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추적 60분>이 보도한 바와 같이 500여명에 이르는 농아인을 도탄에 빠트리고 피폐하게 만든 ‘행복팀 투자사기 사건’의 법원 공판에 맞추어 ‘피고인들에 대한 감형없는 최고형 선고’등 피고인 엄벌 촉구 요청이 재판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제8차 집회가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피의자의 엄중한 처벌과 고통 중에 있는 피해자 구제’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행복팀 투자사기 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11시부터 창원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행복팀 피고인 엄벌 촉구 및 피해자를 추모하는 제8차 집회를 진행, 재판부에 농사회의 뜻을 강력하게 전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집회는 1부(11:00~14:00), 2부(14:00-15:00), 3부(15:00-16:00)로
나눠 진행된다고 합니다.
먼저 1부에서는 고광채 대책위원의 경과보고와 이대섭 중앙회장의 발언, 박영진 대책위 부위원장의 추모사, 강재희 중앙회 상임이사의 성명서 낭독이 있으며 이후 대표단은 법원 공판에 참관할 예정입니다.
2부에서는 <추적 60분> 행복팀 관련 영상 상영, 3부에서는 고광채 대책위원의
공판 결과보고와 이대섭 중앙회장의 마무리 발언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한편 한국농아인협회는 지난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피고인들에 대한
감형없는 최고형 선고’ 등을 요구하는 처벌탄원서에 서명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 날 집회에 전국 17개 시‧도협회 임직원, 회원 및 일반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왔습니다.
이 사건의 보다 나은 해결을 위해 전면에 나서서 공동대책위원회를 이끌어 온
이대섭 중앙회장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사회적 약자로 살아가는 농아인을
대변하는 협회 또한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길 없어
단호하게 농아인 가해자에 대한 감형 없는 최고형으로 엄벌에 처해 줄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계속 해 오고 있다”며
“농사회에 혼란을 불러 오는 이 같은 사건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 고 밝혔습니다.
금번 <추적 60분>의 방영으로 전대미문의 ‘행복팀 투자사기사건’은
이제 농사회를 넘어서서 전 국민의 공분을 사며 이목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런 만큼 농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해야할 역할은 농사회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웃들에게 7월 4일 집회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나아가 집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