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Conversation-2: At the entrance of Seoul Sports Club
l (대화-2: 서울 스포츠 클럽 입구에서)
선우: “일단 이거부터 마시세요. 운동 전에 블랙 커피를 마시면 지방제거도 더 잘되고 지구력도 좋아져요.”
Sun-Woo: “Please drink this. Black Coffee before the training will help you remove fat and strengthen endurance, too.”
유나: “네, 사부님. ^ ^”
Yoona : “Yes, Master. (smile)”
선우: “그리고 이 물병 받으세요.”
Sun-Woo : “Take this water, too.”
선우: “운동중에 조금씩 물을 계속 마시면 땀으로 잃어버리는 수분을 공급하는 효과도 있고 지방제거도 더 잘되거든요.”
Sun-Woo: “Drinking water during the exercises would provide the liquid you are losing, and it also helps to remove your fat.”
유나: “와, 선우 대리님은 정말 많은 걸 아시네요.”
Yoona: “Wow, you are very knowledgeable.”
선우: “뭘요. ^ ^.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에어로빅 룸으로 오세요.”
Sun-Woo: “Well. (Smile). Get your workout gear: I’ll meet you in the Aerobics Room.”
선우와 유나는 각각 탈의실에서 운동복으로 갈아입었고, 선우가 먼저 에어로빅 룸에 도착해서 가볍게 몸을 풀면서 유나를 기다렸다. 당연히 여자는 좀 더 늦게 오는 법이다. 선우는 유나를 탄탄한 몸매의 여자 트레이너에게 데리고 가서 소개시키고 나서 체성분 검사를 받게 했다. 선우는 유나가 체중 정보도 있는 체성분 검사결과를 선우에게 알리고 싶어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배려해준 것이다. 어차피 선우 정도의 운동경험이 있는 트레이너들은 사람을 한번 척 보면 몸무게는 어느 정도 될지, 체성분이 어떤 비율로 나올지, 무슨 운동을 해야 하는지, 뭘 먹지 말고 뭘 먹어야 할지 다 안다.
처음 피트니스 센터에 오는 사람은 누구나 그렇듯 유나도 약간의 지방과다에 상당히 근육이 부족했다. 여자 트레이너가 유나의 현재의 체지방량과 근육량을 보여주고, 이상적인 수치도 알려주었다. 유나는 체성분 검사표를 받아서 다시 선우가 기다리고 있는 에어로빅 룸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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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계속)-
첫댓글 너무 재밌게 잘 읽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