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 취업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들께
일본 관련 소식을 전해드려요.
일본정부는 9일, 2015년 관광백서를 발표했다. 방일 외국인 숙박자의 수가 최근 3년동안 2.4배 증가하여, 인구 감소에 따른 일본 자국민의 숙박 수요 감소를 보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시 지역에서는 호텔의 숙박률이 높아지면서 일부 호텔은 객실 부족이 표면화되고 있다. 모처럼의 외국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업계에서는 개축 또는 개조 등 대응을 서두르고 있다.
도쿄 시부야(渋谷)
2014년의 방일 외국인은 전년 대비 29.4% 증가한 1341만명으로, 엔화 약세와 일본의 비자 조건 완화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같은 해 일본 내 총 숙박자는 전년 대비 1.4%증가한 4억 7232만명이다. 일본인 숙박자는 1.1% 감소했지만 33.7% 증가한 외국인의 숙박자가 전체 숙박자 수의 증가를 견인했다. 외국인 숙박자 수는 2011년 1840만명에서 2014년에는 4482만명으로 2.4배 급증했다.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객실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다. 도쿄는 2011년의 68%에서 2014년에는 81.5%로, 오사카는 68.2%에서 81.4%이며, 전국적으로도 사상 최대치인 58.4%를 기록했다.
일본 내에서 41곳의 호텔을 운영하는 프린스 호텔(Prince Hotel)은 총 숙박자 수가 2013년 470만명에서 2014년 468만명으로 감소했지만, 외국인 숙박자로 한정할 경우 70만명에서 87만명으로 24.2%로 증가했으며 국적별로는 대만, 중국, 한국이 1위~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모회사인 세이부 홀딩스(Seibu Holdings)에 따르면, 도시에 위치한 프린스 호텔의 가동률은 2014년도 81.3%로 80%를 초과할 경우 객실이 부족함을 인지한다고 한다. 따라서 세이부 홀딩스는 2016년 도쿄의 지요다구(千代田区)에 "더 프린스 갤러리 키오이쵸(The Prince Gallery Tokyo Kioicho)"를 오픈하여 외국인 상류층 관광객의 수요를 흡수하고, 기존의 호텔도 개장(改裝)할 예정이다. 도쿄 미나토구(港区)에 위치한 호텔 오쿠라(Hotel Okura)도 본관을 408개의 객실을 550실로 리모델링하여 2019년에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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