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제11차(22구간) 겸 백양산악회 제88차 정기산행을 아래와 같이 실시하였다.
01. 산행일자; 2011. 01. 30. 일요일
02. 날씨; 맑음
03. 위치; 들머리: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1406-16
날머리: 경남 양산시 주남동 982-6
04. 산행코스; 지경고개~통도칸트리클럽~삼덕공원묘원~662m~정족산~664m~631m~주남고개~영산대학
05. 참여인원; 39명
06. 총산행시간; 오전 08시 43분부터 오후 02시 10분까지 총 05시간 27분(휴식시간 등을 뺀 순수 산행시간은 04시간 01분)
07. 총산행거리; 수평거리: 13.64km, 실거리: 14.17km
08. 평균속도; 2.60km/h(휴식시간 등을 뺀 순수 산행시간 기준으로는 3.54km/h)
많은 인원에 비해 산행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다. 특히, 순수 산행시간 기준으로 보면............
09. 최고높이; 748m(1:2만5천 지도상의 표시)의 정족산. 하지만, 정상석에는 700m로 표시되어 있다. gps상으로도 752m로 나오는
것을 보면 정상석의 높이가 틀린 것 같다.
틀려도 정도껏 틀려야지, 이것은 지나친 오차다. 지자체가 빨리 수정을 했으면 좋겠다.
10. 최저높이; 산행후 1.40km(시간상으로는 출발 후 33분)쯤 떨어진 통도칸트리클럽내의 도로상으로 134m이다
11. 오르막구간; 오르막거리; 6.64km(수평거리), 오르막시간; 02시간 10분(휴식시간 등을 뺀 순수 산행시간), 오르막높이; 1,395m
12. 내리막구간; 내리막거리; 6.82km(수평거리), 내리막시간; 01시간 49분(휴식시간 등을 뺀 순수 산행시간), 내리막깊이; 1,359m
13. 평지길구간; 평지길거리; 0.18km(수평거리), 평지길시간; 02분
14. 경사도; 오르막 평균 경사도; 21.03%, 내리막 평균 경사도; 19.93%, 최대 경사도; 39.44%
**** 참고****
위의 자료 11. 12. 13항을 근거로 실거리를 추측해 보면 다음과 같다.(재미삼아....)
이번에 산행한 트랙으로 가로가 6.64km이고, 세로가 1.395km인 삼각형과 가로가 6.82km이고, 세로가 1.359km인 삼각형 두 개를 연상할 수 있고,
이렇게 가로와 세로의 값을 안다면, 피타고라스의 정리에 의해 빗변의 길이를 구할 수가 있다.
이 값들로 빗변의 길이를 구해보면 각각 6.79km(오름구간)와 6.95km(내림구간)가 나온다(계산은 각자가 해보시길).
이 빗변은 고도값의 집합인 것이다.
6.79km와 6.95km를 더하고 다시, 평지구간 0.18km를 더하면 총 13.92km가 나오는데, 위의 자료 07번의 실거리 14.17km와는 약 250m의 오차가 나오고
실거리와 매우 근사하다.
이런 오차는 수렴하는 것이 맞을 듯하다. 왜냐하면, 모든 자료는 계산이나 운용의 편의상 오차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gps 자료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고도값을 갖고 있는 gps 트랙은 실거리를 근사적으로 표시한다고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올리는 그래프들의 x좌표 값들은 모두가 실거리 값이 아닌 수평거리 값(고도값을 포함하고 있지 않은)이다.
산행 상세 내역
08: 43: 지경고개에서 준비운동
08: 56: 산행시작
09: 07~ 09: 12: 통도칸트리컬럽에서 1차 알바
09: 16: 최저고도 134m지점 통과
09: 16~ 09: 53: 2차 알바(삼덕마을 뒤의 왼쪽능선을 타야 하나, 삼덕마을로 가는 우측길을 택했기 때문; 집행부는 미리 알고 있었던 듯하다)
10: 51~ 11: 05: 삼덕공원묘원 도착 및 휴식
11: 25: 662m 통과
11: 47: 정족산(748m) 도착. 인증샷하고 이내 하산
12: 10~ 12: 49: 중식(39분간)
12: 55: 664m 통과
12: 58: 628m 통과
13: 08: 620m 통과
13: 20: 631m 통과
13: 40: 주남고개 도착(낙동정맥 지경고개~주남고개 구간 종료)
14: 10: 영산대학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위의 사진들은 위성사진,지형도, 등고선 지도 등 여러가지 형태의 그림들이다.
통도칸트리클럽에서 1차 알바한 것을 보여줌(일행들은 알바할 때 꽁꽁 언 조그만 연못을 보았을 것이다. 위에서도 원 안에 조그맣게 연못 표시가 보인다).
gps가 없었다면 미로같은 골프장내의 길을 무척 해멨을 것이다.
2차 알바 그림(빨간 실선은 산행하기로 예상한 트랙이고, 청색 실선은 실제 산행한 트랙임). 알바한 것을 문제삼자고 올린 사진은 아니며, 단지 우리가 처음에
어디로 가기로 했는데 어디에서 다른 길로 간 것인지를 기억해보면서 재미를 느끼고자 올린 자료이다.
알바는 모르고 한 구간이지만 위의 것은 집행부가 이미 알고 진행한 것이기에 엄밀한 의미에서는 알바라고 하기에는 그렇다.
다른 고상한 용어가 생각나지도 않고, 또, 알바를 위와 같은 정의로 사용된 용어이니 좀 부담스럽더라도 집행부의 양해 있으시길.......
2차 알바한 구간의 거리에 대한 자료. 위 그림을 보면 산행 후 3.86km 지점부터 5.73km 지점까지 1.87km를 알바(고도는 256m에서 시작하여 346m에서
종료하는데, 그 고도차가 90m)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위의 사진도 2차 알바한 것을 표시한 그림인데, 시간에 대한 개념으로 본 것이다. 산행 후 1시간 11분쯤부터 1시간 54분쯤까지 알바를 했으며 그 시간이
35분 정도였다.
위 그림은 낙동정맥 22구간(지경고개~주남고개)에 대한 거리와 날머리까지의 거리를 구분한 그림이다. 이를 보면, 12.15km(수평거리로는11.70km)는
낙동정맥 구간 거리이며, 나머지 2.02km(수평거리로는 1.93km)는 주남고개에서 날머리까지의 거리이다. 그리고, 주남고개의 고도가 484m, 영산대학
주차장의 고도가 175m, 두 지점간의 고도차가 309m라는 것도 알 수 있다.
110130; nakdong(22).gpx
첫댓글 언제든지 백산 산헹후에 보면 정말 멋진 산행 기록이 있어, 고마워요.
오늘 걷는 속도를 알 수 있어서리.
그라고, 2차 알바는 왼쪽 능선 오름길로 가야 하는데? 의 해답은 소 목장이 있어(구제역) 자의적인
정도의 행위로 압니다. 언제든지 산에서 봅시다.
아! 그렇군요. 2차 알바할 때 집행부에 무언가 사연이 있는듯 했습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7인의() 용사는 정족산 등산 인증후 이래 저래 50분 알바 했습니다 애매한 () 갈림길에서는 후미에 오는 회원 인후 이동하는 센스 산행 사진은 언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