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설봉의 <지리산방>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2011-지리산 귀농일기 영농일기 3/5~6-감자심기
설봉 추천 0 조회 344 11.03.06 20:25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03.07 06:53

    첫댓글 누군가는 뭐라하겠지만. 제가 보기엔 흙묻은 옷이 너무 멋집니다.
    초보농군 아닌 포스가 느껴집니다.ㅎㅎ

    감자심기 언제쯤 하시나 방명록에 언제 글 올라오나 보고만있었는데........한발 늦었네요.....^^;
    비닐씌우는거 바로 하실건가요?
    일정 잡아보겠습니다.....이거.이거....말만 앞서는것 아닌지 괜시리......^^

  • 작성자 11.03.07 08:26

    흙묻은 옷은 좋은데 일 끝나고 옷 갈아 입는게 귀찮드만요 ㅎ~
    감자심기는 저렇게 심으면 둘이서 하루정도면 충분할것 같아서 부르지 않았다네.
    그렇잖아도 주변에서도 감자 심을때 도와준다는분들이 많았는데 그냥 둘이서 심었다네.
    사실 비닐 씌우기 작업도 무동력 피복기로 씌우면 별것 아닌데 흙이 제대로 마르지 않아서 그게 좀 걱정이기는 하구만. 며칠 지나면 금방 씌울것으로 생각하니 그냥 꽃피거든 놀러나오시길~

  • 11.03.07 08:49

    꽃 피는 때가되면 그때 "알현" 하겠나이다.
    부디 몸 상하지 않게 즐거운 맘으로 흙과함께 놀고 계시길......^^

  • 11.03.07 07:35

    감자를 그렇게 심는군요.. 감자수확후엔 고구마를 심을련지요? 단성나들목 입구 큰 밭에는
    감자 수확후 고구마심고 고구마 수확후엔 또 단무지용 무를 심어 이렇게3모작을 하더군요.

  • 작성자 11.03.07 08:28

    감자심는 기계로 심어주니 숙달된다면 둘이서 하루에 천평이상 심을수 있겠더군요.
    감자 수확후엔 고구마도 조금 심고 가을 김장 배추를 심어볼까 합니다.
    옆옆집 하우스 엄00님은 감자 수확후에 단무지용 무를 심는다고 하는데 3모작도 가능 하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감자를 한 열흘 전에 심어줄껄 그랬네요.
    그리고 엄나무 묘목은 구례 주변에서 구하기가 마땅치 않아 보입니다.

  • 11.03.07 08:48

    안동시 도산면 ......이종사촌(외갓집)은 단무지용 무우 농사를 꽤 크게합니다. 담배농사도 하고요.
    매년 공장과 계약맺어 판로도 든든하고요.
    시래기 담배건조기로 말려 인기좋아 따로 수입도 된대요.
    왠만한 직장인 년봉은 나오던데 돈을 떠나서 꽤 안정적인게 인상적이더군요.
    매년 가을이 깊어갈때 시래기 얻으러(공짜아녀요...용돈 드려요..ㅎㅎ) 인사도 드릴겸.
    간혹 다녀오곤 합니다....^^;

  • 작성자 11.03.07 21:49

    설봉도 몇년후엔 안정적인 수입이 생기도록 노력중인데 그때는 누가 부러워 할라나 ㅎ~

  • 11.03.07 23:31

    에고 부끄러버라...^^

  • 11.03.07 13:53

    설봉님,
    비닐하우스안에서 정겹게 점심을 드시는 것을 보니
    진수성찬이 부럽지않게 보입니다.
    전 방금 상가식당에서 쫏기듯이
    탕 한그릇 먹고 왔네요.
    도시 생활은 왜 이렇게도 항상 바쁘지도 않으면서
    바쁜지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11.03.07 21:50

    시골이나 도시나 마음먹기에 따라서 여유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다만 도시는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같이 바쁘게 움직이니 덩달아 나도 바쁘고
    시골에서는 조용한것 같은 분위기에 여유가 있어 보이지만 사실 무지 바쁘게 보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11.03.07 15:32

    저도 어제 감자 심었는데 그동안 심고 조금 남은거 어제 다 심어 감자는 마무리 했네요
    이제 땅이 마르면 배추밭 로타리 쳐야 되는데 아직도 땅이 질퍽거리내요 언제 다 할려나 잘못하다간 다른일에 차질이 생기면 안되는데요
    농사는 날씨가 도와줘야 되나봐요

  • 작성자 11.03.07 21:51

    우리밭은 이제 얼추 땅이 말라가고 있답니다.
    내일 대봉나무 심기 마치고 모레쯤엔 비닐 피복 작업에 들어갈까 합니다.

  • 11.03.07 21:42

    새싹들이 계절을 밀어내네요. 흙이 감자 심기에 좋아 보입니다. 두 분의 감자심기 모습이 밀레의 만종 같은 그림입니다. 보기 좋으십니다.

  • 작성자 11.03.07 21:54

    오늘 구례에 귀농하신 홀애비? 형님이 우리부부가 어제 감자심는 모습을 보았는데 너무 보기 좋아서 한참 구경하다가 지나갔다고 하더군요. 보여지는것만큼 속 내용도 행복하게 살아갈께요^^

최신목록