옆 골목통닭 작은골목으로...
짧은 골목끝 방충망에서 왼쪽으로
좁은 골목 빠져 나오면 삼거리에서 직진끝에 보이는 경부선 철망 울타리
오른쪽은 경부선 왼쪽은 개금초등학교 담벼락 100여미터쯤 가면 과선교
경부선 철망 사이로 보이는 지하철 개금역의 승강기를 타고 내려가면 편합니다...ㅎㅎ
경부선 철길 위를 통과하는 개금과선교 끝에 보이는 지하철 개금역4번 출구
4번 출구로 바로 내려 가도 되지만 낙동정맥 유일의 지하철역 엘리베이트를 타 보는맛도 재미 있을듯...ㅎㅎ
4번으로 내려가서 건너편 5번 출구 국민은행앞으로 나가 멀리 보이는 엄광산으로 올라 갑니다.
사잇길로 지나온 개금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